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구축 및 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하였다.
올해 구미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 시업’에 공모. 선정되어 국비 1,300만원을 포함한 총 2,6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22일 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보조기기 9종 19점을 설치 완료했다.
장애인과 배려자를 위한 높이조절책상, 탁상용 및 휴대용 독서확대기, 공공이용보청기 등으로 독서의 편의성을 높였고, 피난대피의자를 비치하여 도서관에서의 지체장애인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터치모니터, 음성지원 ․ 화면확대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전자정보로의 접근도 용이하게 하였다.
김유태 구미도서관장은‘이번 독서보조기기 구비를 계기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이용환경 개선 및 균등한 기회 제공으로 장벽 없는 지식정보서비스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