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무을면 김영중(55)·임영미(51) 부부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 부부는 무을면 오가2리에서 오토농장을 운영하면서 탁월한 농업기술로 오이·토마토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고, 선도적인 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영중·임영미 수상자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선도적인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는 지역민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은 물론 후계자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종명 무을농협조합장은 “김영중·임영미 부부의 수상이 지역 농업인들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당부했다.
농협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훌륭한 자질을 갖춘 농업인을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해 표창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11월 1일 오전 9시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