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홍인수 사무국장이 지난 11월 15일 대전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전국지방문화원 사무국장 연수를 겸한 총회에서 참석회원 전원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홍인수 회장은 경상북도문화원사무국장협의회 회장과 한국문화원사무국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감사를 역임했다.
신임 홍인수 회장은 "지방문화원의 역사에 걸맞은 지역전통문화발굴과 미래지향적 문화콘텐츠 발굴사업에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긴밀한 협의를 하여 지방문화원의 발전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전국문화원사무국장과 직원이 앞장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인수 국장은 총회에 앞선 연수프로그램에서 ‘지방자치시대 지방문화원 위상강화 모색’ 분임토의 및 발표에서 지방문화원 활동에 있어 법적 개선작업과 원장, 사무국장, 직원의 정례적 포럼 및 회의 개최와 TV공중파에 지방문화원 공익광고 방영을 요구하였으며, 사무국장은 지방문화의 선도적 자세로 내부는 물론 문화행정을 통해 자치단체와 기초의회와의 조화를 이루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