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8일(화) 16:30 LG디스플레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 복지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함께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인동동 3개 우수 협의체의 사업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아읍, 도량동 협의체 위원의 활동 소감 발표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각 읍면동 협의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의 협치를 통해 구미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온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읍면동 협의체가 이제 세 돌이 갓 넘은 현실을 감안하면 오늘 발표된 성과와 결과는 어떤 표현으로도 담아낼 수 없을 것이다. 위원들의 활동영역과 의지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가 변화, 발전을 거듭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욕구 충족에 힘써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시민의 권리인 도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열정을 다해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급여법 제정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우리시에서 운영 중이던 마을보듬이를 재정비하여 2015. 6. 1.자로 위촉, 현재 568명의 읍면동 협의체 위원이 지역내 문제를 1차로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며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