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성큼 다가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웃돕기 손길이 연이어 줄을 잇고 있어 구미 전역에 사랑의 온기가 넘쳐나고 있다.
12. 26(수) 11:00 국제통상협력실에서 KB국민은행경북지역영업그룹(대표 강석곤)에서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CHA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 차병원(병원장 김병국) 이웃돕기성금 572만원, (주)농심(공장장 서상복) 라면(20개입) 300박스(500만원상당), (주)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 떡국용 떡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구미시에서는 기탁 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 내년에도 지역의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각지대 위기가정 등에 긴급지원비(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운 실정임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사랑으로 실천해주시는 기부 활동이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기탁해주시는 분들의 사랑을 가득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누어 주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구미시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이 커지는 구미,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