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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고, 카네이션 보다 아름다운 '스승의 날 깜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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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동고, 카네이션 보다 아름다운 '스승의 날 깜짝 콘서트'

5월 15일(수) 제 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인동고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깜짝 콘서트 개최

[인동고] 카네이션 보다 아름다운 ‘스승의 날 깜짝 콘서트’2.jpg

 

인동고(교장 박일동)는 5월 15일(수) 제 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시청각실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깜짝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카네이션 하나도 대표학생만 전달할 수 있는 현실에서 형식적이지 않은 진짜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음악을 선물해 드리자고 의견을 모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돌발 이벤트였다.

 

임시 전직원 회의가 있다는 안내로 시청각실에 모인 선생님들은 예고없이 갑자기 실시된 깜짝 콘서트에 함박웃음과 박수로 화답했으며, 이 날을 위해 조금씩 연습을 한 학생들은 감사와 기쁨의 시간을 선물했다.

 

[인동고] 카네이션 보다 아름다운 ‘스승의 날 깜짝 콘서트’4.jpg

 

먼저, 기타반주에 맞춰 오프닝 공연으로서 ‘걱정말아요 그대’로 시작했고, 이어서 정**(2학년)학생이 정성스럽게 쓴 감사의 편지를 읽었으며, 인동 앙상블 학생들의 연주와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중창단의 경우 학생들이 단체나 동아리가 아닌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 1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악기의 경우 3월 신학기부터 처음 악기를 배운 학생들이 짧은 기간 연주를 위해 많은 노력으로 정성가득한 합창과 음악의 선율에 선생님들의 박수갈채가 있었다.

 

[인동고] 카네이션 보다 아름다운 ‘스승의 날 깜짝 콘서트’1.jpg

 

박일동 교장은 “인성교육 차원에서 강사님을 모시고 첼로 바이올린 등 클래식 악기를 배우도록 하고 있는데, 이렇게 짧은 기간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음악을 연주하고 한목소리로 감사의 합창을 하는 모습을 보니 이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욱 기특하게 느껴지고 선생님들께도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위해 음악 지도를 한 조영미 수석교사와 김지영, 배은진 음악교사는 “학생들이 좋은 뜻으로 준비하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지도를 도왔고, 휴교를 하거나 부담스러운 날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제간에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특성상 그리고 깜짝 콘서트였던 만큼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에 스승과 제자 모두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인동고] 카네이션 보다 아름다운 ‘스승의 날 깜짝 콘서트’3.jpg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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