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고등학교(교장 박병구)는 5월 28일(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 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이동차량 5대가 학교로 와서 실시된 헌혈은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예년보다 더 활기찬 분위기에서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헌혈한 이 혈액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고, 1학년 학생은 “생애 처음으로 헌혈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헌혈인구는 부족하여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헌혈은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나눔정신과 대학생,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헌혈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타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성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