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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구미시민 능욕하는 장세용 시장은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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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구미시민 능욕하는 장세용 시장은 사죄하라!

- 독립운동가 후손 90대 어르신께 막말, 모욕 줘 - 구미 산단을 있게 한 박정희 대통령을 50주년 홍보영상에서 제외 - 박정희 대통령 시해자 김재규를‘장군’이라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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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국당 장석춘(경북 구미을) 의원은 21일 구미시민을 상대로 막말과 역사왜곡, 정치편향적 시정을 일삼는 장세용 시장을 비판하며, 국민과 구미시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20일 오후,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씨와 부인 이창숙씨는 한수원이 조성한 물빛공원에 있는 왕산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반대하며 장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그러나 장 시장은 연로한 시민에게 반말을 하며 언성을 높였고, 결국 이창숙 씨는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장 의원은 "어르신들은 단지 조상의 이름을 딴 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구미시가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을 항의하기 위해 방문했을 뿐이다” 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해야 할 단체장이 시민에게 고함을 지르고 모욕을 준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의 말씀을 빌리면 장세용 시장은 그분들께 반말과 욕설을 했다고 한다"며 "90대 어르신에게 반말과 욕하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워먹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이어서 "모욕을 당한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개탄스럽기 그지없어 밤잠을 설쳤다."며 "시민 위에 군림하듯 자기 분대로 말을 뱉어내는 시장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는 기울이기나 할지 의문이다."고 토로했다.

 

장 의원은 "얼마 전 있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홍보영상에서 같은 정당인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 현전직 대통령은 넣고 구미 산단을 있게 한 장본인인 박정희 대통령은 빼버렸다>"며 "구미 산단의 아버지를 빼고 정치편향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장세용 시장의 치졸한 행태에 피를 토하는 심정이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올 5월에는 구미시민 3천여명이 모인 행사장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살인자 김재규를 '장군'이라고 호칭하기도 했다."며 "장세용 시장이 다음에는 또 어떤 막말과 행보로 구설수에 올라 구미시민의 자존심을 구기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줄지 매우 걱정된다."고 탄식했다.

 

장 의원은 "장세용 시장에게 묻고 싶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구미시민을 무시하고 이런 만행을 일삼는 것인가, 박정희 대통령에 가지는 구미시민의 애착이 남다르다는 것은 그 누구다 잘 알고 있지 않나."라며 "구미시민의 안녕은 도외시하고 오로지 정치적으로 구미시민을 분열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독립운동가의 자손을 욕보인 죄,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깔아뭉갠 죄, 정치편향적으로 역사를 왜곡한 죄는 반드시 엄정한 대가를 치룰 것이다."라며 "43만 구미시민을 능욕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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