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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관련 특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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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관련 특별 브리핑!

22일 15시 30분 구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구미1번 확진환자에 대한 감염 경로와 확진 판정 과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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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22일 15시 30분 구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구미 확진자 발생과 관련 특별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장 시장은 "구미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알려드리며,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환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확진환자 번호가 부여되기 전이므로 구미 1번 환자로 칭하면서, 감염 경로와 확진 판정 과정을 밝혔다.

 

구미 1번 확진환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차 00)으로 2월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1번 확진자는 "2월 18일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최초 증상이 나타났으며, 2월 21일 순천향구미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했고 2월 22일 순천향구미병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경미한 증상으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1번 확진자 동선은 2월 18일 임수동 사무실로 출근, 퇴근 후, 구미를 출발해 대구 동성로를 방문했으며, 밤 11시 30분,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의 집을 방문했다. 또 2월 19일 임수동 사무실로 출근하였으나, 사업체의 조기퇴근 조치로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고, 20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2월 21일 순천향구미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2월 22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확진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입원가능병원이 결정되면 즉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순천향구미병원 선별진료소는 패쇄했으며, 접촉직원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의뢰 및 자가격리를 취했다. 또한, 확진자가 거주하는 산동면 소재 아파트와 임수동 소재 근무지도 즉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 직원 30여명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향후, 구미시의 대응 계획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환자 발생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인된 사항은 추가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만큼 의사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와 경로당과 노인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터미널과 역사의 방역소독과 열화상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필요한 정보는 투명하고 신속히 공개해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구미시 홈페이지 SNS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소식이 가장 정확하다"며 "확진환자의 신상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져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는 중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구미시는 "확진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감염 전파와 확산 최소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안해하지 마시고, 비상사태가 수습되기까지 다중이 모이는 행사 등 대외 활동은 자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마시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구미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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