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26일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키즈카페 아이조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조아 프로젝트는 관내 키즈카페 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추진 내용으로는 ▲불나면 대피먼저 트릭아트 이색홍보를 활용한 비상구 확인 ▲화재대피용 습식 구조손수건 비치 및 키즈카페 관계자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 진행 ▲소방서 자체 도상훈련을 통한 출동로 사전파악 및 화재진압 모의훈련 등을 진행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시설의 경우 특성상 영업장 구조가 복잡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관계로 화재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어린이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