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 창립 21주년을 맞아 신 미션 '시민의 편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비전 '시민의 행복가치를 소중히 하는 신뢰와 연대의 플랫폼'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신라불교초전지는 지역의 재가어르신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와 은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업무연계를 통해 진행된 재가어르신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이 전무하고 대부분의 생활반경이 거주지로 한정된 재가어르신들의 만성적인 무료함 및 우울함 완화 등 심리적·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3회에 걸쳐 천연염색, 향낭 만들기, 한복방향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재가어르신 및 인솔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하여 시민의 행복전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불교초전지(구미시 도개면 도개다곡길 389-46)는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처음으로 전한 곳으로 신라불교초전지 전통한옥 숙박체험 예약 및 이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http://www.ginco.or.kr/silla) 또는 전화(☎054-480-214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