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2월 19일 14시부터 교장, 교감,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장 포함 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장 전문성 신장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8명의 심의위원장과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여 3월부터 현재까지 처리한 소위원회의 학교폭력 관련 심의 결과를 심의위원장들에게 보고하여 심의위원회의 사안 처리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고, 피드백을 통해 업무의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심의위원장 전문성 신장 연수에서는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유하여 조치 결정의 일관성 확보와 사례 중심의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장의 역량 다지기 및 심의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장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높였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장들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처리 절차에 있어서 착오를 없애고 관련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위원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각 소위원회 심의위원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