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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구 시의원, 광평동 밭 차명 매입 의혹...시의원 사퇴 촉구 및 감사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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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구 시의원, 광평동 밭 차명 매입 의혹...시의원 사퇴 촉구 및 감사원 제보

구미경실련, 장세구 시의원 비산나루터 식당매입 부동산투기 의혹에 이어 광평동 밭 차명 매입과 옆 농로 확장 시도비 지원 부적절한 개입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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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장세구 시의원이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투기 의혹과 광평동 부동산 차명 매입 의혹, 매입 토지 옆 농로 확장에 시.도비 부당 지원 개입 의혹에 대해 시의원 사퇴와 도비 지원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관련 수사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장세구 시의원이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예정지 부근 식당매입 투기 의혹으로 지난 4월 27일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가 진행 중에 2019년 장세구 시의원이 차명으로 3009m²(전, 423-1, 423-5)을 매입한 후 농지 옆 농로 확장에 시.도비 1억1천5백만원 지원의 부적절한 개입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구 시의원이 차명 매입(2필지 3억 2천만원)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땅은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대구방향 진입로 경계지역이며, 부동산 관계자들에 의해 물류창고 적합지역으로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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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은 대구MBC 보도를 인용 "장세구 시의원 차명 밭 바로 옆 농로 확장(광평동 858-3 일원 구거정비)은 구미시의 필요성에 의해 세운 사업이 아니라 장세구 시의원이 먼저 농로 확장을 요구했다"면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초 긴축 예산삭감으로 어렵다고 하였으나 도비지원 신청을 하라고 하여 자료를 보냈고 몇 달 뒤 도비가 배정됐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는 혈세 1억1,500만원을 도용한 것이며, 수사 결과와 무관하며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광평동 858-3번지 일원 구거 정비공사(예산 1억1천5백만원, L 269M 폭 3m)는 2021년 4월에 공사가 착공되어 진행되어 오던 중 이번 수사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구거 정비공사 총 길이는 269M이며, 우수공 길이 133M와 집수정 16개 설치 배수공사이다. 공사 전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정비공사와 관련해 협조 요청 공문서는 확인되고 있으나 사업의 정당성을 찾을 수도 없고 많은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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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평동 구거정비공사 구거(광평동 858-3) 주변에는 총 5필지가 접하고 있다. 공사 전에도 395-2 외 2필지 옆에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농수로가 있고 의혹의 토지 위쪽에도 이미 U자관 농수로가 설치되어 있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농수로 인접한 3필지도 2필지는 소유자가 대구 거주자로 되어 있고 굳이 자연 발생 농수로 정비가 필요하면 U자관 농수로 설치도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A씨는 "현장을 한번이라도 와서 보면 사업의 정당성을 전혀 찾을 수도 없고 충분히 의혹을 살만하며 누구라도 혈세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미시 관계자들도 "시민단체와 언론 보도 등에 대해서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러한 시기에 구거 정비공사에 대해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말하면서 곤혹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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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은 "구거 정비공사 주변에 기존 농로가 있어서 농사에 전혀 지장이 없는 곳에 주민 없는 주민숙원사업 예산으로 혈세 1억원을 지원하는데 지역 도의원은 사업의 부당성을 몰랐는지" 해명을 촉구하고 "구미시는 공개된 장소에 게시한 현장 공사안내판에 있지도 않은 민가를 보호하고, 농지를 보호한다는 거짓 공사 목적을 공고했다."면서 "장세구 시의원의 혈세를 도용한 투기 방조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구미시의회 A시의원은 "장세구 시의원은 초선을 하면서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예정지 부근 식당매입 투기 의혹에 이어 또 다시 부동산 차명 매입과 시도비 부당 사용 의혹을 사고 있다"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당당하게 시민들에게 관련 의혹에 대해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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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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