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형곡2동(동장 황은채)에서는 지난 2월 5일 하람봉사단(단장 이종덕)이 한파 속에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면서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은 잇몸이 무너져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거동에도 어려움이 있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한부모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일회성을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올 한해 매달 대상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하람봉사단(단장 이종덕)은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물으면서 "단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으니 부디 건강을 찾고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채 형곡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람봉사단은 67년 양띠 동갑 친구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모여 2015년 설립한 봉사단체로 매년 연탄봉사, 독거노인, 조손가정 도배 및 청소,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