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7일 불산 누출사고 당일부터 운영되어온 구미시 사고대책본부가 보상팀을
보강하여 11. 12(월)부터 구미코에서 산동면사무소(2층)로 이전, 상시 운영된다.
○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10.8)후 구미코에서 운영되어온 현지정부 종합대책단이
11. 9(금) 해체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사고 수습지원은 정부지원단(환경부 일원화)
으로 전환 운영됨에 따라 구미시가 중심이 되어 피해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밀접한관계를 유지하며 빠른시일 내 피해복구 및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40여일동안 현장에서 매일 주민들과 부대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고자 했던 진정성이 사고대책본부를 산동면사무소로
옮긴 더 큰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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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구미시와 정부지원단간 긴밀한 연락창구 역할을 수행하
기 위해 직원 2명이 사고 대책본부에 상주하면서 조기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