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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앤엠로보틱스 금오공고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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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주)씨앤엠로보틱스 금오공고에 기부

자동차 조립 기술의 핵심, 정밀압입시스템 장비 기부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곽정용)는 지난 1월 10일에 (주)씨앤엠로보틱스(대표이사 주상완)와 교육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씨앤엠로보틱스가 금오공고에 기부한 장비는 2,000만원 상당의 정밀압입시스템으로, 한마디로 말하면 구멍을 정확히 찾아 금속과 금속을 부드럽게 조립하는 장비이다.

자동차의 경우 수많은 금속부품들을 축구멍에 끼워 넣는 조립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이때 축구멍보다 약간 더 큰 물체를 집어넣어 조립하려면 잘 끼워지지 않을뿐더러 조립이 불량하면 주행 중 소음이나 내구성 하락의 원인이 된다.

정밀압입시스템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비이다.

이 장비는 이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국내의 현대․기아자동차는 물론이고 세계 굴지의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와 도요타 자동차에도 납품되고 있다.

(주)씨앤엠로보틱스는 24건의 지식재산권(출원 39건)을 갖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작년 12월 대구시와 본사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체이다.

주상완 대표이사는 금오공고 3기 졸업생이자 전국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능인재 출신으로 후배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장래에 제대로 된 이공계 학교 운영이 꿈이라고 밝힌 바 있는 주대표이사는 “과거에는 배고픈 희망이 있었지만 요즘은 배부른 절망이 있는 것 같다.”며 “작은 교육기부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오공고와 협약을 통해 3학년 기능인재 학생 4명을 선발하여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하였고 이 학생들이 원할 경우 직원으로 채용하여 심도 있는 영어 및 전공교육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금오공고 곽정용 교장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장비를 본교에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장비를 이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겐 현장밀착형 수업을, 그리고 기업체에겐 즉시 투입가능한 우수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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