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2013년 취약지역·계층에 대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하여 사회안전망을 확보에 나선다.
‘12년 경상북도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체 화재발생대비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 시 다수인명(사망) 피해가 68.8%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점 추진과제로「취약지역·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시설 등에 대한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의 지속적인 보급추진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한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또한 구미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회,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 4개소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한다.
농촌마을 단위에서의 초기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을대표자 명예소방관 위촉 및 소화기 등을 우선 배치하여 화재발생시 초기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구미시민의 안전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대책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