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박근수)에서는 2013. 5. 13(월) 10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어르신 500여명을 모신 가운데 가정의 달! 해피새마을운동의 일환인 「제19회 새마을어르신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970. 4. 22 새마을운동을 제창한 이래 새마을운동의 선도적인 역할과 원동력이 되었고, 후손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되었다. 화합의 장인 직·공장새마을배 게이트볼 대회, 공굴리기, 오미자농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49개사 직·공장새마을운동회원사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구는 노래자랑대회도 열려 어깨춤이 절로 나는 행복특별시 구미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박근수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어르신들에게 효도행사를 열어온 이후 올해 19번째로 경로효친사상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박두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잔치를 열어주는 직·공장새마을운동회원사들의 발전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셨다.
이날 함께 자리 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1980년대초 새마을운동중앙본부 창립시 새마을운동의 방향정립, 규정제정 등 민간주도에 의한 새마을운동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공무원 출신으로선 최초로 새마을휘장을 수상하게 된 영광은 어르신들이 새마을운동의 기틀을 마련해주시고 원동력이 되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와 더불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구미를 위하여 든든한 마음으로 지켜주시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올바른 윤리도덕과 모범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직·공장새마을운동회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