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배철현)에서는 노인종합복지회관 개관 8주년을 기념하여『어르신 문화예술축제』를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노인종합복지회관 에서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어르신들의 서예 및 사군자 작품 전시와 시설운영 사진전, 다육이 및 꽃꽂이 초청 전시회, 글짓기 및 정보화 경연대회, 탁구, 당구, 바둑, 장기, 게이트볼 등 체육경기, 한방진료, 수지침 및 발맛사지 시연회, 우리차 시음회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날인 5월 24일 10:00부터 시작된 공연행사는「청춘은 60부터! 지금이 바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입니다」라는 컨셉아래 그동안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운영중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과정을 여러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보여드리는 반별 발표회 및 평양민속예술단단, 초청가수 단비 공연 등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현재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은 80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컴퓨터, 댄스스포츠, 챠밍댄스, 요가, 노래 등 26개 과목 56개 반의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다양한 동아리활동, 복지재활 서비스 등을 실시하여 매일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평생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와 어르신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생활 및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께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번 문화예술축제를 통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 선진도시로서의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웃음과 행복, 활력이 넘치는 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