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기원 행복음악회”가 새마을 동산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하늘빛 뮤직(회장 박일하)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많은 음악인들이 참석해 감동의 음악선율과 함께 하면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1부 식전행사로 플릇 연주, 민요, 보컬,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로 마감한 하늘빛 뮤직은 안전기원 행복 결의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공식행사를 가졌다.
특히 주최측과 참석자들은 서로 협심해 재해 없고 사고 없는 선진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재해 추방운동을 전개하며, 구미시민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산업재해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또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제거해 구미시민과 함께 산업재해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개인 안전이 자기가정의 행복이며, 사회발전과 국가번영의 기반임을 명심한다고 결의했다.
2부 국화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 식후행사에서는 해금+가야금(정혜정, 정호진), 초대가수(신이, 임영아, 진효, 박나라, 이태환), 전자 바이올린(이승현), 성악(이태원), 색소폰합주(허상봉, 이수복)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일하 하늘빛 뮤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구미시민과 함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안전기원 행복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데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강조하고, “행복음악회를 통해 재해 없는 구미시를 만들고, 재해 추방운동을 전개해 구미시민이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또 대한민국의 수출 전초기지이면서 인재의 고장인 구미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길에 문화 예술이 그 중심에 설 때 구미의 발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인 만큼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도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윤 하늘 빛 뮤직 단장은 또 “우리는 안전불감증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방심하는 마음으로부터 사고는 출발하는 만큼 사소한 것에서부터 원칙을 지키고, 안전을 생활화 하는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이어 “ 준비한 음악회가 안전기원과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데 미력하나마 활력소로 충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에는 엄상섭 구미시정책실장, 윤창욱,구자근,이태식 경북도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 위원장, 박세진 구미시의회의원, 류만현 스마일 예술 회장 등이 참석하여 “음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가자”면서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하늘 빛 뮤직은 지역사회 여러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회원들로 2009년7월에 구성되었으며, 음악을 통해 온 세상에 빛이되어 사랑을 전하는 의미로 '하늘빛뮤직'으로 결성 출발하였다. 하늘빛뮤직은 현재 각종 문화행사 공연과 요양시설 등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온 세상에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행복바이러스가 되기를 지역민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