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추석연휴 안전대책 추진
귀성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119구조구급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매년 추석전후 벌초객 안전사고가 집중되는 등 각종 119신고접수가 폭증하고 특히, 금년 추석은 5일간의 비교적 긴 연휴기간 동안 들뜬 분위기로 화재나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실시하게 됐다.
“119구조구급안전대책” 주요내용으로는 벌초․성묘객의 생활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대응 강화, 생활안전구조대 10개대 운영을 통한 맞춤형 생활안전구조 활동 등 구조분야 추진을 비롯해, 귀성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구미역, 구미버스터미널 등 주요 귀성객 운집장소에 구급차량을 근접배치 한다. 또한 이와 함께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생활 안전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의료기관 진료일정 및 당번약국 안내를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및 불상사 생기지 않도록 24시간 경계근무 태세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보내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또한 119에 전화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뿐만 아니라 병원·약국 안내 등도 제공된다. 앞으로 1339가 아닌 119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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