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가 1일 오전 11시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철호)로부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266세트를 지원받고 이를 관내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대상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소방시설 무료지원사업은지난 해 10월 구미소방서와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가 소방수혜 사각지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MOU를 맺음으로써 실시되는 것으로,이날 지원행사에는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김철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구미소방서장 및 소방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구미시연합회에서 기초소방시설 266세트를 전달하였다.
구미소방서는 지원받은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철호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장은 “사회취약대상의 주택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의 정책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은“협의회의 마음을 담은 주택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