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명자 여성회장
김명자 (사)한국여성정치연맹구미지회 회장이 2014년부터 2년간 구미여성을 이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제18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후보로는 김명자(60년생, (사)한국여성정치연맹구미지회 회장), 김윤숙(60년생, BPW한국연맹구미클럽 회장) 두명이 출마하였으며, 정기총회인 9일 11시 송정동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19개 여성단체 회장 및 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에 따라 무기명비밀투표로 투표득표수에 따른 결과 김명자 회장이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두명의 후보자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앞으로 구미시 여성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약속하고, 나머지 회원들도 차기 회장을 도와 소통과 화합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훈훈한 선거 분위기를 만들어 가면서 진행되었다.
회장 선출 후 제18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으로는 부회장 김윤숙(BPW한국연맹구미클럽회장), 이경자(단계여성회 회장), 감사 조순란((사)아이코리아 회장), 정신자(21세기여성정치연합 구미지회장), 서기 김정화(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구미시지부 회장), 총무 남현숙(전국주부교실 구미시지회 회장)가 현장 추천 및 선출되어 앞으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김명자 차기 회장은 (사)한국여성정치연맹구미지회장으로 3년을 역임하면서 그 간 여성의 지위향상과 남녀평등을 실현으로 성숙한 민주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오면서, 구미 여성기업인 회원, 구미시 보조사업 평가위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산하 여성단체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구미시가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여성과 약자,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18대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현 황영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13년 12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된다.
그 동안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지도자 파워링 특강, 내사랑구미운동 전개, 구미시임시회본회의방청, 구미여성한마음큰잔치, 여성지도자리더십교육 참여, 연말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구미시 여성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봉사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