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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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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4년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

구미 수출업체 43.3% 최근 환율수준 너무 낮아 수출에 지장초래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3년 12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정 환율, 손익분기점환율, 2014년 경영계획 수립환율을 조사한 결과 지역 수출업체들이 2013년 12월 현재 설정하고 있는 적정 환율은 1,102원, 손익분기점환율은 1,073원, 2014년 경영계획 수립환율은 1,068원으로 2013년 경영계획수립환율 대비 22원 하락하였다.

또한 규모별 경영계획 수립환율을 살펴보면, 대기업은 1,070원으로 전년대비 30원, 중소기업은 1,067원으로 전년대비 21원 각각 하락하였으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085원(전년대비10원하락), 섬유화학 1,043원(전년대비42원하락), 기계금속 1,066원(전년대비34원하락)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구기관에서는 올해 평균 환율을 1,055~1,074원 수준으로 예상하였다. 즉, 한국금융연구원 1,074원, 현대경제연구원 1,070원, LG경제연구원 1,060원, 하나금융연구소 1,055원 등으로 예상하여 올해에도 원화강세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미 수출업체 43.3%는 최근 원달러 환율(1,050~1,070원)은 너무 낮아 수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40.0%는 부담스럽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답했으며, 16.7%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최근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인한 피해유형으로는 기 수출계약 물량에 대한 환차손 발생(51.9%), 원화환산 수출액 감소로 인한 채산성 악화 및 운전자금 부족(33.3%), 수출단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11.1%), 경영계획 수정 불가피로 투자 및 고용계획 축소(3.7%)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달러 환율변동과 관련해 각 회사별 대비책으로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40.0%), 수출시장 다변화(17.8%), 신제품/기술개발(15.6%), 환헤지 등 재무적 대응(11.1%), 별다른 대비책 없음(6.7%), 해외마케팅강화(4.4%), 결제통화 변경(2.2%), 기타(2.2%)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관련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환율절상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51.4%), 해외마케팅 등 수출전문가 부족(20.0%), 유가․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17.1%), 제품의 품질경쟁력 약화(5.7%), 수출금융 지원부족(2.9%), 교역 상대국의 수입규제 강화(2.9)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하는 과제로는 환율안정(38.6%), 원자재가 및 물가안정(22.8%), 수출금융지원강화(21.1%), 통상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8.8%), 해외 전시회 및 마케팅지원(3.5%), 업종별 맞춤 정보 및 컨설팅 제공(3.5%), 신규FTA추진(1.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엔(100엔) 환율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원화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 10월 1,400원대를 유지하였으나 12월 1,200원대로 하락, 2013년 2월 1,100원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5월 1,100원선이 무너지며 2014년 1월 1,000원에 거의 근접하였다.

구미공단의 대일 수출비중은 7%, 수입비중은 26% 수준으로 수입비중이 월등히 높아 엔화약세(원화구매력상승)지속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효과로 채산성이 호전되는 긍정적 영향이 크지만 수출기업은 급격한 경영악화가 예상되며, 환율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영계획 수립 난항 등 어려움이 커 추가적인 엔화약세를 방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진회 조사부장은 지속적인 원화절상기조가 지속되어 수출중심의 구미공단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외환시장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수출업체의 손익분기점 환율수준 이하로 더 떨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외환시장 규제정책을 통해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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