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외고, 스페셜음악회 개최
2014년 5월 10일 15시 “예술로 여는 청소년의 미래!” 주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대홍)는 학교 강당에서 2014년 5월 10일 15시에 “예술로 여는 청소년의 미래!”란 주제로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선종, 지휘: 김남훈)가 주최하는 경북스페셜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경상북도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경북외고 전교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반 동안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김오희씨가 사회를 맡아 판소리“흥부가中 제비노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외고, 그대들을 위한 합창!≫아리랑환상곡까지 총 15곡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세월호 사건이후 많은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김대홍 교장은 “본 행사의 취소 여부를 많이 고민했으나,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인성지도차원에서 본 행사의 의의가 더욱 크다고 생각해서 계획대로 추진하였다.
또한 “경북외고 학생들은 전원이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에 기거하며 24시간 학교 내에서 생활하는, 다른 학교에 비해 스트레스를 훨씬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 본 공연이 본교 학생들의 정서 순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감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각종 특강을 개최하여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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