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3.0이행 과제 중 [생애주기별·유형별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6월 14일(토)과 6월 15일(일) 이동미 작가를 초청하여 구미지역 초ㆍ중학생 및 동반 부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길 위의 인문학』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해파랑 길을 걸어요–경주』를 집필한 여행 작가인 이동미 작가를 초청하여 “천 년의 역사 신라, 해파랑 길에서 만나다!” 라는 주제로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삼층석탑에 얽혀있는 신라의 역사를 알아보고, 해파랑 길 중 파도소리 길을 직접 걸어보며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주말에 운영하여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여행 작가와 직접 동행하여 신라의 역사와 해파랑 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한편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7월과 10월 중으로 구미지역의 유적지와 역사적 인물을 조명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