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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현관 시정홍보판 새단장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월 5일 시청본관 현관 로비에 설치된 시정홍보판 TV(60인치 PDP) 2대를 84인치 울트라HD TV로 교체했다. 지난 12월 29일 LG디스플레이(주)(대표이사 한상범)에서 84인치 울트라HD TV(시가 24,400천원 상당) 1대를 구미시에 기증함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84인치 울트라HD TV 1대를 추가 구입하여 2006년 초에 시청 현관 로비에 설치된 노후화된 시정 홍보판 TV(60인치 PDP) 2대를 교체하게 됐다. 따라서 1월 7일부터 첨단 IT도시에 걸맞게 최고의 크기로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울트라HD TV 84인치로 시청을 출입하는 시민과 공무원에게 더욱 선명하고 큰 화면으로 구미시정을 알리는 등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트라HD TV(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 UHD TV)는 풀HD TV의 해상도(1920× 1080, 약210만 화소) 보다 4배나 더 높은 해상도(3840× 2160, 약830만 화소)로 초고화질의 화면을 볼 수 있으며, 84인치는 대각선 길이가 213㎝로 일반 가정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42인치 TV를 4개 합쳐놓은 크기다. 한편, LG디스플레이(주)는 지난 1995년 P1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4조원 가까이 구미에 투자해 현재 구미사업장 근무 인원만 약 17,000명에 이르는 구미의 중심기업으로 매년 문화․체육행사 개최, 불우이웃돕기, 유소년 육성지원, 지역아동센터 후원, 어르신 효도관광 및 경로잔치 행사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랑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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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 기업체 현장 방문으로 문 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4일 계사년 새해를 맞아 세계경제 불황 속에서도 투자유치, 고용창출, 노사협력에 앞장선 기업체 4곳과 한국노총구미지부를 현장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미하이테크밸리에 대기업들의 신규 투자를 요청하였다. 이번 기업방문은 제일모직(주)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주), LG디스플레이(주), (주)효성, 한국노총 구미지부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 날 현장에서 남 시장은 구미시 2013년 시정추진 사자성어인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설명하면서 “계사년 올해가 바로 작년의 불산누출사고, 세계경제 불황이라는 예기치 않은 위기를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해라면서 기업, 근로자, 시민이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면 구미시의 제2 도약을 이루고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 시장은 "곧 새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42만 시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구미가 중심이 되고 '강한 경제, 더 큰 구미'실현으로 구미경제를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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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시장 구미시정 결산흑룡의 기상과 함께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명품구미‘ 실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한 2012년 구미시정은 유럽발 재정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수출 350억불과 총생산 80조원이라는 목표를 대부분 달성하고 낙동강 중심 수변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많은 성과와 보람을 안겨 준 한해였다. 구미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5공단과 확장단지 등 대형 성장산업이 본격화하였으며 PCT, 포스코ESM의 이차전지, 삼성메디슨의 전자의료기기, 도레이첨단소재의 탄소섬유에 이은 수처리 산업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구미 산업이 IT,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으로 다각화되고 있다. 2010년 이후 2조원 규모의 국내외 기업투자가 이어지면서 지난 6년간 10조원의 투자유치로 안정된 일자리가 늘어나 산업성장의 원동력인 근로자가 조만간 구미공단 사상 최초로 10만 명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자의료기기, 태양광, 3D 융합산업 등 대형 국책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하였으며 의료기기, 광학, 자동차 부품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지역산업의 세계화 기반을 강화하였다. 낙동강 살리기의 마무리로 전국단위 조정, 카누대회와 시민 참여 용선대회의 개최로 새롭게 펼쳐진 낙동강을 시민과 함께하였으며「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북지부」유치로 수변도시 조성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국제음악제, 아시아연극제 개최 등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낙동강체육공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금오테니스장, 산악 레포츠공원의 완공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레저스포츠 문화를 충족시켰으며 도민체전 반세기를 결산하는 제50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구미 스포츠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초중학교 무상급식은 다자녀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과 다양한 교육경비 지원으로 명품교육도시의 초석을 다지고 서민 경제의 부담을 줄여왔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으며 취·정수시설 이원화사업의 완료로 그동안 많은 우려를 낳던 단수 걱정을 완전히 해소하고, 퇴근길 대화, 읍면동 순방 등 소통시정을 넓혔으며, 바로처리생활민원, 지방세 ARS 납부시스템 구축 등 행정 서비스를 질을 향상시켰다. 새마을운동의 뿌리를 확인하는「새마을종주도시 구미」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덩 샤오핑의 고향「광안시」와 우호도시 협력체결로 인구 13억명과 G2의 영향력을 가진 중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면서 도시의 위상도 함께 높였다. 이 같은 성과의 결실로 몽골 최고 훈격인 민주화 훈장을 외국인 처음으로 수여 받았으며 제1회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과 기초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2년 시정을 되돌아보며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가 겹치는 위기 속에서도 42만 시민과 기업이 하나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민선5기 2년 시정의 현안사업들이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시민과 기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42만 시민과 함께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중심이 되고「강한 경제, 더 큰 구미」실현으로 구미공단 제2도약을 이루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분야별 성과 ▲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 구미의 미래 성장산업인 구미공단 확장단지 기반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5공단 조성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후 4번째 구미 방문을 계기로 더욱 가속화되었으며「경제자유구역」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1공단리모델링」사업은 체육시설 개선에 이어 금형집적화단지 및 전자의료기기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산용용지 분양율도 92%까지 끌어올여 구미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기반구축」과「3D 융합산업 육성」,「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등 대형국책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면서 구미공단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일과의 꾸준한 경제교류를 통하여 의료기기, 광학, 자동차부품 등 지역산업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 한-EU FTA에도 모범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 10조원 규모 투자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확인 올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1조 7천억원을 투자하고 미국 머스코 풍산, 일본 신화정밀에 이어 독일 엘링크링거사 등 국내외 기업의 연이은 투자유치로 2010년 이후 매년 2조원 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6년간 10조원에 이르는 국내외 투자유치로 일자리가 꾸준히 늘어 구미공단 근로자수가 공단조성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을 눈앞에 두면서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도레이BSF」의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생산과「PCT」의 음극재 공장 준공,「포스코ESM」의 양극재 공장의 4단지 입주로 구미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성의 5대 신수종사업으로 첨단의료기기 업체인「삼성메디슨(주)」이 구미로 이전하고,「도레이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양산에 이어 수처리 핵심기술인 멤버레인 분야로 사업을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구미공단이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성공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낙동강 중심의 녹색성장도시 기반 마련 지난 6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완료와 함께 전국단위 조정․카누대회와 시민 참여 용선대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그동안 내륙도시에서 맛보지 못한 새로운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였으며,「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북지부」의 유치로 안전하고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낙동강 구미보가 개방되고 낙동강체육공원과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미구간 42km의 완공으로 낙동강은 기성세대에는 향수의 강으로 젊은 세대에는 레저와 문화를 즐기는 강으로 거듭나면서 낙동강이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소통의 강’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한「저탄소 녹생성장과 글로벌 구미의 발전전략」수립으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하였고 슬로아카데미, 탄소포인트제 운영과 한달 5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차량등록사업소가 경북도내 공공건물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을 받는 등 녹색중심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금오지 올레길이 완전히 개통되고 문성지 생태공원과 백산공원 등 도시어린이공원의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의 자전거 도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살림길’로 선정되었으며 낙동강 금오공대 구간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매력적인 자전거길」로 선정되는 등 자전거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 무상급식,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 1천억원 장학기금은 지금까지 총 105억원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등학생과 대학생 261명에게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구입비와 초중고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을 251억원까지 늘려 6년 전 대비 무려 35배로 확대하여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에도 힘썼다. 초․중학교 무상급식은 다자녀 등 지원기준을 높이면서 전체학생의41%인 2만여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선산 청소년수련관은 차별화된 운영으로 지역발전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청소년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5개 도서관의 통합운영과 원평 으뜸, 해평 누리 작은 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전국 최고 도서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도시 명품구미 조성 올해에도 안정적인 일자리 2만 6천개를 만들어 청년, 기혼여성, 저소득 실업자의 근본적인 생계안정 지원으로 시민의 행복을 지켜왔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과 38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어 장보는 날, 식자재 납품 등 다양한 시책과 함께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으로 서민경제를 보호해 왔다. 출산장려 지원을 둘째아까지 확대하고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무료화 사업은 10종으로 늘렸으며 5세 누리과정 무상보육지원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명품 건강도시 브랜드사업으로 삼성전자 등 12개 사업장이 ‘건강한 일터 나비 인증‘을 확대하고 시립 화장장은 옥성면 농소2리로 입지가 결정되어 조성기반을 마련하였고 장애인체육관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복지 인프라도 착실히 챙겨왔다. 또한,「강동문화복지회관」건립추진, 천생산성 주변 공원화 사업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로 트래비분수 설치, 국제음악제, 아시아연극제, 독립영화제 등 문화의 폭도 한층 넓혔다. 도민체전 반세기를 결산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300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42만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면서 전국체전의 유치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낙동강체육공원, 금오테니스장, 산악레포츠공원과 구미승마장 등의 완공으로 시민의 다양한 레저․스포츠수요를 충족시키면서 구미 스포츠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도시경쟁력 제고 42만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와 읍면동 지역순방, 주요사업 주민설명회,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등 시정전반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더욱 확대해 오고 있다. 전국최초 새마을운동 시범학교와 학생동아리 운영으로 세대를 뛰어 넘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오고 네팔, 몽골 등 새마을운동의 국제화를 선도하며 몽골 최고 훈격인 민주화 훈장을 외국인 처음으로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지난 9월에는「새마을종주도시 구미」를 대내외에 선포하여 새마을 운동의 역사적 도시임을 대내외에 분명히 하였다. 한편, 세계 G2반열에 올려놓은 덩 사오핑의 고향인 중국 광안시와 우호도시 결연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분야로 교류를 한층 확대하였으며, 작년 구미시 인구가 4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50만 시대를 더욱 가속화하면서 수도권 이외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광역상수도 취․정수시설 이원화사업」완료로 가정과 기업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단수대책 등 항구적인 물 공급기반 마련하고 지난 27년간의 족쇄였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경제발전의 폭을 넓혔다. 작년「구미 색(色)」선정에 이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구미만의 새로운 옷을 디자인하고 55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도시와 환경,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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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도시 구미는 축제의 장!!12월 19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상모사곡동에서는 주민자생단체인 모로실회 주관으로 제18대 대통령선거개표방송을 주민이 함께 시청하는 행사가 열렸다. 매서운 추위에도 수많은 인파가 가슴을 졸이며 개표방송에 집중한 가운데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곳곳에서 일제히 함성이 터져나왔다. 만세를 부르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풍물단을 중심으로 강강수월래를 펴치며 대통령 박근혜를 연호하는 등 성대한 축제의 장이 열렸고, 밤이 늦은 시간까지 수백명의 구미 시민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모여 당선의 기쁨을 만끽했다. 두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구미시는 앞으로 42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내륙 최대의 수출기지로 발전한 구미시의 새로운 발전과 현재 조성중인 5공단으로 인해 구미시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발전할 것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이봉원 상모모로실회장은 “너무나도 기뻐서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세워주길 바라며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 진심으로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대통령을 두 분이나 배출한 영광의 도시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심을 42만 구미시민 모두와 함께 경하드린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또한 “전국민의 여망을 가슴에 새겨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라며, 조극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업을 이어받고, 반인반신의 지혜를 물려받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를 모든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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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김장 담그기 행사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강창조)에서는 2012년 1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후면 광장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8대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행사를 대신하여 마련한 자리로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협의회 운영위원 및 대의원들이 함께 배추600포기(약1,500㎏)를 김장하였다. 이번 행사로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배려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하여 공공기관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행사장에는 회원의 단합과 화합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묵국, 삶은 고기 등을 준비한 음식코너도 준비하였다. 강창조 위원장은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가장 큰 소명으로 삼고 있으나 구미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조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출범에 따른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8대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8대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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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 더 큰 구미」의 열매를 맺고 안전한 구미를 만든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구미시의회 제174회 정례회에서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해 시정성과와 내년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시정 연설에 앞서 구미시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근로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철저한 사고수습을 통하여 시민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올해 시정성과에서는 지난 8월 이명박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4번 째 구미방문으로 5공단이 착공되고 확장단지와 1공단 리모델링사업은 순조롭게 조성 중에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은 대통령과 관계기관에 빠른 추진을 건의하는 등 불산 누출사고와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첨단의료기기와 탄소섬유, 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구미에 자리하면서 구미공단이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다각화하고 2010년 이후 2조원대의 기업투자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10만 명의 근로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2013년도 시정방향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낙동강 중심의 환경도시 재창조,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살기 좋은 복지구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과 생동감 있는 문화체육도시와 농업구조의 선진화, 시민이 안전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5공단과 확장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하여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구)금오공대를「IT융합기술단지」와「산학융합지구」로 조성하여 신성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 거점으로 육성하고 내년에도 일자리 2만개이상을 만들어 민선 5기 7만개 일자리를 완성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로 서민경제 활성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립화장장과 공설숭조당 2관의 조기 조성으로 선진 장사시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둔치를 활용하여 오토캠핑장, 도시 숲 조성 등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꾸어 나가고 낙동강체육공원, 금오산 올레길, 구미승마장 등과 연계한 복합관광 레저벨트 조성으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녹색환경도시로 만들고 「교육 국제화특구」지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국립청년마이스터개발원」을 설립하여 마이스터 운동을 활성화하고 박대통령의 생가 주변에 추모관과 새마을테마공원을 조성하여 구미의 역사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불산 누출사고를 거울삼아 앞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 시민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고 새롭게 단장할 낙동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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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 공청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2. 11. 22(목) 구미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시민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로부터 대비책을 수립하고 피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구미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미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지역단위 풍수해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대한 완화시키고 재해발생시 지역과 중앙정부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재해를 근본적으로 저감시키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구미시민과 김형수(인하대교수), 장기태(금오공대교수), 박종영(대흥엔지니어링 상무)등이 참석하여 풍수해로부터 위험을 극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 하였다. 구미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이번 공청회 개최에 따른 주민 의견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시의회 의견청취, 경상북도의 협의를 거쳐 소방방재청에 최종 승인을 신청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중 승인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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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사랑 캠페인 전개"나무사랑시민연합(회장 정성균)에서는 11월 3일(토) 14:00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가꾸고 관리하는 그린오너 구역인 인동 도시숲에서 학생 및 시민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나무사랑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휴일도 반납한 참여자이 합심하여 도시숲 주변 정화활동 및 수목의 죽은 가지와 맹아를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하는 등 쾌적한 녹지관리로 생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 하였다. 특히 나무가 더욱 푸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신동석 공원녹지과장의 시비요령 설명을 거쳐 진행된 수목에 비료주기 작업은 나무를 심는 성의 못지않게 가꾸기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인동 도시숲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멋진 도시숲으로 구미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음을 대내외에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된 곳으로, 이곳에서 펼친 나무사랑시민연합의 봉사활동은 시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범시민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충분하였다. 신동석 공원녹지과장은 나무사랑시민연합의 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시민들에게 자연의 중요성과 나무가 주는 이로움을 널리 전파하는 녹색성장의 선도 일꾼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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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누출사고 이후....지금 구미는(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가 발생 후 한달이 지났다. 정부는 10월8일 정부 합동조사단의 현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주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완전한 사태 해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 10. 30(화) 김관용 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출신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이 함께 국무총리를 예방하여, ’구미 휴브 글로벌 불산사고‘의 완전한 복구를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을 조기에 추진하여 근본적인 이주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설득하며 국무총리에게 강력히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불산사고 조기 수습과 구미시가 입었던 브랜드 가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42만 시민이 함께 하는 한국 내륙 최대의 첨단 전자 정보통신산업단지와 선진 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낙동강이 도심 중앙을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그러나 불산누출사고 이후 잠시 흔들렸던 구미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이제는 냉정함을 되찾고 시민의 저력을 보여 주어야 할 때이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보여준 파행과 행태를 노정하여 11월1일 의결된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피해보상 등에 관한 수정 조례’ 과정에서 ‘보상위원회 구성’ 문제로 불신과 갈등을 다시 보여 주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무엇이 구미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이익인지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한 때이다. 또한 구미시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보상위원회 구성’ 등 조례안에 문제가 있으면 피해지역 주민대표 및 시의원에게 설득과 조화의 지혜를 발휘하여야 한다. 시민을 먼저 바라보고 일을 할 때에 적극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 구미를 바라보면 불산 사고에 대한 일부 언론의 확대 재생산 보도와 유언비어, 곳곳에 붙어 있는 현수막들로 지나친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구미가 불산사고의 도시로 자칫 인식되어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음을 걱정한다. 구미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정신 문화의 산실이며 자랑스런 42만 시민이 함께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여기에 민의를 대변하는 우리가 뽑은 위정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선거때가 되면 지역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고 말하지 말고 지금이야 말로 위정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불산사고지역 주민대표와 지혜를 모아 공동의 선을 추구할 최고의 기회이며 직분이다. 42만 구미 시민은 봉산리, 임천리, 피해 인접지역 주민과의 아픔을 함께 하며 구미시와 위정자들의 해결 의지를 지켜보고 있다. 시민들은 구미시와 위정자들 그리고 피해지역 주민대표들을 믿고 있으며, 어려움 극복을 위한 현명한 합의와 지혜를 기다리고 있다. 구미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은 사고지역 주민의 아픔이 곧 치유될 것이라 기대하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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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오페라단 정기공연 “사랑의 묘약”○ 오페라를 일부 상류 사회인들만 향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구미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가장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되어 있는 오페라‘사랑의묘약을 공연함으로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 공연일시 : 2012. 11. 9-10일 19시 (2회), 공연장소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 막 / 이탈리아 바스크 마을 농장 입구의 광장 대농장주의 딸 아름다운 아디나는 마을의 순진하고 소박한 청년 네모리노와, 그 마을의 수비대장인 벨코레 하사관으로부터 동시에 결혼 신청을 받는다. 네모리노는 아디나를 바라보면서 그녀의 미모에 반하여 「아 !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를 찬양하고, 자기는 사랑을 호소할 힘이 없다는 것을 슬퍼한다. 아디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의 이야기에서 얻은 사랑의 약을 먹고 성공했다는 대목을 읽으며 깔깔대고 웃다가 자기도 그런 신기한 묘약이 있다면 하고 말한다. 이때 벨코레 하사관은 병사들과 같이 나타나 아디나에게 인사하며 꽃을 바친다. 모두 가버린 후 네모리노는 아디나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녀는 보기 좋게 거절하면서 변하기 쉬운 자기 마음을 단념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마을의 광장에서 나팔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점차 모여든다. 합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마차를 탄 약장수 둘카마라가 나타나 병과 종이를 들고 약을 팔기 시작한다. 그는 사람들를 향해 「여러분 들어 보시오. 나는 만병을 고치는 저명한 의사라오」 자칭하며 엉터리 약을 그럴듯하게 선전하는 카바티나를 노래한다. 「거짓이 아닙니다. 이 희기한 묘약은(Udite udite……)」이라 노래하므로 모두 사서 마신다. 네모리노는 "신기한 묘약"이라고 혼자 기뻐하면서 콧노래를 부른다. 취해버린 그는 내일이면 아디나는 내것이라 하면서, 신이 나서 노래하는데 그곳에 나타난 아디나에게는 고의로 거들떠 보지 않는다. 그녀는 화가 나서 때마침 나타난 벨코레에게 결혼을 약속한다. 이 광경을 본 네모리노는 놀라지만 약의 효과를 믿고 있기 때문에 안도감을 갖고 웃어 버린다. 그런데 그때 마침 군대의 출전 명령을 들은 벨코레가 출발이 내일 아침이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 결혼식을 올리자는 그들의 말에 네모리노는 크게 당황한다. 네모리노는 약의 효력이 내일부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내일 아침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며 「믿어 주오. 아디나」하면서 정열적인 노래를 부른다. 제 2 막 / 결혼식 준비로 바쁜 아디나의 집 정원 아디나와 벨코레의 결혼 장면으로, 자네타, 마을 사람들과 약장수 둘카마라등의 얼굴도 보인다. 엉터리 약장수와 아디나는 즉흥적인 2중창으로 군중들의 갈채를 받는다. 그곳에 벨코레가 공증인을 데리고 와서 결혼의 증서를 만들게 된다고 기뻐한다. 이때 실망한 네모리노는 약장수에게 약이 좀더 필요하다고 하지만 돈은 없었다. 그는 약값을 구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기로 한다. 그는 약의 효력으로 아디나의 마음도 곧 자기에게 기울어 질 것이라고 노래한다. 아디나는 네모리노를 대하는 마을 처녀들의 달라진 태도를 보고 놀라 불안해지는데 약장수로부터 네모리노가 그녀를 사랑한 나머지 입대까지 하면서 사랑의 묘약을 사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한다. 약장수는 아디나에게 약을 사먹으라고 권하지만 약보다는 부드러운 미소와 애무의 힘을 믿는다고 말한다. 멀리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네모리노는 아디다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고 그 유명한 아리아「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을 부르며, 그 눈물이야말로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증거라면서 기뻐한다. 제 3 막 / 아디나의 집 정원 및 마을 농장 입구의 광장 아디나는 네모리노에게 사랑을 맹세한다. 이에 대해 네모리노는 속으로 약의 효력이 나타났다고 기뻐한다. 벨코레는 아디나의 태도에 놀라지만 「이 세상에 여자는 얼마든지」라고 체념하며 출동한다. 네모리노는 엉터리 약장수에게 감사하고 모두 그를 칭찬한다. 둘카마라가 「네모리노는 숙부의 유산을 상속받았기 때문에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다」고 말하자, 네모리노와 아디나는 이 말에 깜짝 놀란다. 그러나 계속 약장수인 둘카마라는 「무엇인든지 고쳐 주는 묘약」이라고 노래하자, 순식간에 군중들이 모여 들어 약을 샀기 때문에 몽땅 팔고 다음 마을로 출발한다. 네모리노·아디나 그리고 모든 마을 사람들은 속은 것도 모르고 그를 환송하는데 막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