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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네 개의 방', '우리 동네 미술관'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12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네 개의 방'과 구미 활동 작가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네 개의 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로 9. 12.~10. 29.까지 운영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며, 지역민이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를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네 개의 방'은 미술의 기본요소 점, 선, 면 그리고 과학의 방을 뜻한다. 작품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는 것이 아닌 관객체험형 전시로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다. 또한, 전시 감상을 돕는 교육 '감상 200%'를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제2전시실의 '우리 동네 미술관'에는 구미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21명의 시민작가가 참여한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화가, 사진가, 도예가, 조각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작품들과 이야기를 선보이며, 전시는 9. 12.~10. 8. 기간 열린다. 이정오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가을을 맞아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전시실로 나들이 오길 바라며, 지역 미술계 활성화와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매일 11시, 15시 전시해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미술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싶은 관객은 전문 해설을 듣기를 권장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9.28.~9.30.)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480-4566)로 문의하거나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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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9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현안 공유, 읍·면·동장 소통의 장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장과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9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의 주요 사업이 각 지역에서 원활히 추진되도록 부서와 읍면동 간 소통의 시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으며, 담당부서별로 시정의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 △추석명절 대비 클린구미 조성 △재택당직 실시에 따른 민원대응 철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스마트마을방송 신청 독려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 △명절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등이 논의됐다.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읍면동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곳으로 지방시대에는 지역 일선현장의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리더십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읍면동장이 시정과제를 이해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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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일부터 열흘간 김장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주력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전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231건을 포함, 총 692건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무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시정 핵심 가치인 '구미 재창조*'를 반영하고 국‧도정 과제와 차세대 성장전략산업을 중점 발굴함으로써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민선 8기 도시 전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분야별 프로젝트 분야별로는 △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 마련 △권역별 입체교차로 설치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도시 연결성 강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이미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기회 발전 특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구미 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반려동물 문화공원 △낙동강 생태 축 복원 △금오지 불빛 분수 △천생산 힐링단지 등 권역별 인프라 조성으로 낭만 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등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 발굴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감을 높인다. 한편, 시는 최근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기조에도 업무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역점 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전방위적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는 제대로 된 혁신으로 새로운 구미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최종 예산을 반영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12월 중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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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1일부터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 5억 원 이하 구미시에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 통장 입출금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사이트(https://행복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료 증빙서류(전자세금계산서 혹은 납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을 첨부하면 국세청 신고 자료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사업주는 접수처(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별관 1층)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금은 서류검토 및 대상자 선정을 마친 후 적합 사업주에게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업주 본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구미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의 문의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054-476-5361∼3) 또는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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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구미산단 ESG 협의체와 함께 '에너지효율화 경영' 선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지난 30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ESG 에너지 효율화 경영을 선포하였다. 이번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설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4개 기관과 SK실트론, LG-HY BCM,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아주스틸, 피엔티, 인탑스, 세아메카닉스, TSR, 주광정밀, LB루셈 10개 기업의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민‧관 합동 ESG 협의체 '구미산단 ESG 함께 ON+'의 릴레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자발적인 ESG 개선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사례를 입주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구미가 그린(green) 미래 그림' ESG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하수처리장 물티슈 환경캠페인, 퓨전국악 환경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직장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상생기반을 마련하는 문화활동을 지원받아 실시하였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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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주관 '우리동네 풍류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산동 물빛공원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2회 차 '우리동네 풍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만들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자첼로, 트롯가요, 그룹사운드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구미 만만(滿滿) 풍류콘서트'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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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시책 추진 관련 다자녀 가정 등 시민 혜택 지원사업 적극 발굴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최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고심하며 다양한 인구 시책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관심 속에 적극적으로 계획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른 다자녀 가정 혜택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말부터 전면 시행된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제도는 두 달여 동안 요금감면 건수가 총 11,149건으로, 이는 월 2천만 원 상당의 주차비 절감 혜택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8월부터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종량제 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있으며, 공용차량 무상 공유 사업,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할인, 구미에코랜드, 육아종합지원센터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공영주차장 등 이용 혜택을 위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다자녀 가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다둥e카드 가입 건수 또한 작년 연말 3,800건 대비 올해 7월말 기준 11,149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미시는 다자녀가정과 더불어 구미시민만을 위한 우대 할인 혜택도 과감하게 확대, 발굴해 추진 중이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다자녀가정과 구미시민, 구미 소재 기업체 임직원에 대해 기획공연 관람료를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친정엄마와 2박3일 △빈센트반고흐 △뮤지컬 빨래는 3,732명의 시민이 약 4천 3백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초 예약 전쟁을 치르는 구미캠핑장은 총 170면 중 50%의 공간을 구미시민에게 먼저 제공하고 있다. 시민 우선예약제도가 시행된 5월부터 현재까지 2,590개의 캠핑 시설이 구미시민들에게 우선 배정돼 지역민으로서 구미의 인기 시설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전 행정 절차가 적은 공공서비스 요금 감면 등 시민들에게 곧바로 혜택이 적용되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다"며, "신속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매력을 줄 수 있는 구미형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8월 부서간 협업으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23일 첫 회의를 열고 다양한 신규 시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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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부모부담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양육부담 경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8월부터 어린이집 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7월 추가 경정 예산에 20억 원(도비 8, 시비 12)을 편성, 8월부터 구미지역 소재 신입 원아 입학금 10만 원(1인/년), 현장 학습비 10만 5천 원(1인/년), 행사비 5만 8천 원(1인/년)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8천여 명에 대한 필요경비 3개 항목은 부모가 어린이집에 납부하지 않고, 시가 부모 부담금으로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부모 부담 필요경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보육 과정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입학준비금, 현장 학습비, 행사비 등 실비를 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이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그동안 어린이집에 추가적으로 납부하는 필요경비로 인해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프라 확충으로 탄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의 영유아 인구는 20,05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3%를 차지하고 있으며, 311개의 어린이집에 8천여 명의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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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협약 체결...3,000만원 장학금 후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1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시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장학금은 후원 취지에 따라 관내 주소를 둔 구미 소재 대학생 15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구미에 장학금을 후원한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과 교육기관 지원 등 38년간 5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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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 결성…수요 맞춤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2019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 12월 29일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주)LG-HY BCM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유치와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이행 중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단독형(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뉜다. 금오공대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이차전지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가 이차전지 분야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