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축제의 장 열기 고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이 구미시민과 인근 지역민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황치열 가수의 축하공연과 국내외 팬카페 회원 60여명이 구미를 찾아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행사직전 황치열의 모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는 '여리숲 2호' 포토존 제막식도 가졌다. 라면을 테마로 한 이색축제의 장으로서 첫회를 맞은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은 라면이색요리대결, 도시어부, 냄비를 잡아라, 라봇(라면끓여주는 로봇), 유투버와 현장 먹방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역축제에 목말라하던 시민들의 호응을 크게 끌어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2년 구미라면캠핑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내년부터 더욱 다채롭게 지속적인 구미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1호 민간정원(행복한 정원) 현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 24. 선산읍 선상동로 125-118번지 일원에서 구미시 제1호(경상북도 제7호) 민간정원(행복한 정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간정원 등록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4 제1항 규정에 의거 등록하며 경북도(산림산업관광과)에서 정원의 시설 및 자격기준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등록 완료하였다.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행복한 정원(대표 정혜숙)은 냉산과 청화산 아래 흐르는 낙동강 줄기를 바라볼 수 있는 전원풍 정원으로 "정원은 자연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20년 동안 직접 가꾸어 온 곳이다. 이곳은 200여 가지가 넘는 수목과 꽃들로 가득찬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으로 시골 풍경과 잘 어우러지게 가꾸어져 있으며, 작은 도서관, 세미나실,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행복한 정원 속 작은 도서관 '책읽는 정원'은 2021년에 구미시로부터 마을배움터(인문학 사랑방)로 지정되어 구미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가 진행되었고, 어린이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운영되며, 특별히 금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 중에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든 시네마'와 '가든 콘서트'도 계획 중에 있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구미1호 민간정원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내집가꾸기, 동네정원 조성 등 정원 관련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민간중심의 건강한 정원문화 정착과 더불어 또 하나의 지역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산·학·연 전문가 '경제 정책전문협의체' 발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8월 11일 오후 3시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실에서 산·학·연 전문가 9명과 '정책전문협의체' 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 정책전문협의체는 산․학․연 협력기반의 지역산업 인적 거버넌스로 정부정책 대응과 지역 현안문제에 대처하고 신산업 육성 메가프로젝트 수립 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개최 된 Kick-off 회의에서는 이행계획과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반도체, 방위산업, UAM 등 전문가로 구성 된 TF팀 구성과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해야 할 과제에 대하여 구성원 간 의견을 교류하였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시행과 반도체 정부정책에 따른 시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반도체 분야 실무협의회(TF팀)를 구성하여 세부전략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향후 협의체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당면 현안에 따라 개최 시기는 탄력적으로 결정하고 분야별 실무협의회(TF팀)를 구성하여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정책전문협의체는 프로젝트사업발굴, 국책사업화, 현안사항 방향설정 등 정책의 실질적 전략수립으로 지역경제를 견인 할 신성장 산업 발굴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민선8기 인사운영 혁신안 발표...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민선8기 출범 밑그림 인사를 8월 1일자로 마무리하며,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혁신안의 주요 특징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일 하는 조직'으로의 전환과 '전문성 극대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투 트랙(Two-Track) 인사관리를 진행한다. 순환전보를 실국 내 이동을 원칙으로 삼아 업무분야별 특성에 따른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잦은 전보에 따른 공직전문성 약화를 보완한다. 장기 재직이 필요한 분야의 직위를 추가 발굴하여 전문직위 지정 확대, 전문직위 수당 인상으로 업무연속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반면, 능력과 열정을 갖춘 공무원들이 주요직위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부서장 직원추천제 및 본인 근무부서 희망제를 병행하고, 직위공모제 시행을 통해 우수인력의 균형 배치와 역량있는 직원을 발탁·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급이상 간부급 및 6급 중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경북도-시 간 5급 이상 간부급 인사교류(파견)을 시행하여 직무경험 축적과 업무능력 향상, 기관간 상호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간관리자 역할의 6급 팀장을 조직 핵심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6급 승진후보자명부 반영 평정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보직심사평가제' 시행을 통해 꾸준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으로 조직 분위기 쇄신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연공서열, 주무부서 위주가 아닌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 한다. 승진인원의 30% 이내에 후 순위자 발탁승진을 시행하고, 실국간 직렬·직급별 비율에 따라 승진인원도 안배한다. 또한, 탁월한 성과 및 실적을 거양한 직원을 위한 특별승급제 시행, 주요 국정과제 및 시정역점사업을 추진하는 직무에는 중요직무급 수당을 지급하여 실질적 보상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선제적 충원정책도 시행한다.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증가에 따른 결원 해소를 위해 한시임기제 대체인력뱅크 운영, 실무수습 확대 등을 적극 도입하여 직원 업무 부담 경감 및 행정 공백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새로운 내일로 도약하기 위해선 열심히 일 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필수이며, 공직사회 인사 혁신의 바람이 구미시정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시장님과 MZ직원 브런치타임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 수요일 '모닝특강' 등 공직문화 변화에 시동을 걸었으며, 민선8기 공약 이행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도 금년 연말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 '제19회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7월 30일 저녁 8시부터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대표 이정희) 주관으로 제19회 한 여름밤의 국악 산책을 개최한다. 국악 분야 분과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올해 국악 산책은 (타악분과) 사물놀이, (무용분과) 처용무·한량무, (기악분과) 가야금&해금 2중주, (판소리분과) 청산리 벽계수야·심청가 中, (민요분과) 태평가·양산도 뱃노래, (타악분과) 선반판굿 등의 공연순으로 진행되며,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무더운 여름밤 열기를 식혀 줄 예정이다.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장르별 풍성한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매년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상설 국악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지이·케이아이티 이차전지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13일 14:00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이·케이아이티의 이차전지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차전지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등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 산업으로 지이와 케이아이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차세대전지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지이는 2011년 창립 이래 첨단장비 개발 및 제조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구미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현재 이차전지 생산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물류 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메인 고객사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맞춰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528억원의 투자와 7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아이티는 2009년 설립되어 이차전지의 양극재 제조 설비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제어 장치를 개발, 설계, 제작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 양극제 제조 설비로는 원료의 혼합부터 충전 및 소성, 분쇄, 포장 공정까지 일괄 공정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엘엔에프, 에코프로비엠, 삼성에스디아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139억원의 투자와 58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는 LG BCM, PNT, 대진기계 등 다수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 또는 입주 예정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사용 후 이차전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리사이클링 기업이 구미 1산업 단지에 입주하고 있어 구미는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가능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투자 소식을 전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구미시는 글로벌 소부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기반 기술 성장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는 ESS, 차량을 넘어 선박, 항공,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소·부·장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6.1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샵 개최[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23일 도당 회의실에서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27명의 시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 고취와 리더십 함양,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샵에서 장세호 도당위원장은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당선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장세호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어려운 국면에서 치러졌다"면서 "그러나 지난 2014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당선자를 낸 것은 국민의힘 일당독주를 견제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건강한 의회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총선과 22년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경북도당은 경북의 발전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왔다"며 "인재영입 확대, 지역위원회·상설위원회 활동 강화,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 제시,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 등 한층 더 도약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항에 6명, 구미 4명, 안동 3명, 경산 2명, 칠곡 2명을 비롯해 김천, 상주, 예천, 영양에 각 1명의 지역구 당선자와 기초비례 4명, 광역비례 2명 등 모두 27명의 시도의원들을 배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고용센터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승환)은 지난 5월부터 구미지역 LH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 저소득구직자,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과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 2021년 도입되어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상담사와의 1:1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직업훈련․일경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성실한 구직활동을 전제로Ⅰ유형에게는 최대 300만원(월50만원×6개월)의 구직촉진수당, Ⅱ유형에게는 직업훈련 참여 시 최대 195.4만원의 취업활동비용이 함께 제공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요건> 구미고용노동지청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이번 달에도 구미지역 4곳의 LH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에서는 상담실이 운영되는 날 1주일 전부터 각 동별 게시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상담실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을 안내할 예정이고 입주민들은 상담실이 운영되는 날에 아파트단지 내에 설치된 상담실을 방문하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취업지원 신청서 접수도 가능하다. 박정범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은 "더 많은 지역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과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지역민들께 꼭 필요한 고용안정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전화: 구미고용복지+센터(☎ 054-440-3390)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2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배용수)가 경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路)'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예술로 사업은 지역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매개로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도내 총 5개 기업‧기관을 모집‧선정한 결과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구미시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문화예술공간 '드림큐브(산책로 63)'의 활성화를 위하여 참여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예술인들과 주민들의 예술적 협업을 통해 이슈를 해결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획에 나선다. 리더예술인 김지원(풍물)을 필두로 참여예술인 이주영(회화), 하준혁(풍물), 한샘이(국악작곡), 곽진규(클래식기타) 등 총 5명의 다양한 장르 지역예술인들과 한 팀을 이루어 드림큐브가 위치한 금오천 인근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청년예술인의 독창적인 시각과 해석으로 풀어볼 예정이다. 또한, 협업을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깬 예술인 활동영역 구축과 예술직무의 기회를 열어주어 예술적 사회공헌과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물을 함께 도출해 낼 계획이다. 배용수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큐브가 지역거점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업을 통해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국·도비 319억원 확보 '행복한 도농복합 자족도시 구미건설'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도심 속 힐링명소를 발굴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함께 행복한 도농복합 자족도시 구미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구미쌀 이미지 제고 및 유통활성화를 추진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경북 최대규모 고품질유통활성화사업(통합RPC사업) 선정과 푸드플랜 추진으로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미 이미지를 제고하고, 비봉산공원 황토 산책로, 에코랜드내 산림레포츠시설인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도심 속 힐링공간 선산산림휴양타운 등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시설 조성으로 경북도 최고의 산림문화․휴양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 최대규모 통합RPC사업 선정 구미시는 수년간 구미쌀의 이미지 제고 및 유통 활성화를 추진해 오다가 그토록 염원이던 고품질유통활성화사업(통합RPC)이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71억원으로 RPC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경북 최대 규모다. 통합RPC사업은 2020년 10월 구미시 7개 농협(선산, 해평, 고아, 구미, 산동, 인동, 무을)이 참여하여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규섭)'을 설립하여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 일원(규모 8,526㎡)에 현대화 벼 가공시설, 건조시설, 저장시설(DSC)이 갖추어 2023년부터는 벼 매입에서부터 건조, 저장, 가공, 유통까지 종합처리를 담당한다. 올해 5월중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에 공사 준공이 마무리되면 수확기 벼 건조, 저장시설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구미쌀 판로 확대 및 경쟁력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플랜을 통한 지역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지난해 10월 출범한 재단법인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운영과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안전성 확보, 농가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원료 농산물 가공 활성화, 유통경로 다각화 사업추진 등 푸드플랜 실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관계시장 개척, 월소득 150만원 3,000농가 육성,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위한 구미형 푸드플랜 기반 구축 구미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금오산도립공원 내 대주차장 부지에 국비 5억을 확보하여 총 19억의 예산으로 연면적 566.90㎡ 규모의 직매장, 사무실,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을 건립중에 있다. 3월 직매장 출하농가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진행하여 230명의 농업인이 수료하였으며, 4월 품목별 농가 교육 및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로컬푸드 예비장터 사전 시범운영하는 등 8월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공모에 선정 2022년~2025년(4년간) 국비 49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농촌과 도시가 모두 행복한「먹거리 전환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건립, 구미먹거리전환센터 건립, 시민공유농원조성, 시민농업학교 개설, 농도상생 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시책도 추진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한 소득창출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미, 직영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 추진 구미시는 적극적 국비 확보 노력으로 2021 ∼ 2022년(2개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옥성면 구봉리 일원에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반려동물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주시설인 1단계 동물보호센터는 연면적 1,000㎡ 규모로 사무실, 진료실, 미용실, 교육장 등의 사무동과 보호실, 격리실 등의 보호동으로 소음과 악취 문제가 없도록 현대식으로 설계된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반려동물놀이터, 반려동물운동시설, 반려인쉼터,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부지선정은 어려운 과정 속에 공모를 통한 후보지 3곳을 신청 받아 지난해 11월 학계,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이통장협의회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옥성면 구봉리 746-79번지 일원(24,747㎡정도)으로 확정하고 같은 해 12월 소재지 마을인 구봉1리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쳐 주민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 동의를 이끌어 냈다. 1단계 사업은 금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하여 내년 말 준공 예정이며 2단계 사업도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2024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구미시 동물보호센터는 구미시 수의사회가 해평면 금호리 소재의 휴업 중인 민간 승마장을 임차하여 한시적으로 위탁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반려동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 속 복합 힐링공간 '선산 산림휴양 타운' 구미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시민과 숲이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120ha)에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32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여 대형 산림 프로젝트인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응모 및 산림청 ‧ 경북도 관련 부서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보인 결과물로 지방정원(100억), 산림레포츠(50억), 치유의 숲(70억), 숲속 야영장(50억), 목재문화체험장(50억) 총 5개의 단위사업으로 조성된다. 금년 5월「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의 핵심사업인 지방정원(6개 테마정원)을 포함한 치유의 숲(치유센타, 테마치유 숲), 산림레포츠(자연 체험형 모험 시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여 2023년 숲속 야영장(오토캠핑장, 카라반), 목재문화체험장(목공예 제작소, 학습 ‧ 전시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경북권 대표 복합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축산과 산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농민이 행복하고 소비자에게 인정받는‘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농업도시’‘도심 속 힐링·치유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발굴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다함께 행복한 도농복합 자족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