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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로 동문 상점가 '구미시 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북에서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구미시는 지난 5월 '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월 신청 접수를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구미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문화로 입구 사이(산업로2길 일원)에 위치해 의류 등 도소매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로 길이 80m 규모의 소형 상권이다. 해당 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과 접해있지만 시장에는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전통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으나,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로 동문 상점가는 구미역까지 100m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인근 원평2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가위 대목을 앞두고 상인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골목상권의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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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연구개발기관 업무협약 체결...구미 문화도시 조성 위한 협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북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와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은 △문화예술 매개 로컬 콘텐츠의 생산 및 지원 △로컬 문화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협력 △기술 결합 문화콘텐츠 공동사업 발굴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한다. 각 기관의 대표는 문화도시 조성, 아트테리어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정책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구미시 지역 문화의 향상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구미 문화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구미가 가진 산업기술 역량으로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수준 높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시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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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총사업비 2,875억 규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제1국가산업단지가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수시지정 절차를 거쳐 22일 사업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 재생사업지구에 적용되던 개발이익 재투자(용지매각수익의 25%) 면제와 함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건폐율, 용적률이 용도지역별 최대한도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 또한, 국가로부터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우선 지원받는 등 산업단지 내 각종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의 사업 규모는 29,058㎡, 사업비는 2,875억 원이며, 사업시행자는 구미시로 제조창업인프라 전 단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한 밴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이하 혁신지구)를 활성화구역에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기존 혁신지구사업에 △신산업 육성거점(실증제조 복합지구 등) △그린네트워크 조성(문화공원 및 광장조성) 계획을 추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며, 타당성 검증, 관계기관 협의, 국토부 장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1국가산단의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은 2015년 활성화구역 제도 신설 이후 국가산업단지 '최초'의 활성화 구역이라는 점, 산단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수준에서 그치던 지자체의 역할에서 벗어나 정체된 산단에 변화를 주도하는 적극적 주체로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는 최근 경직된 산업단지 관리제도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5개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첫 포문을 열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이 산업단지 재생의 마중물 사업이 돼 민간참여로 이어지도록 투자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원시설 확충,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을 통해 '청년이 다시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어 청년인력 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시장은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은 구미 국가산단 내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며, 구미가 신공항 배후도시뿐 아니라 새로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번 활성화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단계, 3단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야할 것이다"며 산업단지 재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이하 활성화구역)은 재생사업지구 내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산업, 문화, 편의기능 등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해 산업단지의 복합화와 입체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준공된 산단 1곳(서대구 산단)을 비롯해 사업을 추진 중인 5곳(부산사상, 성남, 대전 등)을 포함해 총 6개 산단이 지정됐다. 금년에도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해 상반기 대전일반산단이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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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노인일자리 평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8일 서울 성동구 보테가마지오 호텔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3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군‧구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14개 시‧군‧구 중 구미시가 대상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은 4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수행기관 3개소에서 30개 노인일자리사업단 및 취업알선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구미시 사업량(참여인원)은 3,447명으로 작년 3,047명 대비 13%, 사업비는 106억 원에서 116억 원으로 9.3% 증가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노노(老老)케어 △스쿨존안전지킴이 △지역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 △공공시설봉사 △민간기업 취업알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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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의 날 기념 '구미영 놀이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6일 구미역 역후광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구미영 놀이터'를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 문제를 환기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청년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제인 '구미영(Gumi-young) 놀이터'에는 본 행사의 의의를 담았다. '구미영'은 '구미시'와 청년을 의미하는 'young'을 합성해 탄생한 구미시 청년 브랜드이며, '놀이터'는 지난 8월 개최된 청년정책참여단 전체 회의에서 개진된 의견으로,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버스킹공연 △나를 알아가는 체험부스 △청년CEO 플리마켓 등이 열렸다. 본 행사와 연계해 금리단길 일원에서는 카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리단길 커피Day를 기획했고,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청춘 강연과 청춘 영화 상영을 진행해 구미역 일대에 볼 거리를 제공했다. 구미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 9 조성사업'에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포함해 청년 지원 자원을 연계하고, 청년들의 활동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청년 문제에 대응하는 'SE7EN UP(취업, 창업, 학업, 치얼업, 빌드업, 왓츠업, 협업)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청년에게 발전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복합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자 지난 5월 이후 청년정책참여단을 대폭 확대(27명→144명)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 모집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강조하는 정부 기조에 대응한다. 더불어 시는 반도체 특구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금오시장 일원에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해 문화 경험의 기회를 확장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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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천막농성' 돌입![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권)은 7일부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및 시국 현황 전반에 대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산동읍 확장단지 내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미을 지역위원회는 "지나가는 주민들과 원전오염수 방류반대와 시국 현황, 구미 경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시국과 관련해서 김현권 구미을지역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향해 4가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첫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통합의 정치를 하라. 둘째, 홍범도 장군에 대한 낡은 이념 논쟁을 끝내고 민생에 몰두하라. 세째,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상부의 부당한 개입에 대해 밝히고 처벌하여 정의를 바로 세워라. 넷째, 인류에 대한 테러인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첨부 입장문 원문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민항쟁을 시작하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일년 남짓 지났습니다.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생목숨이 수도 서울에서 백주대낮에 꼼짝달싹 못하고 죽어나가도, 오송 지하도 참사가 발생해도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15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제지표가 모두 암울하고 무역갈등은 날로 심해지는데 누가 경제와 일자리를 챙기는지 모르겠습니다. IMF 등 국제기구에서 공개적으로 경고하는 가계부채는 어찌 대응하려 합니까? 서민들의 삶은 바닥부터 무너지고 있는데 때 아닌 이념논쟁은 무엇입니까? 지금 홍범도 장군, 공산주의 타령을 하고 있을 때입니까? ‘싸울 수밖에 없다’는 대통령이 국민은 두렵습니다. 국민과 싸우겠다는 뜻입니까? 5년 임기가 지금처럼 더 길게 느낀 적이 없습니다. 남은 나날이 공포입니다. 요청합니다. 1. 정치를 복원하십시오. 아무리 미워도 국회는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표입니다. 의회주의는 민주주의 그 자체입니다. 임기 시작하고 아직 단한번의 영수회담도, 여야 대표의 직접 만남도 없습니다. 국민들은 대화와 타협하는 정치를 보고 싶어 합니다. 더이상 갈라치기와 증오로 상대를 악마화 하는 정치와 언어를 중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하십시오. 대한민국이 싸울 상대는 오로지 미래 뿐입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는 정치를 보고 싶습니다. 2. 이념논쟁을 하루빨리 중단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이념이 아닙니다. 국가가 나서서 챙겨야 할 것은 국민의 안전과 삶입니다. 경제와 일자리입니다. 홍범도 장군은 누가 뭐래도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역사의 정점에 있는 분입니다. 우리 헌법을 부정하지 마십시오.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입니다. 홍범도 장군은 그 임시정부의 1호 군인입니다. 육군사관학교 정중앙에 그분의 흉상이 있어 마땅합니다. 3. 이태원 참사가 있고 그 가족 못지않게 상처 받은 집단이 경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해병이 ‘항명죄’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대가 모욕당하고 사기가 떨어지면 국가의 근간이 흔들립니다.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박대령의 수사에 부당개입한 상부를 밝히고 처벌하여 정의를 바로 세우십시오. 4.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부당방류는 명백한 테러입니다. 생명체는 바다에서 시작했습니다.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도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우리 국민의 80%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윤석열정부는 명확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십시오. 국제해양재판소에 일본을 회부해야 합니다. 2023년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김현권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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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 50억 원 추가, 총 200억원 보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 사업비를 5억 원 추가 지원해 총 200억 원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에 대하여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은 발급받은 보증서로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상반기 15억 원 특례 보증을 출연했으며, 하반기는 5억 원의 예산을 추가 출연해 20억 원의 출연으로 총 20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 보증은 올해부터 △보증 한도(최대 5천만 원 → 7천만 원) 확대 △보증대상 신용등급(4등급→3등급) 상향 △다자녀 부양사업주 최대한도 대출 △기보증 회수보증 시행 △대출금리 상한제(CD금리 + 2.0%) 시행 등 지원 대상과 대출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자녀 사업주 특례 보증 지원 기준을 인구시책에 맞춰 기존 18세 이하 3명 이하 자녀 양육에서, 19세 이하 2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사업주로 기준을 변경해 다자녀 사업주를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전 경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으로 사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미에서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안정 지원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특례 보증을 원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1588-7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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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간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 8월 4일 모집 기간에 580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득점순으로 170명을 최종 선발, 구미시청, 사업소, 읍면동 65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 주 30시간 △만 34세 이하 청년은 주 40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9,620원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업무 보조 및 상담사업, 분리 및 수거 사업,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 청결 유지‧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침체한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민간 취업 시장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직 지원 서비스 참여, 직업훈련 참여 유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등 직접 일자리 사업 시행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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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1일부터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 5억 원 이하 구미시에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 통장 입출금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사이트(https://행복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료 증빙서류(전자세금계산서 혹은 납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을 첨부하면 국세청 신고 자료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사업주는 접수처(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별관 1층)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금은 서류검토 및 대상자 선정을 마친 후 적합 사업주에게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업주 본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구미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의 문의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054-476-5361∼3) 또는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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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아카데미 '방송인 김학래 대표 초청' 명사 특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새희망 아카데미 명사 특강 '실패는 이유가 있다'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학래는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화법으로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공전략과 역경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강연했다. 방송인 김학래는 코미디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도 요식업 사업가로서 방송 출연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아카데미는 올해 7~11월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3개 부분으로 추진 중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경영역량 실무교육(세무, 경영, 노무, 창업기초 등) ▲디지털 마케팅 교육(오픈마켓, 스마트 스토어 등) ▲전문가특강(창업, 성공사례 등)으로 모든 교육과정은 시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 및 신청 문의는 사업수탁자인 (주)비즈니움(☎054-480- 0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