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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내달 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운영하며, 지역청년작가 양희성과 조민정이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지역청년작가전은 지역의 예술적 창의성 제고와 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지역 시각예술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와 구미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명 '푸른 하늘 푸른 바다'는 광활한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짓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황을 은유함과 동시에 그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희성 작가와 자연을 그리는 조민정 작가에게는 예술이 일상이고, 일상이 예술이다. 이들에게 예술은 고리타분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변모하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도구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업이 그 결과물이며, 예술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비법들을 소개한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54-480-4566)하거나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푸른 하늘 은하수'와 전시해설(매일 11시, 15시)이 운영될 예정이니, 현대미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싶은 관객은 전문 해설을 듣기를 권장한다. 이정오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청년 작가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람객들 역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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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구미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만세삼창, 6. 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매일신문사 주관으로 호국보훈음악회가 열렸다. 가수 박서진, 박미영, 미스임, 방송인 한기웅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로 전쟁음식 체험을 준비해 6.25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참전유공자, 보훈가족에게 존경의 마음과 감사를 드린다"며, "보훈회관 건립과 각종 보훈선양사업 추진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시장은 행사에 앞서 6.25전쟁 참전용사 오모씨(95세, 고아읍 거주)의 가정을 위문 방문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 회원들과 오찬을 같이 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위국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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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먼저 6일에는 선산 충혼탑(선산 비봉산 소재)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미시의장,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오백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 선산 충혼탑 봉안실 석재 위패 교체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서 선산 충혼탑 봉안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유족들에게 공개된다. 유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목재 위패 1,750개를 석재 위패로 제작 설치하고, 충혼탑 봉안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 했다. □ 현충일 위문품 단가 파격 인상 구미시는 그동안 불만이 많았던 현충일 위문품 지급단가를 400% 가량 파격 인상해 지역 농수산물을 2,750여 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택배로 발송했다. 이는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고의 예우를 하겠다는 시의 의지로 한층 품격을 더한 위문품에 보훈가족들의 감사 인사가 잇따르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 독립지사 장진홍 선생 뮤지컬 공연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올바로 전해주고자 구미시는 지역 교사 모임인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과 선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와 협업해 애국지사 장진홍 선생의 뮤지컬을 공연한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구미시문화예술예관 소공연장에서 3회 공연할 예정으로 출연부터 조명까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관객도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직접 전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연에 그치지 않고, 왕산 허위 선생 등 다른 독립운동가 뮤지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세대 호국보훈 선양 프로그램 또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올바른 국가관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호국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투어 프로그램과 학교 방문 독립운동 교육을 각 500명(20회, 회당 25명) 규모로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및 호국보훈음악회 6.25전쟁 제73주년 25일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6.25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보훈가족, 구미시장, 국회의원, 구미시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고 6.25전쟁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긴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장의 만세삼창, 기념사 등 기념식을 1부 행사로 진행하고, 인기가수들의 위문공연 등을 2부 행사로 진행한다. □ 보훈가정 위문방문 구미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 전달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격려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훈단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로 보훈가족들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에 직접 발로 뛰면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관내 국가유공자들의 목소리를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관련 정책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여 애국을 기억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면서 "젋은 세대로 대표되는 MZ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혁신적 보훈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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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특별 음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5월 27일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경북도립국악단과 협업하여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여명등고(黎明登高: 희망을 품고 높이 오르다)를 주제로 전국체육대회 개최 분위기 조성과 홍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함께하는 시민과 도민에게 특별한 음악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을 초청하여 공동기획 되었다. 1992년 창단된 경북도립국악단은 전통음악의 계승과 한국음악의 지평을 여는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153회 정기연주회와 23개 시군 지역을 찾아가며 소외계층과 사회 취약층을 위한 문화 나눔공연 등 3,000여회의 연주회를 기록했다. 공연 순서는 화랑(국악관현악과 춤), 통일비나리(소리를 위한 국악관현악), 경기민요(한오백년, 창부타령, 뱃도래)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출연자에는 씽씽밴드 출신 국악인 이희문(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과 놈놈 김주현(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조원석(국가문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등이 함께 출연하여 '난봉가, 육칠월 흐린날, 청춘가'를 부른다. 인기 국악인이 출연하는 만큼 서울, 부산, 경기도, 창원 등 타도시에서도 구미시로 많은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김용보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진한다"면서 "여명등고는 희망을 품고 높이 기상하는 주제와 같이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 장기화 속에 공연장의 단계적 활성화 및 대중을 위한 국악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연 운영방식은 초대권 사전예약제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되며, 79%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공연을 관람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녹화방송도 방영될 예정이다. 사전 공연 문의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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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18회 우리꽃야생화 봄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4월 16(금)일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에서 '제18회 우리꽃야생화 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우리꽃사랑연구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 및 개인 취미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분재작품 30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를 방문한 도시민들은 다채로운 빛깔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야생화 분재를 보며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마스크를 쓴 생활이 일상화 되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봄 향기를 만끽하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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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2021 신춘음악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2021 신춘음악회를 3월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10분간 진행한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과 공동기획 개최하는 2021 신춘음악회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립예술단체인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여파로 문화경기 침체 등 힘들었던 시기를 위로하는 희망의 클래식 음악회로 올려진다. 이번 연주 협연으로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와 함께 백진현 지휘자가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구미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하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합창곡 연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로비음악회도 계획되어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상북도와 함께 문화교류 상생음악회를 추진하여 많은 시민과 도민들이 문화로 코로나 블루도 극복하고 다시 활기를 얻는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운영방식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1좌석 띄어 앉기(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검사) 운영을 기본으로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 중계 ▲경북도립 도립예술단TV 유튜브 채널 녹화중계 ▲현대HCN새로넷 채널을 통한 녹화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054-480-4565)으로 하면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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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나윤선 콘서트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김언태)에서는 12월 18일 코로나19에 따른 기획공연 나윤선 콘서트(IMMERSION IN KOREA)를 전국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재즈싱어 나윤선에 관한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국내 나윤선 콘서트는 구미에서 유일하게 최초의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한국 보컬 최초로 프랑스 '오피시에(Officier)' 수훈과 독일의 그래미라 할 수 있는 '에코 재즈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2017년에는 유네스코 주관 '세계 재즈의 날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 공식 초청, 2014년에는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불러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나윤선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거장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스타가 되었고, 재즈의 개성 넘치는 독특한 장르처럼 자신만의 당당한 색채로 20여 년간 국내외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김언태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여 관람객들에게 단순히 귀로 듣는 재즈가 아닌 소리의 울림이 주는 색다른 공감각적 경험을 무대에서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과 지역 감염세가 격상된 코로나19 상황 속에 공연을 취소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고민 끝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여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실감나는 현장의 감동은 미약하나 전국 최초 금요일 저녁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했다. 프로그램은 나윤선 공연 앨범 IMMERSION 수록곡 중 ‘Asturias, Isn′it a pity, Hallelujah 등이며, 비대면 온라인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간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연관련 문의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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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19 장애학생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제 개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11월 28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서부권역 장애학생 및 학부모, 교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장애학생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문화예술제는 평소 문화예술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장애학생들에게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서부권역의 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 11개팀과 특별공연 2개팀이 참여해 댄스, 중창, 기악합주, 컵타,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학생과 관객 모두가 즐기는 흥겹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평소 학교행사에서 소외되었던 우리 아이들의 숨은 끼와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발휘할 수 있는 아름답고 행복한 무대였다"며 발표기회를 제공해 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백효 교육장은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꿈과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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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0년 장수(長壽)명가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 개최구미시에서는 11. 11(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년 장수명가'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국가공단 50주년을 기념하여 구미시에서 한결같은 신념과 열정으로 50년 이상 한 우물 경영 열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장수업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선산읍 지역의 정마담식당, 명성사진, 장한약방, 장천면 지역의 산동가축병원에 대하여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산읍 소재의 '정마담식당'은 단골식당으로 창업주 정춘연(84세)씨가 1958년에 개업하여 성(姓)씨가 정씨로 정마담으로 통하고 수육과 비빔밥으로 유명하며, 1969년 1월 정마담식당으로 인가받아 현재는 아들(김호권, 57세)과 며느리(양강희, 52세)가 2대째 계승해 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명성사진'은 창업주 권순규(78세)씨가 1969년 개업하여 대한영업사진협회 선산분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전 선산중·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20여 년간 제작, 돌잔치, 회갑 잔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현재는 아들(권용호, 46세)이 가업 계승 중으로 70~80년대 흑백필름과 카메라 등을 아직도 소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역사를 사진으로 담아오고 있다. '장한약방'은 창업주 장인석씨가 1965년에 개원하여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으며, 장천면 소재의 '산동가축병원'은 창업주 서무준(81세)씨가 1964년 개원하여 지역 가축을 돌보아 오면서 구제역 창궐 당시 적극적인 방역 헌신 활동으로 2001년 12월 구제역방역 유공으로 구미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금도 지역 가축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장수명가 인증 4개 업소는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미시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 뜻을 기리고 전통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증 현판식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증 업소들의 열정의 역사에 경의의 박수를 보내고, 더욱 번창하여 백년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애정 어린 관심과 애용으로 함께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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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도)에서는 8월 2일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예술 상호 발전과 협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강화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대구-경북의 문화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교류를 통하여 홍보 강화와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세부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기본 목적을 마련하였다. 구미시 문화예술회관과 달서구 문화재단에서 각각 운영하는 복합공연장의 성격을 살려 예술가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됐다. 양 기관은 시즌별, 장르별 핵심 사업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수 공연 등을 공유하며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안전한 공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 상호 합의에 의한 우수공연 유치 및 지원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추진해 나간다는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최현도 관장은 “양 기관의 뜻을 모아 추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단 등 교류 행사를 통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공연장을 활성화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9월부터 전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10월 개관 30주년 기념 콘서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국단위 포럼 등을 개최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