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선산향교‧인동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4일 선산향교(전교 김진교), 인동향교(전교 조택환)에서 관내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선산향교에서는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으로 김진교 선산향교 전교가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유완성 성균관유도회 선산지부 유도회장, 종헌관은 송진건 선산고등학교 교장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인동향교의 춘계 석전대제 봉행에서는 초헌관으로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가 선임됐고, 아헌관으로는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형수 칠곡문화원장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3년 각종 공모에 82건 선정…총 5,082억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올해(11월말 기준) 각종 공모를 통해 총 82건, 5,082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지난해 실적(65건, 4,498억 원) 대비 17건, 583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시작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연초부터 국‧도비 재원 마련을 위해 직접 앞장서서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 관련 기관을 50회 이상 방문과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 관리를 통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했다.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균형 잡힌 성장 기반 마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3,013억 원(59%)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중 국‧도비가 59%, 기타 재원 12%, 시비 29%로 집계됐다. 특히, 외부 재원이 71%로 시의 재정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전체 82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20건 △도시‧환경 12건 △농촌 7건 △문화‧관광 19건 △교육‧복지 24건으로 전 분야의 사업이 고루 선정돼 지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농촌분야는 지난해 대비 782억 원이 증가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분야별 주요 선정 사업 ▷(산업·경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20건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499억 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325억 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280억 원)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146억 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사업(148억 원)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 센터지정(47억 원)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하려 한다. ▷(도시·환경) 자원 리사이클링· 주차환경 개선 통한 도시환경 정비...12건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반도체 폐기물→ 이차전지 원료로 변환, 490억 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80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65억 원) △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60억 원) △2024년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봉곡동 주차타워 조성, 60억 원) △한전 전선지중화사업(금리단길 주변, 25억 원) △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19억 원)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금리단길, 6억 원)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전선 지중화로 미관을 개선해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친환경 이미지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 농촌 지역 개발 및 농업의 미래 산업 육성...7건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사업(선산‧고아‧무을‧옥성, 도개 중생활권 개발, 450억 원)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74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증축 및 리모델링(35억 원)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13.5억 원) △2023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19.7억 원) 등 도농 간 격차를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 문화, 예술, 스포츠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19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3년도 경상북도 미색축제 공모(구미라면 축제, 4억 원)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10억 원) △2023년도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3억 원)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선산향교, 인동향교 활용, 4.5억 원) 등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고, △2024년 시민운동장 일원 개보수(70억 원) △박정희 체육관 개보수(52억 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공사 및 개보수(30억 원) 등으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교육·복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책 강화...24건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도송중, 522억 원) △(가칭)경북교육청교육진흥원 설립(387억 원)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16억 원) △폐교 활용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3억 원) 등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나서고,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8.8억 원) △생활인구늘리기 시책사업(GO鄕ALL來, 20억 원)으로 구미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의 새로운 시작! 노르딕워킹'으로 하나되는 치매안심마을(0.4억 원)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0.8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보건지소 8개소, 19억 원) △2023년 생활 사회서비스 사업(일상돌봄 서비스, 4.7억 원) 등으로 의료제공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확대해 복지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 ◆확실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 다지기...외부재원 확보 위한 공모 총력 대응 2023년 11월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이 발표됨에 따라 2024년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구체적 중점 과제를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미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구미와 관계 있는 3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에 대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 등 더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12월 말에 선정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문화특구, 2억원)에 지정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후에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회발전특구와 지역이 자율적으로 공교육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에도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관제를 위한 시스템기반 조성사업(210억 원) △글로벌 제조융합 메터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190억 원) △산단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150억 원)등 미래 성장산업인 자율주행 산업, 메타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200억 원)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특성화사업(12억 원) △구미역전광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촌 지역 활성화, 교육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역전광장 확장을 통한 소통의 문화공간을 구축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이 될 여러 분야의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확실히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시기로 내년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인동향교․선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구미인터넷뉴스]인동향교(전교 조택환), 선산향교(전교 류회붕)에서는 지난 2월 28일 오전 10:00부터 관내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인동향교.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의 석전대제가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선산향교·인동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구미인터넷뉴스]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인동향교(전교 조택환)에서는 9월 1일 오전 10시 관내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민족 전통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 사회의 예의범절과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선산향교·인동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구미인터넷뉴스]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인동향교(전교 조택환)에서는 지난 5일 관내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였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선산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의 석전대제가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선산·인동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구미인터넷뉴스]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인동향교(전교 장지필)에서는 지난 3월 20일 오전 10:00부터 관내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선산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에서 열린 춘계석전대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성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잘 계승하여 구미의 정신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를 산업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41주기 추모제 거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0월 26일(월) 10:30 생가 추모관에서 박정희대통령 41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 주관으로 박동진 집례, 김영동 대축, 박해율・박창대・이봉원・최성화 집사 등이 소임을 맡아 엄숙하게 예를 진행했다. 추모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가 추모관 입장객수를 50여명으로 제한했으며, 추도식은 생략하고 추모제례만 올렸다. 추모제례는 의관을 정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초헌관, 장세용 구미시장이 아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을 맡아 국가적 위기극복을 염원하는 배례를 올렸다. 이어 구자근, 김영식 구미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갑수 구미경찰서장, 신동식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일 구미소방서장, 김상조.윤창욱.정근수 도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장지필 인동향교 전교 등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헌작하며 추모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참배객이 운집했으며, 생가 입장객 수 제한으로 추모제례를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추모객을 위하여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2m 간격으로 의자 100개를 배치하여 추모제례 진행모습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추모식이 끝난 뒤 많은 추모객들은 긴 줄을 서서 정부의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경건하게 헌화와 분향의 예를 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강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대통령처럼 구미시가 중요한 발전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 시민들이 행복하고 잘 사는 구미를 위해 직무에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진미동, LG동락원 생활치료시설 등 방역으로 코로나19 완벽 방어!진미동(동장 김진오)에서는 23일 14시 구미대대 부대원 10여명이 군 본연의 임무에도 바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함께 했다. 이날 실시된 방역활동은 지난 3월 8일부터 진미동 소재 LG동락원 기숙사를 생활치료시설로 활용하게 되어 경증 확진자가 입소됨에 따라, 동락원 주변에 위치한 임수동 주택 100여 가구, 인동향교, 동락서원 일대, 구미전자공고 및 공구상가 100여 곳에 현역병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진행됐으며, 3월 말까지 방역활동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 및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하게 된다. 구미대대는 82년 6월 1일 창설되어 구미와 선산에 2개의 관리대대를 두고 있다. 구미대대 제30대 전용수 대대장은 "군에서 지원하는 방역활동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돕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없이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진오 진미동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구미대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면서 "군부대의 방역활동 외에도 공무원 및 주민들 스스로의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극 준수하여 하루속히 정상생활로 돌아와 이미 중턱까지 와 있는 봄의 생동감을 만끽하고, 활발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미동에서는 지난 2월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관내 경로당, 공원, 어린이집, 종교시설 등 주민이 많이 방문하여 감염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실시를 해왔으며, 특히 관내에 있는 생활치료시설에 입소된 경증 확진자에 따른 주민의 불안을 해소코자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하여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 대응을 함으로써 민원해소 및 지역 내 감염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문화재활용사업 공모 4년 연속 선정!구미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구미시가 신청한 동락서원 활용사업이 4년 연속, 인동향교 활용사업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단지 활용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문화재보존철학 속에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하여 문화재 자체를 살아 있는 역사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2017년 4월부터 시작되는 동락서원 활용사업은 ‘2017 동락서원 나들이, 동락별곡(同樂別曲)’이라는 주제로 ▲멋쟁이선비 따라잡기: 선비예술체험 ▲문화가 있는 날 기획행사: 꼬마선비들의 동락서원나들이 ▲여름방학 가족피서캠프:동거동락 서원스테이 1박2일 ▲자유학기 진로탐색교실:Do Dream in 동락서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시기에 시작하는 인동향교 활용사업은 ‘예나 지금이나(예지나) 인동향교 - 구미사회교육원’이라는 주제로 ▲전래놀이를 통한 인성교육체험 ▲전통의례체험: 석전의례, 향사, 기로연 ▲다도를 통한 도덕성 회복 ▲전통무용과 구미의 소리(동편재) 재조명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한량들의 “樂.休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3월부터 시작하는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단지 활용사업은 ‘종가집 슬로우 푸드[Slow food]여행 1박2일!!’이라는 주제로 ▲ 감성치유를 위한 문화재포토-투어 ▲공동체복원을 위한 슬로우 푸드 공동체만들기 ▲어울마당, 정자와 예술의 만남 ▲ 나도 종부다!! 종가집 별미요리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매회 1박2일 동안 펼쳐진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문화재활용사업을 통해 구미지역 문화재들이 시민들뿐만 아니라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구미시가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은 구미시 문화관광담당실(054-480-6623)로 문의하면 된다.
-
구미초, 가야금병창 전국대회 대상 수상구미초등학교(교장 박인숙) 가야금병창부는 지난 10월 2일(일) 경북 칠곡 군민회관(칠곡문화원)에서 열린 제5회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부문 대상(1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5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칠곡군이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대회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출전’의 연계행사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은 대회였다. 가야금 병창대회는 10월 1일 오전 예선을 시작으로 하여 2일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본교 가야금병창부의 7명의 학생은 본선에 진출하여 너영나영, 봄 노래, 옹헤야를 가야금 연주와 함께 흥겹게 불러주었다. 2015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자율재능학교로 지정된 구미초등학교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국악 관련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3,4,5학년으로 구성된 가야금병창부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협동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어 다양한 대회와 초복맞이 어르신 위안잔치(7월 18일, 원편2동주민센터), 향교음악회 낙휴콘서트(7월 23일, 인동향교) 등에 참가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온 결과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본 공연에 참여한 4학년 최○○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가야금병창을 연습하면서 실력이 점점 좋아졌고 이번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서 무척 보람차고 기쁘다. 앞으로 있을 자율재능발표회에서도 계속 노력하여 멋지게 연주하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본교 박인숙 교장은 “본교 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 앞으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재능을 마음껏 펼친 우리 학생들을 크게 칭찬하고 싶다.”라고 축하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