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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3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현장 지도와 신축 건립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유사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였고, 특히 소방서장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대피계획 중점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위험물 등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확인 ▲소방서장 소방안전관리 교육 등을 추진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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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직 공무원 현장교육 및 견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9일 기술직(건축, 기계, 전기)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하여 대형건설사업장 현장 교육과 견학을 실시했다 구미시 기술직 공무원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직무관련 지식습득을 위한 기술감사 사례교육, 토목분야 현장교육, 4월에는 건축, 기계, 전기분야 현장교육에 이어서 이번 9월 하반기에 실시되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구미시에서 발주하여 2021년 착공한 '강동 꿈나무 문화나눔터 건립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안내 및 이론 교육 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이동하여 건축, 전기, 기계 각 분야별로 진행되었다. 현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공사 진행 상황과 상세한 기술 정보 제공, 안전하고 하자없는 완벽 시공 등에 대한 질의와 토의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구미시 김영철 감사담당관은 "기술직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으로 공공건축물에 작은 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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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추경 규모 1조 8,540억원 예산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480억원(+23.10%) 증액된 1조 8,540억원(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의 규모로 편성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8월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예산 714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편성하였고, 건설 토목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20억원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142억원 ▲구미1국가산업단지재생사업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원 ▲21년산 구미쌀 판매활성화 지원 8억원을 편성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에 총 7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성장 산업 정책지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및 운영 20억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32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30억을 편성하는 등 기업 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 정책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38억원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본인부담금 23억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 15억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22억 ▲택시기사 한시지원 12억원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역의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개선을 위한 각종 생활SOC사업 예산편성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신동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7억원 ▲봉곡도시계획도로(대3-23호)개설 10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7억원 ▲구평공원 정비공사 5억원 ▲국가3공단 긴급 사면정비공사 5억원 등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SOC사업을 편성했다. ◆농가경영 부담해소 및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확충 예산편성 이 밖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1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2억원 ▲산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7억원을 편성하여 농가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2억원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6억원 ▲난임시술비 확대지원 4억원 등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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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도봉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특교 7억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이 행안부로부터 도봉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위한 특교 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미시 도량동 지역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 국민체육센터는 구미시 도량동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스쿼시장 4면, 다목적체육관 등 연면적 1,393㎡(지하1층 지상3층)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량동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가 높지만 전용시설에서만 가능한 실내 체육종목에 대한 시설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번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구미시 도량동 인근 주민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도봉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는 2019년 투자심사, 2021년 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10월에 착공했으며 2023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도봉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는 공공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민복지를 향상시키고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구미 환경조성을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2022년 상반기에 교육부의 특교예산인 금오공업고 기숙사 수선을 위한 30억 3백만원과 금오고 화장실 보수를 위한 9억 2백만원 확보에 이어 행안부 특교 7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총 46억 5백만원의 특교예산을 확보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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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직 공무원 현장교육 및 견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6일 16:00 기술직(건축, 기계, 전기)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하여 대형건설사업장 현장 교육과 견학을 실시했다. 구미시 기술직 공무원 업무역량 향상교육은 지난 3월 21일 직무관련 지식습득을 위한 기술감사 사례교육, 3월 24일 토목분야 현장교육에 이어 건축, 기계, 전기분야 담당 공무원의 기술업무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구미시에서 발주해 2021년 착공한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안내 및 이론 교육 후, 현재 구조체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이동하여 건축, 전기, 기계 각 분야별로 진행되었다. 현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공사 진행 상황과 상세한 기술 정보 제공, 안전하고 하자 없는 완벽 시공 등에 대한 질의와 토의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 현장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건설현장에 적합한 공법 선정과 현장관리 등의 기술 습득으로 향후 구미시 공공시설 공사 현장에 접목시켜 나가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시행으로 다변화 하는 건설 행정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구미시 이종우 도시건설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으로 보다 나은 건설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감과 주인 의식을 갖고 당면업무를 원활히 추진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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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14일 14시 산동읍 신당리 1724번지(물빛공원앞)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복합화사업인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문화ㆍ보육ㆍ체육시설ㆍ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을 말한다.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는 구미지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총 199억원(국비 86억, 도비 9억, 시비 104억)의 예산을 들여 대지면적 5,000㎡, 연면적 8,875㎡,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주차장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며, 2023년 9월 준공 후 개관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는 문화, 교육, 여가, 복지 등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편익 제고를 위한 문화복지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생활SOC복합화사업을 통해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가 지역의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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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보육정책 지자체 평가 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예산 집행관리․안전관리․공보육 확충 등 보육관련 7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2021년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확충,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5개소 추가 운영,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 49개소 신규 선정, 교직원 근속수당을 비롯한 각종 처우개선비 지원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구미시는 22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산동읍 신당리에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추진 중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의 구심점이 되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보육현장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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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지중종합배관도 최초 적용 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CM사업본부총괄사장 박종건)와 공동으로 지중종합배관도를 개발하여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공사에 지역 최초로 적용한다. 이번에 개발한 지중종합배관도(ROUND-UP OF UNDERGROUND PIPING)는 모든 지중배관을 한눈에 보고 인터페이스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지중배관의 재시공 및 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고 굴착공사의 선후조정을 쉽게하여 이중굴착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기존 지중배관 도면은 우수오수관은 토목공사 도면, 한전인입배관과 가로등배관은 전기공사 도면, 가스배관은 기계공사 도면, 통신배관은 통신 도면, 소화배관은 소방공사 도면에 따로따로 표기되어 있어 시공 전 도면검토 및 시공 시 인터페이스관리, 완공 후 유지관리 등을 할 때 여러 도면을 비교 검토해야 하는 번거러움으로 업무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배관 간 연계가 되지 않아 중복굴착 작업이 잦았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지중종합배관도를 활용해, 시공에 앞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가능한 모든 요소를 예측하여 설계상 예상치 못한 문제점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할 수 있었고, 지중배관의 최적 대안을 찾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배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지중종합배관도가 지중환경을 스마트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어 안전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니 본 사례는 공공시설물의 건설공사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례"라며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공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산동읍 신당리 2017,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 9호공원(우항공원) 내 총사업비 100억, 지상 4층(연면적 3,613㎡) 규모로 착공되어 청소년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청소년·취약계층·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동 거점 문화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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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읍 우항공원 내 '구미시 육합종합지원센터' 건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보육서비스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첫 삽을 뜨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 2017,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 9호공원(우항공원) 내 총사업비 47억원으로 연면적 1,67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프로그램실, 시간제보육실, 상담실 등을 갖춘 영유아 발달 특성과 이용자 편의와 수요를 고려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정양육 맞춤형 지원, 보육 컨설팅, 영유아 놀이 공간 제공 등 보육 및 양육지원사업을 수행,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미시민의 보육서비스 체감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계획, 2018년 보건복지부 건립 승인 및 국비(10억) 확보를 시작으로 공공건축물로서의 특색 있는 건축과 사용자 중심의 실용성을 살릴 수 있는 설계시행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여 공공건축가, 관계 전문가, 이용자가 설계 과정에 참여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공원 부지에 건립되는 본 건축물은 공원을 품은 즐거운 어린이 놀이터 같은 공간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하여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젊은 세대 인구 유입 및 저출산 대책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안전하고 착실히 진행, 도내 영유아가 가장 많은 젊은 도시에 걸 맞는 보육선도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행복육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건립공사는 연내 건축 공사를 완료하여 2022년 상반기 기능보강 및 개원 준비를 거쳐, 2022년 하반기 개원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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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성리학역사관 건립공사 '문중과 이면 합의서' 의혹![구미인터넷뉴스=기획 ①설립 과정과 의혹] 구미성리학역사관 설립을 위해 S김씨 문중 소유의 토지를 매입하면서 이면 합의서가 드러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금오산도립공원에 위치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개 구간(금오산로 336-13 일원)으로 신축 준공되어 지난해 10월 23일 개관했다. 총 사업비 251억4천7백만원(국비 13,519, 특별교부세 800, 도비 1,738, 시비 9,090) 예산으로 2015년 2월 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 2월 건축허가를 받아 5여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은 당초 경상북도 3대문화권 전략사업으로 야은길재,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을 위해 2012년 7월 30일 경상북도 추진위원회(위원장 노진환)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2013년 1월 22일 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윤정길 부시장)를 1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경상북도 추진위원회 노진환 위원장 주관으로 2013년 1월 30일 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오산도립공원 내 구미성리학역사관 토지는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토지가 S김씨 문중 소유로 되어 있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추진위원회에서는 사업부지 매입 과정에서 종중과 별도의 조건부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합의서에는 "S김씨 문중 재실 현판을 신축건물에 걸고 문중의 각종 제향, 회의, 단합대회 등 필요한 일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토지를 본 사업을 위해 승낙한다면, 요구한 저수지 부근 위치에 1,500m² 부지를 신도비 이전과 관리사를 짓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분할등기 이전해 주기로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 관계자는 "합의서는 경상북도의 공식 문서도 아니고 보관되어 있지도 않으며, 구미시에 확인한 결과, 당시 경상북도 3대문화권 전략사업 추진위원회와 S김씨 문중 간에 합의서가 작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사업 추진을 지원했을 뿐 구미성리학역사관 부지매입과 건물 신축 등 실제 추진은 구미시에서 모두 주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당시 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건립사업 실무추진위원으로 참석했던 일부 위원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구체적 합의내용을 모르고 있었고 회의도 1~2차례 참석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현재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 2구간으로 개관했으며, 2구간에는 성리학과는 무관한 카페 3개동이 신축되어 있다. 합의서대로 문중의 현판이 카페 3개동 신축 건물에 걸려 있고, 문중의 신도비도 이전되어 있다. 3개동 카페 앞에는 구미시에서 현판에 대한 안내판을 제작 설치해서 "S김씨 문중 땅을 구미성리학역사관 사업에 선뜻 기부채납함에 현판을 달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지에서 취재 중 안내판에 있는 내용은 떼어 낸 상태로 남아있다. 또한 구미성리학역사관 2구간은 이미 공사를 마쳤음에도 문중의 신도비를 이전해 놓은 곳까지 심각한 환경훼손이 되어 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 공식자료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 사업부지 면적은 84,285m²(25,496평)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부지면적은 112,410m²(12필지=34,003평)이고 문중으로부터 매입한 면적은 110,691m²(3필지=33,483평)에 12억3천9백여만원에 매입했다. 이 때 기부채납 면적은 1,719m²(9필지=520평)로 확인되었다. 이면 합의서로 보면, S김씨 문중에서는 구미시에 1,719m²(9필지=520평)을 기부채납했고 구미시에서는 1,500m²(453평)을 문중에 이전해 주기로 약속한 것이다. 구미시는 문중에서 기부채납한 토지가 얼마가 되는지 시민들에게 명확히 밝혀야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면 합의서에 대해서 "변호사에 자문한 결과 지금까지는 문중과 합의한 내용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현재 경상북도에 합의서도 존재하지 않지만, 이러한 합의서가 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구미시를 방문해 사실 확인을 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태이다. 이에 대해 구미성리학역사관 운영위원인 K 의원에게 확인을 요청하자 "구미성리학역사관사업 추진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식했지만, 합의서 존재와 내용에 대해서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구미성리학역사관 관리 및 운영조례 제13조에는 "시장은 역사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역사관 운영의 일부 또는 전부를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운영위원 중에는 구미부시장과 시의원, 문중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물론, 이 사업은 전임 시장 때와 7대 의회에서 결정해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면 합의서 내용을 알고 구미시와 의회가 문제 제기와 대책없이 추진한 것이라면,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따른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건립에 총 251억원의 예산이 들어가고 구미시 예산이 약 9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현재 구미성리학역사관에는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많은 예산이 지속적으로 소요된다. 더구나 운영 주체에 대한 변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금 구미성리학 역사관 중 특히 2구간에는 카페 3곳만 있고 성리학은 보이지 않는다. 환경을 심각히 훼손하면서 까지 만든 구미성리학역사관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반드시 밝히고, 조례 변경 등 보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 건립 과정에 대해 기획②로 심층취재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