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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메이드 인 구미 농산물'…농촌 활력 선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농산물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가들은 레드향, 천혜향, 멜론, 딸기 등 특화 작물 재배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구미시는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수 농특산물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 구미에서 레드향, 천혜향 생산 빅히트! 지난 1월 구미시 옥성면 선샤인 농장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설 명절 대목을 맞아 2주 만에 완판되는 대박을 기록했다. 흔히 레드향, 천혜향 등의 만감류는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의 지역, 이곳 구미에서 생산된다고 하면 다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더군다나 제주산에 비해 당도가 더 높고 산도가 낮아 맛을 본 사람들이 명절 선물로 대량 주문하는 등 그야말로 빅히트를 쳤다. 선샤인 농장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끊임없는 재배 기술 연구와 노력으로 구미시 만감류 재배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는 옥성면, 고아읍에서 4농가가 약 1.2ha 면적에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만감류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 달콤함의 끝판왕! 구미의 대표 농산물 멜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멜론은 구미시 대표농산물 중 하나로 꼽힌다. 구미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2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한 품목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선물용 세트가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 못 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낙동강 유역의 사질양토와 지하 150m 암반수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좋은 우수한 품질의 멜론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칸탈로프 멜론도 생산돼 눈길을 끈다. 칸탈로프 멜론은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관 청소부로 알려져 있으나, 재배가 어려워 전국적으로도 생산 농가가 많지 않은 품종이다. 도개면 성석기 농가는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재배 노하우를 쌓아 좋은 품질의 칸탈로프 멜론을 생산 중이며, 이를 활용해 개발된 멜론 빵은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는 등 구미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고아읍, 산동읍, 장천면, 도개면 103농가가 약 56.2ha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대표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특화된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새콤달콤한 구미 딸기! 지난해 4월 개장한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의 최근 판매 1위 품목은 단연 딸기이다. 과일 생산이 많지 않은 겨울철 새콤달콤 새빨간 딸기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면 빠지지 않고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로 구미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재배 농가 중 일부는 GAP 인증을 받은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딸기 종묘도 직접 생산하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딸기재배 농가가 늘어나 현재 34농가가 약 6.6ha 면적에 재배 중이며, 시는 내재해형하우스 구축, 고설재배 시설, 다겹보온커튼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과 더불어 올해 원예용 육묘상토 지원사업을 신설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등 딸기 재배 농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열정적인 농가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발전으로 구미의 토착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많은 사람이 구미의 맛과 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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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설 명절 종합대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방역의료, 교통안전, 생활안정 4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3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먼저 ▲민생경제 분야에 설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100억원을 발행하여 관내 은행 120개소에서 10% 할인 판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구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에서 10% 할인 및 10+1 판매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상권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기 특별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명절 대비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에게는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과 카드수수료 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의료․방역 분야에는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정상운영 및 동절기 백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이송을 위한 핫라인 구축과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며,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 가동,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으로 시민의 연휴 진료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각종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경물질 배출 특별감시와 거점소독 시설 24시간 운영으로 이동이 많은 명절에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여 안전한 연휴를 제공과 연휴 기간 즉시 단속구간을 제외한 주정차단속을 유예한다. 또한, 시내버스, 택시 등 수송력 유지와 사고 발생 시 응급 복구대책을 마련하여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생활․안정 분야로 저소득 가정 위문금 지급, 복지시설 후원물품 지원하여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인, 장애인, 아동의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미를 찾은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분야별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연휴 기간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와 재난 없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앞으로 적극적 투자유치와 끊임없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큰 힘이 되는 2023년 계묘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연휴 기간 10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054-480-4947~8)과 시청 및 읍면동 당직자 등 총 31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재해재난 및 사고 예방, 각종 민원 사항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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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답례품 공급업체 협약 체결 및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6일 협약식을 통해 1차 답례품으로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체결을 완료하였다. 협약체결 대상업체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구미칠곡축협 등 총 16개 업체로 버섯류, 쌀류, 한우세트, 장류 세트, 초유비누, 치즈, 수제요거트, 멜론빵, 누룽지 세트, 양봉 세트, 블루베리 잼과 구미사랑상품권, 구미팜 포인트 등 총 23개 품목으로 각종 기관에서 친환경, 유기농, 우수농산물(GAP), 구미시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승인 등 이미 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협약체결과 동시에 공급업체에 대해 제품 품질 및 배송 관리, 고향사랑e음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배송하고 답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하였다. 아울러, 고향사랑e음 기부시스템에 이달 말까지 답례품 등재를 완료하고 기부자를 맞을 준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 수입 증대가 공급업체 이익창출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금 수입 증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공급업체는 기부자가 감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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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3년 농림분야 예산 1,483억원 대폭 확충...농촌의 혁신과 활력 도모![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농림분야 예산을 1,483억원으로 전년도 1,156억원 대비 28.33% 대폭 증액(일반회계 내 구성비 9.28%) 지원하여 농촌 균형발전과 농가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의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소규모주민숙원사업(56억원) ▸기초생활인프라(생활환경정비)(23억원) ▸옥성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12억, 기투자 30억원)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28억원)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 확충 및 상생 유통체계 확립으로 농업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 추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48억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88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55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21억원)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18억원) ▸구미팜 농특산물 상품배송료 확대지원(1억원) □조화로운 반려동물 공존문화 확산 및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진입도로 개설사업(30억원)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7억원, *기투자 20억원)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사업(15억원) □산림레저 관광활력 도시,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 ▸숲가꾸기사업(47.8억원) ▸소나무재선충방제(48.8억원) ▸선산산림휴양타운(59억원, *기투자 16억원) ▸비봉산 등산로 정비사업(4억원) ▸천생산성산림욕장어린이숲놀이터(6억원) ◈농업분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쾌거! ■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는 지난 10월 경상북도의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공모사업에 무을면 웅곡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농촌마을이 하나의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 구성된 마을로, 공동영농을 통해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무을면 웅곡리 일원 약 30ha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공동급식시설, 분질미 및 특수미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도정시설 과 식량작물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마을 주민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제공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One-Stop지원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선정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0백만원 및 도비 33백만원을 확보하였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및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귀농·귀촌 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지원센터 운영, 구미에서 미리 살아보기, 동네작가 운영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농촌지역은 이농‧이촌으로 인한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마을공동화 현상이 증대하였으며, 도시지역 대비 상대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거주민 만족도가 저하 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청년층 및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농촌지역에 대한 귀농·귀촌 수요가 증가하면서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One-Stop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정착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선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고 젊은 인구 유입으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기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삶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플랜을 통한 지역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 △도시와 농촌이 행복한 먹거리 전환도시 '구미형 푸드플랜 기반구축' 본격적 궤도에 올라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2025년(4년간) 국비 49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70억원으로 농촌과 도시가 모두 행복한 '먹거리 전환도시 구미' 비젼으로 '구미형 푸드플랜 기반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그 동안 푸드플랜 안정적 기반조성을 위해 직매장 출하농가 400호 육성, 안전성 검사교육 실시,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운영,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을 구성하였고,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내년도에는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에 22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지원센터(APC) 건립에 24억원에 지원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도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핵심인력 육성,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및 농촌과 도시의 신뢰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농수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워킹그룹 운영, 구미 신활력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였고, 기본계획 승인이 되면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구미먹거리전환센터 건립, 시민공유농원 조성, 신활력 아카데미, 도농상생 거버넌스 운영 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급식센터 건립 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은 금년 8월에 공모선정 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3년에 부지매입, 기반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안전 먹거리 생산 공급과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한 소득창출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농산물 가치를 높이다! △'일선정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홍보 활성화 + 재배 농가 환경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 2023년 구미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1억 5천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구미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의 대대적인 홍보(대도시 전광판, 역사내 전광판, 차량랩핑 광고 등)를 실시한다. 또한, 구미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충을 위하여 농산물 규격출하(포장재) 지원(18억원), 시설원예현대화사업(3천3백만원), 에너지절감시설 보급(1억1천만원), 과수 제초매트지원(2천5백만원) 등을 신규 증액 편성하여 규격출하를 통한 농가불만 해소 및 안정적 수급체계와 시설재배 및 과수재배 농가의 환경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 첫삽 구미시는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1년부터 2025년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옥성면 구봉리 일원에 '반려동물문화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물보호센터는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 중이며 사무실, 교육장으로 구성되는 사무동과 보호실, 격리실, 미용실, 진료실로 구성되는 보호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인허가 진행 중으로 내년 3월경 착공하여 연말 준공할 예정으로 2024년도부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또한, 2023년도부터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조성 부지(24,747㎡)에 반려동물놀이터, 반려동물훈련소, 산책로 등 종합 반려동물 문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25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며 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에 예산 지원 건의 및 협의 등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현재 해평면 금호리에 소재한 동물보호센터는 휴업 중인 민간승마장을 임차하여 수의사협회에 위탁 운영 중으로, 13만 구미시 반려인의 요구와 관심을 다소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1~2단계로 추진되는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실·유기동물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해져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 해소를 해소시키고, 반려인에 대한 문화공간 제공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 속 복합힐링, 일상 속 행복실현 '선산 산림휴양 타운' 조성 본격추진 2023년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시민과 숲이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 120ha에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22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되는 대형 산림 프로젝트인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이 가속도를 낸다.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응모 및 산림청 ‧ 경북도 관련 부서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보인 결과물로 지방정원(100억원), 산림레포츠(50억원), 치유의 숲(70억원), 숲속 야영장(50억원), 목재문화체험장(52억원) 총 5개의 단위사업으로 조성된다. 올해 9월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의 핵심사업인 지방정원(6개 테마정원)을 포함한 치유의 숲(치유센타, 테마치유 숲), 산림레포츠(자연 체험형 모험 시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여 2023년 숲속 야영장(오토캠핑장, 카라반), 목재문화체험장(목공예 제작소, 학습 ‧ 전시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경북권 대표 복합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도심 근교 가족단위 힐링 공간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숲속놀이터 조성 천생산 자락에 35ha 면적으로 조성된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2002년 조성이후 연간 이용객 25만명 이상으로 인근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신념으로 2018년 문을 연 천생산성 유아숲체험원에는 유아들을 위한 모래놀이장, 밧줄오르기, 인디언놀이집, 트램폴린 놀이대 등이 설치되어 있어 해마다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 유치원과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2023년부터 2년에 거쳐 천생산성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로프‧네트형 모험 어드벤처시설 및 레일형 미끄럼틀 등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차별화된 어린이 숲놀이터를 추가 조성하여 도심 근교 가족단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함께 성장하는 농업·농촌 구미를 위해 도농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축산과 산림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농민이 행복하고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농업도시, 미래 경쟁력 있는 젊고 강한 농업·농촌 육성'을 목표로 2023년 농림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시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가인력 감소와 기후 환경변화, 디지털사회 전환 등 대내외적인 환경 및 여건변화로 농업 농촌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이다."라며 "농업·농촌 혁신으로 도농상생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미래가 있는 농촌, 활기찬 구미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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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답례품선정위원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완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16일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1차 답례품으로 농・축・임산물 및 농・축・임산물의 가공품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제안신청 품목의 지역 연계성, 제품의 우수성,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제품들은 친환경, 우수농산물(GAP), 구미시 공동브랜드인 일선정품 승인 등 각종 기관에서 인증한 제품과 품평회 및 구미시관광기념품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제품으로 안정성과 우수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버섯류, 쌀류, 한우세트, 장류 세트, 초유비누, 치즈, 수제요거트, 멜론빵, 누룽지 세트, 양봉 세트, 블루베리 잼과 구미사랑상품권, 구미팜 포인트 등 총 23개 품목이며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재를 완료하고 기부자를 맞을 준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공예품 등의 문화・예술상품, 공산품, 관광상품 등 구미시의 가치를 담은 답례품을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한 공급업체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지방재정도 확충하고 지역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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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비상경제T/F팀 농촌경제대책반 분과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는 11월 24일 14:00에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비상경제T/F 농촌경제대책반 분과 회의를 가졌다. 농업경제대책반은 비상경제대책 T/F팀 실무단 5개 대책반 중 농촌경제분야 실무단으로 선산출장소장을 추진반장으로 농업분야 전문 자문위원 6명과 추진 부서장 9명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 3일 1차 분과회의 후 두 번째 회의로 이날 참석한 전문위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은 그간 발굴한 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재검토하고 사업별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2023년 추진할 신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농업경제대책 추진반장(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인지하고 농촌경제의 안정과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새희망 농촌시대를 위해 전문 자문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농촌경제대책 추진반은 27개 과제(중점과제 7개)를 추진중에 있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추가 선정된 신규 추진과제는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경북디지털농업혁신타운 ▲구미팜 택배비 지원 ▲ 식량대전환 논이용이모작 생산시범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조성 등 4개 과제로 각 부서에서 세부 추진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다음 분과 회의 시 보고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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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PGA 코리안 투어 대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골프존뉴딘그룹과 도레이첨단소재가 공동 주최하는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대회가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가운데 구미시는 우수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새롭게 창설된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우수 선수 육성 및 투어 발전과 한국프로골프의 대중화 및 성장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참가선수 102명과 관계자 및 갤러리 1만여 명이 대회장을 방문했다. 구미시에서는 대회기간 중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일선정품쌀을 비롯해 표고버섯, 고구마, 멜론, 금오산 한과, 샤인머스캣 등 25개 품목의 구미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 했으며, 현장 및 '구미팜' 온라인 판매를 통해 약 3천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와 연계하여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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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맞춤형 특화서비스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 조손 등 취약 어르신 대상으로 권역별 전담 수행기관 4곳으로 지정하여 전담사회복지사가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계획, 제공하고 있다. 개인별 맞춤서비스는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위생․안전점검․말벗을 해 드리고, 영양․건강상태에 따른 프로그램과 우울, 치매, 인지활동과 등 사회관계 향상을 도우면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특화서비스 제공 등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미지역 4곳의 수행기관에서는 독거어르신 1,700여명에게 참외, 사과, 대추토마토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여 코로나19로 가정에 홀로 지내면서 우울감을 해소시켜주고 영양도 챙겨주며 나아가 구미팜(회장 양희봉)과 금요장터(회장 정태수)에 소속된 농가 농산물을 사주는 운동으로 지역농가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와 독거어르신이 동반성장하고 공감하는 특화된 사업을 펼쳤다. 또한, 성심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한연)는 선산읍새마을단체협의회(여, 회장 이성희)와 연계하여 선산읍 화조리 텃밭 90㎡을 무상 제공받아 선산지역 어르신 1인당 15㎡씩 제공하여 고추, 가지 등 야채를 심고 가꾸며, 어르신들끼리 야외활동으로 말벗도 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미시노인장애인과 안진희과장은 "구미시에서는 코로나-19로 노인여가시설들과 경로당 등 휴관에 따라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데 따른 독거어르신 등의 우울감을 없애고, 활기찬 생활과 건강한 먹거리로 영양도 챙겨주면서 지역농가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4개소의 수행기관과 도움을 주신 선산읍새마을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노인맞춤돌봄으로 지역에 맞고 어르신들에 맞는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독거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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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푸드플랜 구축으로 지역경제 살린다!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면서 5년에 걸쳐 국비 118억원을 포함하여 총 2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장세용 구미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이다.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중소농 소득 증대를 비롯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는 6월에 농식품부와의 먹거리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5년에 걸쳐 국비, 지방비 총 240억 원을 투입 △농산물안전분석실 건립, △푸드플랜 기획생산, △농산물종합가공기술 지원,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향토산업 육성,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 등 15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도농복합도시 구미에 적합한 푸드플랜 모델 발굴 구미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먹거리 전담부서인 유통과를 신설하고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지역먹거리 공급확대 MOU 체결’,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합의를 위한 ‘구미먹거리 시민대토론회 개최’, 공공형 운영조직 설립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조례 제정’ 등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 푸드플랜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초 먹거리 분야별 대표 15명을 공개모집 위촉해 ‘구미먹거리정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 모델 발굴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 지난해 8월에는 11개 읍면동 순회교육 및 완주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9월에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교육장, 농협시지부장, 경제계 대표, 소비자 대표, 생산자 대표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먹거리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구미먹거리 시민위원 100여 명을 공개모집해 ‘구미먹거리정책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우수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생산자, 가공 업체,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먹거리 관계시스템’ 통합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미지역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구미시에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구미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공공형 운영조직인 지자체 출연 재단법인을 하반기 출범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행정은 먹거리 관련 정책·예산·조례를 관장하고, 재단법인은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지역먹거리 실물경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형 중간 실행조직으로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지역농업 현황 분석, 농가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 실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합물류기반 확보를 위한 '공공급식센터 건립'은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핵심 사업으로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급식센터는 학교·복지·공단급식 등 구미먹거리 공공조달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공공조달 혁신의 출발점으로 지역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장기플랜을 통해 직매장, 학교급식, 복지급식, 공단급식 등으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관계시장 개척, 월소득 150만원 3,000농가 육성,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소통과 참여로 시민먹거리 보장에 대한 해법 마련 지역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 및 먹거리 보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참여주체들의 협의·조정, 행정-의회-시민사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구미시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 먹거리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농촌 발전대토론회’, ‘구미 먹거리정책 시민대토론회’, 생산자-소비자 읍면동 순회교육‘, 민관합동 벤치마킹’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민간 영역에서는 로컬금요장터, 구미팜,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구미먹거리네트워크가 민간조직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토론회 및 순회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해법 제시로 시민 먹거리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의 가치를 제고하여 '사람이 찾고, 도농이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 조성에 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지역 먹거리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개발 기업도시·공단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시는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시는 지역 농특산물이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을 개발, 4개 상품류(신선과실 및 채소, 가공식품 등 77개 품목)를 특허청 상표출원·등록 중에 있다. 이후 구미시는 일선정품 브랜드를 엄격하고 철저하게 관리된 상품에 대해서만 사용하게 하고, 구미시 홈페이지, SNS, 국내 주요 철도역사 광고 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한 집중홍보로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쌀, 감자, 멜론을 대표농산물로 선정하여 생산·유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특화농산물을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생산·출하단계 농산물의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확대하여 먹거리에 대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구미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왔다. ❖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홍보행사로 수도권 홍보 박차 지역 로컬푸드 수도권 판매 및 홍보를 위하여 지난해 6월 서울광장에서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서울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에서 생산된 쌀, 감자, 멜론을 비롯하여 다양한 농특산물과 축산물을 6개 농축협과, 5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서울시민 및 재경향우회에서 3만 2천여명이 방문하고 1억 2천여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5월 구미시와 서울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구미농특산물 유통경로를 개척하기 위한 첫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도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앙정부의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구미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생산자-소비자간 신뢰와 시 행정의 일관된 추진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다"면서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구미 푸드플랜을 실행해 나가자"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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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시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구미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선 도시·공업과 더불어 농촌·농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구체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은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구미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미시내 8개 읍면 농촌지역과 도심·공단지역간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김 의원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는 쌀과 한우를 주축삼은 대표적인 농촌이지만 오늘날 공업도시로 통한다”며“도시·공업위주 정책으로 농촌·농업이 소외돼 왔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 만큼 이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갈 때”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각 8명이 나서서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통합센터 구축·운영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구축과 축산물유통센터 이전·신축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구미시 유치 추진)의 역할과 기대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를 위한 대토론회(안) 보다 안전하고 질높은 구미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미시 지역 생산자, 소비자 등이 모여서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도출 □ 행사개요 ○ 일 시 : 6월 25일(화) 14시~17시 ○ 장 소 :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 ○ 참 석 : 농업인, 소비자, 기업·정부·지자체·기관 관계자 등 200명 ○ 주 최 :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김현권 국회의원 ○ 후 원 : 구미시, 농협중앙회, 구미농협, 무을농협, 선산농협, 해평농협, 고아농협, 인동농협, 구미칠곡축협, 구미시산림조합, 한국농어 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 행사내용 ○ 사 회: 송용자 구미시의원 ○ 개 회 사: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 김현권 국회의원 ○ 축 사: 장세용 구미시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안병우 상무 (예정) ○ 주제발표 : 20분 분량 발표자료 (PPT) ① 구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방안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 ※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통합센터 구축·운영 방안 ※ 구미도매시장 신·증축 및 공공급식센터 구축 방안 - 구미 지역농협의 경제사업 현안과 추진 방안 (*30분) ※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구축과 축산물유통센터(LPC) 이전·신축 사업 계획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 우수사례 발표 : RPC 통합(김광수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 LPC 신축(대전충 남양돈축협 노승만 실장) - 완주로컬푸드 추진과 지역경제 순환체계 구축 사례 (나영삼 지역파트너플러스 본부장) - 지역 기업과 연계한 구미 로컬푸드 급식 추진 방안 (백혜숙 농어업정책포럼 도농상생유통분과위원장) ② 구미 농업·농촌 역량 강화 -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의 역할과 기대성과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연구지원본부장) ※ 경북본부 사업계획, 연구개발 및 지자체 연계 사업 추진 현황 소개 - 학교·공공급식의 안전성 및 품질 제고 방안 (김승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수축산급식팀장) ※ 서울시 학교급식 농식품 공급 실태와 성과 - 도농복합 구미시의 교육농장 활성화 방안 (정윤정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겸임교수) -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의 성과와 참여 방안 (송성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 종합토론 (각 5분~10분) : 발표자료 (한글, PPT등) - 좌장 :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정책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이정삼 과장) - 로컬푸드 및 직거래 지원 방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유통조성처장) - 농협 RPC 통합 경영 지원방안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박원용 단장) - 축협 LPC 구축·운영 지원방안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김성호 단장) - 미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현황과 과제(농림부 박정훈 축산정책과장) - 직거래 가족농 지원 방안 (구미팜정보화농업연구회 박해수 회장) - 지역 농산물 가공 실태와 지원방안 (아특산업 김종렬 대표) - 숲체험 교육의 성과와 과제 (구본기 경북숲체험해설가협회 구미시지부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