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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가을을 담은 재즈 Autumn Zazz Concert'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10월 23일(일)과 10월 30일(일) 15시 30분에 금오산도립공원 분수광장에서 기획공연 '가을을 담은 재즈 Autumn Zazz Concert'를 개최한다. '가을을 담은 재즈 Autumn Zazz Concert'는 2022년 가을 단풍절정기를 맞아 금오산을 찾은 내방객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기획했다. 공연 메인 무대는 재즈밴드인 빅타이거그룹이 장식하며, 10월 23일(일)에는 사필성(보컬), 10월 30일(일)에는 홍기쁨(아코디어니스트)이 게스트로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빅타이거그룹은 김대호(기타&리더), 이용수(피아노), 최국진(베이스), 김민건(드럼)으로 구성된 재즈밴드로 자작곡 위주의 연주곡이 주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이지 리스닝적인 멜로디와 타이트한 섹션, 멤버들의 화려한 즉흥연주와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15년 데뷔 후, 두 장의 정규앨범과 15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했고, 다양한 재즈페스티벌 참여와 단독콘서트 등을 개최하며 국내 재즈씬에서 대표적인 퓨전재즈밴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필성은 '슈퍼스타 K, 보이스 코리아 2' 등에 출연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코맨스밴드의 메인 보컬이자 프로듀서이다. 홍기쁨은 이탈리아 밀라노아카데미 아코디언전공을 졸업한 아코디어니스트로 대구 CBS방송 음악 홍보대사이자 홍기쁨 앙상블 대표이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 다수 협연했으며, 대구시립교향악단 객원연주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연주 등 전문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단풍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이번 재즈콘서트가 일상 속 뜻밖의 선물과 같은 하루를 선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금오산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기타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으로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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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공연예술 활성화 업무협약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여상법)과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이철우)는 5월 7일, 공연예술 중심의 문화적 교류 증대와 지역예술 활성화 등 공연장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의 ▲기획 연주회 공동추진 및 교류 ▲공연문화 상호 홍보를 통한 브랜드화 ▲기타 문화예술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양 기관은 전통과 문화적 가치향상을 지향하면서 시립예술단체 운영 등 공통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예술을 위한 보다 발전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역민에게는 생활 속 예술을 즐기는 전문 문화공간으로 예술인에게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의 창작 활성화를 위한 동기부여와 상호 교류 등 양 도시 문화예술 부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여상법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문화적 소통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립예술단 운영의 발전을 위한 업무공유와 인지도 높은 국내외 예술단체 공동 초청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 등 양 기관 전문 기획자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불어 시민회관에서 콘서트 전용 하우스로 증축한 대구콘서트하우스 시설의 벤치마킹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더 새로워질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기존의 고유사업과 함께 전년도에 이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문화예술 학계 전문가를 통한 새로운 비전과 문화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발전적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올해 무대 등 환경개선을 위한 설계에 들어가며, 이를 통해 2021년에는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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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문예회관 관장 개방직 전문가 영입, 공연·전시문화 활성화" 촉구구미경실련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가 ‘7천만원+α’라는 큰 예산을 들여 유치한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공연(27일)을 불과 열흘 앞둔 18일 오후 1시 현재, 티켓 오픈(8월 30일) 20일째인 오늘 현재, 1,211석 중 225석을 판매해 예매율 19%로 같은 시간 인천 공연 예매율 95%, 춘천 공연 56% 대비 전국 최악이다."며 개방형직위제 민간 공연예술기획 전문가를 문예회관 관장으로 영입을 촉구했다. ▶정경화 리사이틀 티켓 예매 현황 (18일 오후 1시 기준) 구미경실련은 "마니아 수준의 연주곡(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전곡/68분)을 구미시민들이 소화하는 것도 큰 문제인데, 인천보다 비싸고, 춘천보다 2배나 비싼 전국 최고 티켓 가격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러다간 “세계적 지명도 정경화의 공연 예매율 30∼40%, 구미는 클래식 음악 공연의 무덤”으로 국내 음악계에 소문나고 낙인찍히면서, 향후 구미 공연유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이차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했다. 나아가 "춘천만 반값이 아니다. 작년 4월 같은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의 (재)부산문화회관 주최 ‘정경화 초청 리사이틀’(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의 티켓 가격도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이었다. 한수원 협찬을 받지만, 지난 주말 ‘괴르네-조성진 경주 공연’은 ‘경주시민 50% 할인’을 통해 매진시켰다.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하는 통영시도 할인 정책을 펴고 있다."는 사례를 들면서 특히 "슈퍼 콘서트인 작년 9월의 예술의전당 ‘정경화 & 조성진 듀오 콘서트’도 구미와 비슷한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이었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은 2013년 11월 리노베이션 재개관 이후 1만6천원, 1만원을 유지하면서, 2014년 4월 현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영입 이후 인기를 높인 다음 2017년부터 3만원, 1만6천원, 1만원으로 대폭 인상했지만, 저항 없이 연속 매진으로 서울 제외 지방 교향악단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 같은 대구시향 사례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반 피셔-조성진 대구 공연과 빈 필 대구공연의 “3분 만에 매진” 사례처럼, 지방도시 클래식 음악 공연에서 가격 책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구미시의 실책은 지역성과 대중성을 깊이 있게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3분 만에 매진” 사례-서울·대전·대구 티켓 가격 비교 구미경실련은 "워너 레이블에서 이번 공연 기념으로 인천·춘천·구미 연주곡과 같은 곡목의 앨범을 24년 만에 재발매해 YES24에선 클래식 음반 판매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구미의 현실이 아니다. 구미시 주최 공연비용은 세금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평균치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 시민들 평균치를 지나치게 벗어난 주관적 의욕은 예산낭비로 비난받으면서 문화계에 되레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실내음악 자체가 관현악에 비해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클래식 음악의 상식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연속 매진’ 등 전국적으로 그렇게 잘나가는 대구콘서트하우스도 연중 현악사중주단 초청 공연이 단 한 차례도 없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실내악의 비대중성’을 여실히 입증하고 남는다."고 했다. 나아가 "세계적 연주자인 정경화에게 민망하기 그지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계에 구미시 이미지가 ‘클래식 음악공연의 무덤’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 걱정된다."며 "지금이라도 춘천 수준 반값으로 내려 박리다매함으로써 60% 이상 판매하는 게 일거양득 해결책이다."고 했다. 특히 "이번 실책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경험 많고 능력이 있는 개방형직위제 민간 공연예술기획 전문가를 문예회관 관장으로 영입하는 게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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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여성합창단, 환경노래경연대회 동상 수상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이 지난 6월 23일(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 합창경연부문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합창경연대회로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21회째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수한 합창단 14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은 △ 금상 서울강서구립합창단(서울특별시) △ 은상 원주챔버콰이어(강원도) △ 동상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경상북도) △ 장려상 알레그리아합창단(대구광역시)에서 하였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4월 창단하여 지금까지 26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공연을 비롯하여 각종 합창제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4년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도민과 공감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선보이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해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새마을운동종주도시 구미시”의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