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 복원 점안 법회' 봉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둔사(주지 서원)에서 국가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의 복원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안 법회는 지난 2년 동안의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에 대한 보존처리가 완료돼 대둔사 대웅전으로 돌아옴에 따라 다시 경배의 대상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식이다.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는 1740년(영조16) 월륜(月輪), 치흠(致欽), 우평(雨平) 화승이 제작해 대둔사에 봉안됐으며, 천장보살(天藏菩薩)과 지지보살(持地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등 세 보살의 모임을 묘사한 그림으로 18세기 경상북도 지역 삼장보살도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세련된 필치, 안정적인 구도, 조화로운 색감이 특징이며, 뚜렷한 제작시기와 참여자의 기록이 남아 있는 등 미술사에서 가치가 매우 커 2019년 6월에 국가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이날 법회는 조계종 어산종장인 동환스님이 점안의식을 집전했고,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인 장명스님과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스님이 법문을 했으며, 축하공연으로 정호스님의 첼로 앙상블과 지안스님의 가야금 독주가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중한 보물인 삼장보살도가 보존처리를 무사히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와서 사부대중과 함께 매우 기쁘다"며, "시는 삼장보살도를 포함한 대둔사의 보물 등 지정 국가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둔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대웅전, 삼장보살도, 경장이 국가 문화유산 보물로, 아미타불회도 등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대둔사 '소조십육나한상 및 권속 일괄' 문화재 지정 대상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옥성면 옥관리 대한불교조계종 대둔사(주지 서원 스님)에 소재한 '구미 대둔사 소조십육나한상 및 권속 일괄(龜尾 大芚寺 塑造十六羅漢像 및 眷屬 一括)'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 문화재는 대둔사 응진전 안에 석가여래 삼존상 좌우에 자리하고 있으며, 점토로 빚어 만든(소조) 나한상 16구와 그에 딸린 좌우 제석천상 2구, 판관 1구 등 총 19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문화재 조사 시 왼쪽의 제석천상 밑판에서 붓글씨로 쓴 묵서명이 발견됐고, 나한상이 1630년(인조 8)에 제작됐음이 밝혀져 조성연대가 뚜렷하다. 전체적으로 신체 구조가 매우 안정감이 있으며, 다양하고 사실적인 표정과 자연스러운 주름 표현, 죽비, 경책, 염주 등 지물을 들고 있는 다채로운 손의 모습 등에서 같은 시기의 해학적이거나 비사실적인 모습의 나한상들과 다른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조형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제작연대가 명확한 점 등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둔사는 현재 국가 지정 보물 4건(대웅전, 건칠아미타여래좌상, 삼장보살도, 경장)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아미타불회도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구미 대둔사 소조십육나한상 및 권속 일괄'이 추후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 위원회에서 최종 지정 의결이 나고 고시가 이루어지면 모두 6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된다. 박정은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가치가 있으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계승시킬 것이며, 시가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키워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 옥성면 대둔사 화재예방 현장지도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옥성면에 위치한 대둔사를 현장지도 방문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 등 화기사용 증가와 봄철 건조한 상태에서 사찰 주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의한 화재확대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주요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등 화재예방 지도 ▲사찰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대형 화재가 될 수 있는 위험이 크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사찰 내 소방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에서 즐기는 벚꽃엔딩...구미 늦벚꽃 명소로 오세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으로 올해 벚꽃을 놓친 시민들을 위해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벚꽃엔딩을 맞을 수 있는 구미의 늦은 벚꽃 명소를 추전한다. ▲생곡삼거리 벚꽃터널(구미시 선산읍 생곡리 904-14) 일선대교에서 생곡삼거리까지 이어진 벚꽃길로 예상 만개시기는 4월 9일경이다. 벚꽃길 드라이브와 함께 송당정사(경북 문화재자료 제644호)에서 한숨 돌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산촌옥관로(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581-2) 중부내륙 고속도로 위 산 정상을 지나는 9.8km의 벚꽃길로 예상 만개 시기는 4월 15일경이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즐겼다면 보물이 많은 대둔사에도 가기를 추천한다. ▲초전벚꽃사색길(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980) 모례교부터 도송지까지 1km의 벚꽃길로 예상 만개 시기는 4월 12일경이다. 약간 짧은 벚꽃 구경이 아쉽다면 신라불교초전지와 도송지 데크길 걷기를 추천한다. ▲들성생태공원(구미시 고아읍 들성로 174-8) 도심 속 공원인 들성생태공원도 겹벚꽃 명소로 유명하며. 예상 만개 시기는 4월 중순 이후다. 왕복 1.3km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고, 운이 좋으면 거북이, 수달 등 수변 생명들을 마주 할 수 있다. 여름이 오면 연꽃 명소가 된다. ▲경북환경연수원(구미시 금오산로 336-97) 경북환경연수원을 방문하여 탄소제로교육관을 지나면 금오산 기슭에 산벚꽃을 만날 수 있다. 마치 핑크 팝콘이나 구름처럼 보이기도 한다. 예상 만개 시기는 4월 10일 전후다. 위 추천한 벚꽃명소는 비대면 안심관광지(관광객 밀집도가 크지 않고, 자연환경 중심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벚꽃 엔딩 속 꽃멍을 즐기며,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벚꽃엔딩은 또 다른 시작이다. 일상회복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금 활기찬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성리학역사관 징검다리 기획전시 '금오금석문(金烏金石文) 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11월 9일(화)부터 '금오금석문(金烏金石文)' 주제로 징검다리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31일에 종료한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醉墨甘觴취묵감상, 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와 12월 개최 예정인 '노상추 일기' 전시 사이의 공백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기획전시이다. 이러한 기획전시가 가능하게 된 것은 구미에서 꾸준히 탁본의 채탁(採拓)과 고증(考證) 작업을 해 온 해동연묵회가 경상북도․경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그동안 수집해 온 자료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한 덕분이다. 주요 전시자료는 지난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인 바 있는 금오동학(金烏洞壑)을 비롯하여 지주중류비(砥柱中流碑)의 음기(陰記), 길재․김주․이맹전․하위지의 유허비(遺墟碑), 박영의 신도비(神道碑), 박운의 효자비(孝子碑), 향랑 묘비, 의우총과 의구총의 입비(立碑), 대둔사 소재 금석문, 암각자(岩刻字) 등 모두 20여점의 탁본이다. 이번 징검다리 기획전시는 구미의 문화유산 자체를 전시관에 옮기지 못하지만, 그 문화유산을 대변하는 상징물을 탁본하여 전시함으로써 구미가 지닌 역사성과 다양성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금오금석문 전시를 통해 구미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더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아울러 금석문과 탁본에 대한 개념과 탁본 방법, 그리고 탁본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오금석문 전시는 12월 5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문의사항은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 ☎054-480-2681~7 ▷홈페이지http://www.gumi.go.kr/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안전컨설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2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옥성면에 위치한 대둔사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 등 화기사용 증가와 봄철 건조한 상태에서 사찰 주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의한 화재확대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주요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등 화재예방 지도 ▲사찰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이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관계자께서는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사찰 내 소방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대둔사 '경장'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구미인터넷뉴스]문화재청은 구미 대둔사 경장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난해 12월 31일 지정 예고했다. 대둔사 경장(經欌 경전을 넣어두는 장)은 뒷면에 쓰인 명문을 통해 인조 8년(1630)에 제작한 사실을 알려주는 불교목공예품으로 제작 시기뿐만 아니라 제작자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례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조선후기 목공예품 중 제작연대와 제작자를 알 수 있는 작품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대둔사의 경장은 좌측 경장의 뒷면과 밑면에 제작 시기와 제작자, 용도 등을 두루 알려주는 기록이 남아 있어 조선 후기 목공예 연구에 기준이 되는 등 미술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규모가 크고 조형적으로 우수해 조선후기 불교목공예의 편년과 도상연구의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 좌우 경장의 문짝 안쪽에 각각 2구씩 그려진 사천왕상 배치를 통해 원래부터 한 쌍으로 제작되어 대웅전의 불단 좌우에 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장이 일부 수리되고 개채된 부분은 있지만 제작 당시의 문양과 채색 기법을 대부분 상실하지 않고 간직하고 있어 당시의 채색기법 연구 및 선묘불화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사천왕도는 17세기 선묘불화의 유일한 사례로 주목된다. 구미 대둔사는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소재 전통사찰로, 446년 화상 아도(阿道)가 창건하였으며, 1231년(고종 18) 몽고족의 침략으로 불타버린 뒤, 충렬왕 때 왕자 왕소군(王小君)이 출가하여 중창하였다. 1606년(선조 39) 사명대사가 중건하여 승군이 주둔한 호국사찰로 국가문화재 보물 3점을 보유한 사찰이다. 구미시는 국가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그 동안 일반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구미 문화재의 숨은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용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의 역사와 정체성 정립에 역량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단독]장미경 시의원, 대둔사 예산 지원 앞장...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의혹!장미경 의원 "대둔사 진입도로 선형개량공사(2억원)에 00석산개발에서 석재를 납품한 것은 사실이나 오빠에게 운영권 넘겨 본인과 무관" "대둔사 대웅전 주변정비사업(4천만원) 석축 관련 공사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 의혹만 남겨!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장미경 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8대 전반기부터 기획행정위원과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둔사 신도부회장으로 재임 중 대둔사에 19억9천여만원의 예산(2021년도 예산 포함) 지원에 앞장서고 대둔사 인근의 00석산개발에서 석재를 공급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 의원에게 대둔사 진입 도로공사에 00석산개발에서 석재를 공급한 사실과 대둔사 대웅전 주변정비사업 석축공사(4천만원)에 석재를 공급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을 요청하자 "도로공사에 석재를 공급한 사실은 있으나 구미시 예산으로 대원사 대웅전 주변에 석축공사를 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석재 납품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구미시에 확인결과, 2019년도에 대둔사 대웅전 주변정비사업(4천만원)을 하였고 석축관련 예산으로 6백9십여만원이 집행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장 의원은 석재 납품 사실 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장미경 의원은 "00석산개발(옥성면 옥관리 소재, 2007년 설립)을 8대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직접 운영하였으나 당선 후 사업체를 친오빠에게 넘겼으며 이번 공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8대 전반기부터 기획행정위원과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였고 "대둔사에서 신도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신도회장이 서울에 거주하고 노환 등으로 자주 구미에 올 입장이 되지않아 부탁을 받고 회장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공직자윤리법에는 제2조의2항에서 이해충돌 방지 의무 규정이 있고,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에서 의원은 의안 심사, 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등의 직무와 관련자(의원 자신은 물론, 사촌이내 친족도 포함)인 경우 의장 및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미리 그 사실을 신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장미경 의원은 의회에 공식적으로 신고없이 기획행정위원과 예산결산위원으로 참석했으며, 00석산개발을 오빠에게 운영권을 넘겨 석재납품과 무관하다면서 최근까지도 옥성 경영인협의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둔사 지원과 관련, 구미시의회 제245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장환 의원은 "시민혈세로 사찰에 지나친 지원에 대해 삭감을 요구"를 하였고, 권재욱 의원도 "전국체전을 앞두고 어려운 구미 경제에 허리띠를 졸라매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홍난이 의원은 지난 12월 14일 구미시의회 제24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전 5분 발언을 통해 "의회의 견제 기능이 전혀 작동되지 않고 있음을 비판하고 특히 본인이 다니는 사찰 예산지원에 앞장서고 있고, 동료의원의 이해충돌 문제를 인지하고도 비상식적으로 예산을 통과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미시의회 A 의원은 "장미경 의원은 기획행정위원과 예산결산위원, 대둔사 신도부회장 재임 중 대둔사에 19억9천여만원(▣대둔사 지원현황 참조)의 예산지원에 앞장선 것은 사실이고, 대둔사에 경비원을 4명이나 지원하는 것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00석산개발에서 석재를 납품한 경위 등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지역 문화지킴이 B씨도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등으로 구미지역 경제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대둔사에 있는 보물의 보존과 필요성,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미 재난방지시설구축(자동속보설비, CCTV 등)이 되어 있음에도 대둔사 안전경비원 4명을 배치하기 위해 1억2천여만원의 예산 지원 등은 예산지원의 형평성과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경비원 지원에 대해서는 무리한 예산지원을 중단하고 꼭 필요하다면 캡스 등 다른 대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대둔사에 있는 대웅전 안 건칠아미타여래좌상(보물 1633호)을 보물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17년 9월 1일에는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제1945호로 등록 지정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동네방네소식 04/12진미동/거리질서 교통 캠페인 진미동(동장 류하태)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진미동위원회(위원장 방해문)주관하에 4. 10(목) 13:00부터 30분간 진평초등학교 주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하굣길 안전과 선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하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통행방법, 무단횡단 금지 등 생활에 필요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였다. 류하태 진미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는 교통질서 확립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당부하였다. 진미동/그린바이크사랑봉사대 정기라이딩 진미동(동장 류하태)에서는 2014. 4. 11(금) 오전 10시, 진미동그린바이크사랑봉사대(회장 임순득) 대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한 임시회의 및 4월 정기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들은 그린바이크봉사대 활성화를 위한 회칙개정, 신규회원 영입, 자전거이용환경개선 모니터링 활동방안, 4.23일 자전거의 날 바이크 피크닉 행사 등 당면사항 토의 후,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어진 라이딩에서는 진미동주민센터에서 구미보 구간으로 정하여 자전거타기 캠페인과 자전거도로와 각종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면서 4월의 화창한 날씨 속 향긋한 봄내음을 만끽하였다. 류하태 진미동장은 고생한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구미시가 첨단산업과 녹색환경이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형곡1동/신자연보호운동 전개 형곡1동(동장 정동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강신웅)에서는 4월 10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자연보호협의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에 신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하였다. 신자연보호운동은 구미시와 구미시자연보호협의회에서 읍면동별로 환경오염으로부터 취약한 곳을 선정하여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캠페인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하는 운동으로서 구미시의 대표적인 자연정화운동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산로(진달래 아파트 등산로입구~팔각정~황룡사) 주변 환경정비와 자연보호․산불조심 캠페인을 함께 펼쳤으며 자연보호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자연을 지키는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강신웅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 우리가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자고 당부하였다. 정동규 형곡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연보호활동을 위하여 참여하여 등산객이 많은 시기에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선주원남동/그린바이크봉사대 정기라이딩 선주원남동(동장 최한주)에서는2014. 4. 11(금) 두발로데이[DAY]를 맞아 Green Bike 사랑봉사대(회장 이호철)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정기 라이딩을 실시하였다. 이 날 정기 라이딩은 동사무소를 시작으로 대성지를 지나 오봉지까지 15km 코스를 주행하면서, 자전거 도로와 주요 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한주 선주원남동장은 매월 정기 라이딩을 통해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및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그린바이크사랑봉사대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동면/기관 단체장 회의 산동면(면장 방성봉)에서는 2014. 4. 10(목) 오전 11시부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 21일자로 인사이동 된 박수득 해평119안전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금오산 야영장 인터넷예약제 실시 홍보, 세계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 개시, 제52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홍보, 2014년 산불예방 등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각 기관․단체별로 협조사항 및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성봉 산동면장은 신임 박수득 해평119안전센터장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우리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의견을 나눠 준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옥성면/벚꽃길 걷기대회 옥성면(면장 이형근)에서는 2014. 4. 9(수) 10:00 옥성면생활체육회(회장 정진석) 주관으로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회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옥성면민 벚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걷기대회 구간은 옥관1리 마을회관에서 출발, 옥관저수지에서 반환, 옥관1리 마을회관 도착하는 코스로 거리는 8Km, 시간상으로는 2시간 정도 걸렸다. 행사를 주관한 옥성면생활체육회 측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식사와 다과, 기념품 준비는 물론 더운 날씨를 대비해 구간 중간 쉼터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게 음료를 제공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 사이를 이웃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걸으니 더 정이 깊어지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걷기대회를 주관한 정진석 옥성생활체육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분들, 특히 고령 참가자들이 낙오 없이 완주한 것에 대해 자축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형근 옥성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옥성면생활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옥성면의 명소인 대둔사 주변 벚꽃길을 승마장, 휴양림과 연계한 관광명소를 만들어 청정옥성에 이미지를 재고하겠다.”며 이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