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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5월 11일 2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님과 함께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개강식을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미래 사회 대비 역량 함양을 위해 AI·코딩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1·2학기 각 12주 동안 4강좌씩 운영되며 학기별 각 100명씩 연간 200명의 학생들에게 창의 수학·과학 체험, 블록코딩, 3D프린터, 드론, 아두이노, 로봇, RC카 등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육과 돌봄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지원하며 특히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양질의 미래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방과후학교의 긍정적인 역할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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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성공개최 열정 가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 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상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2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치고 도착한 성화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육고무 공연, 뮤지컬과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단 입장 이후 실업팀 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가 성화를 전달했으며, 체육인 가족을 최종 점화자로 선정해 체육과 가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체육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특히 '다자녀가정 2.1존'을 무대 전면에 배치해 출산과 가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했고, 시민운동장 주변에는 야생화 전시, 찾아가는 미술관 등 문화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 트럭과 매점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운동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구미시는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구미만의 정체성과 변화,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 주 경기장 메인 파사드를 설치하고,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와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 조형물을 통해 다이내믹한 구미를 알렸다. 또한 푸드 페스티벌, 라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락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이어갔으며, 담당부서에 모집 과정을 직접 알아보는 등 자발적으로 도민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했다. 무엇보다 관람객 동선과 교통, 주차 시설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도민 체전을 준비했으며, 숙박업소의 벽지, 장판 등 리모델링 지원,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는 음식점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구미시 관계자는 "먼저 도착한 지역민들을 위층에, 수업으로 늦게 도착한 학생들을 아래층에 배치해 많은 사람이 붐볐음에도 안전하게 개회식이 진행됐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바라는 변화의 열망과 희망으로 성공적인 도민 체전을 개최했다"며, "이 열기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이어 나가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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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최첨단 통합RPC 준공…고품질 쌀 생산체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일 선산읍 화조리에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 주관으로 '구미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인, 안주찬 시의장 및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쌀 산업 경쟁력 향상과 쌀의 고품질 유지,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관내 7개 지역농협이 모두 참여해 구미시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2022년 11월 착공 후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구미 통합RPC는 기존 선산농협RPC 부지에 사업 면적 20,472㎡, 건축면적 4,079㎡, 총사업비 199억 원(국 69, 도 10, 시 34, 자부담 86)을 투입했다. 가공시설로 현미부와 백미부 각 2라인과 로봇 자동 포장기, 색채선별기, 진동체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러 가지 최첨단 자동 시스템 설비를 갖춰 고품질용 쌀 생산이 가능해졌다. 벼건조저장시설로는 원료 투입구 3라인, 순환식건조기 10기, 500톤 저장 사일로 15기 등 대규모 건조‧저장시설이 설치돼 연간 최대 2만 톤의 맛 좋은 구미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구미 통합RPC 준공으로 구미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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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농식품 기업협의체 및 3D프린팅협회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산업 저변 확대 △교육 실시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이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관련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성공적인 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2년 설립된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현재 총 1,6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기반 조성, 민관협력, 국제협력, 기술 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푸드테크 컨퍼런스, 푸드테크 엑스포를 개최해 산학관 아이디어 공유의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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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특성화고 졸업생 관내 기업 취업률 증가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졸업생 관내 기업 취업률 증가를 위한 산‧학‧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지역 우수 중소기업 인사부장, 구미 전체 특성화고 교장, 경제단체 관계자 등 22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성화고 졸업생의 관내 기업 취업률 증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졸 채용 확대가 필요하며, 졸업 예정 재학생들에게 우수기업의 구인 정보, 예산지원, 정책공유를 위한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체 부장들은 "특성화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교류를 제안할 것이며,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학교에서 더 발 빠르게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기업과 학교 간 고졸 취업 활성화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기업과 학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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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공존과 지속을 위한 미래전환교육 시작![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3일 산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과학 프로그램'은 구미권역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목표로 미래 과학기술 기반 인재 교육 및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실천을 위해 구미권역 초·중·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AI 자율주행 자동차', '네오봇 마스터' 등 3개 과정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게 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과학적 태도와 실천하는 힘을 가진 지구생태시민을 양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선희 관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 자원인 책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하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서관은 구미, 고령, 성주, 칠곡 4개 지역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 및 독서교육과 창의융합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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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기초과정 35명 수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30일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은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기초과정은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식품산업의 현황, 농식품 가공 방법,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이해 등 농산물 가공 창업 전반에 대해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35명이 교육을 수료(개근 13명)하며 수료율 87.5%를 달성했다. 농산물 가공 기술지원 센터는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한 농업인만 활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심화 과정은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8회차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으로 익힌 지식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떳떳하고 자신 있는 상품 제작에 힘써주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할 심화 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실습, 경험과 깊은 지식을 익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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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로컬푸드 금오산점 1주년 감사 이벤트…최대 20% 할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 '감사의 개점 1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6천 원 상당의 오색 보리 세트 증정 △구매왕 시상 △품목별 할인 등이 진행된다. 구매왕 시상은 개점 이후 가장 많이 구매한 소비자 5명을 선정해 1등 20만 원 상당, 2등 10만 원 상당, 3~5등 5만 원 상당의 직매장 꾸러미 상품을 제공하며, 품목별 할인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다양한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67㎡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4월 20일 개장해 연간 총매출액 2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액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현재까지 12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등록 소비자 회원 1만 1천여 명, 누적 객 수 2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구미시는 직매장의 연간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하 농가를 적극 발굴해 현재까지 310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교육을 마친 농가들에 매년 보수 교육을 실시해 로컬푸드의 이해, 농산물 관리, 친절 교육 등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직매장 직원과 출하 농가 간 간담회를 개최해 출하 농가협의회를 구성하고 농가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내부 소통을 강화로 직매장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복합 지역인 우리 시 여건에 최적의 시설이다"면서 이어 "금오산이라는 구미의 명소에 있어 타지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강점을 갖춘 곳이며, 우리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선산휴게소점 리모델링 재개장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월급 받는 농가 1,000호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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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초 생활문화 플랫폼 '구미생활문화센터' 시범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13일부터 원평동 소재 생활문화거점 공간인 구미생활문화센터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78억 원(국비 45, 도비 8, 시비 25)을 투입해 구도심인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3년 11월에 준공됐다. △1층 마주침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 방음연습실(드럼, 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 동호회연습실, 다목적실 △ 3층 작은도서관, 야외 데크를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구미시민과 구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소통 공간으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6월 말 정식 개관에 앞서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개의 시범운영 프로그램(라탄 공예, 필사 클래스 등)을 개설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수강생 접수는 5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센터 누리집(www.gumi.go.kr/gccc/) 또는 전화(☎054-480-6625)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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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변 공간 중심 명품 산책로 조성...휴식형 여가 문화로 지역경제 이끈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휴식형 여행의 트렌드에 발맞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명품 산책로, 캠핑장 추가, 파크골프장 확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으로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구미에서 걷GO! 명품 수변 산책로 조성! 구미시는 올해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산책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낮에는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걷고, 밤에는 야간 경관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밤낮으로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다.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비산나룻길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비산동 낙동강변에 총 길이 1km의 수상 보도교와 목재 데크를 조성한 탐방로이다. 시원한 낙동강변을 지천에서 눈으로 만끽할 수 있어 개방 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지산샛강생태공원에는 봄에는 화려한 벚꽃, 여름은 청아한 연꽃, 가을에는 풍성한 억새, 겨울에는 고고한 순백의 큰고니를 볼 수 있으며, 지난해부터 황토맨발길, 야간경관, 무인카페 등을 조성해 최근 가장 핫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심 하천인 금오천, 구미천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물 순환형 하천을 조성해 메마른 하천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금오천은 금오산도립공원 도입부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금리단길에 있어 산과 하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구미시는 구미천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남통동 이편한 세상 아파트에서 대성저수지 아래까지 산책로 추가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산동의 낙동강 체육공원을 포함한 낙동강의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도보순환 탐방로를 정비하고 조성하는 낙동강 강바람길은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낙동강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방문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30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그 첫발을 내디뎠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고, 지역 내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와 동락공원 사이에 보행자 전용의 아름다운 교량을 포함한 계절별 초화류 중심의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며, 2025년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시민과 근로자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시는 곳곳에 밤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 중이다. 야간에도 보기 좋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위해 비산나룻길,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천 일부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금오천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1km 옹벽경관등 설치를 완료했고, 하반기 중 교량 상․하부 미디어 등 특화연출조명을 조성 할 예정이다.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으로 방문객들이 밤에도 빛의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구미에서 체험하GO! 캠핑장 추가조성! 구미시는 캠핑 수요 급증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낙동강 체육공원 내에 제2구미캠핑장을 조성한다. 오는 5월 착공해 2025년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캠핑장 내에 장애우들을 위한 열린캠핑장도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무장애 카라반을 신규로 설치하고 이동 동선을 재구성해 올 5월에 개방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에서 운동하GO! 옥성 파크골프장 조성! 구미시는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파크골프장(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을 225홀 운영 중이며, 추가로 옥성면에 18홀을 조성 중이다.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미 승마장 인근 낙동강 둔치에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올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낙동강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파크골프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여가시설 조성 사업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미가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