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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행정조직 개편 '사회복지국은 전문성 강화 복지전담부서'로 개편... 새희망 시민 행복 도시 기틀 마련![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사회복지국은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아동친화과 ▲가족보육과 ▲생활안정과 ▲노인종합복지관 5개 부서 1개 사업소로 조직개편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복지전담부서로 개편해 시민의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체계적 기틀을 마련다. 기존의 아동보육과를 아동친화과와 가족보육과로 분리하면서 인구증가 정책의 핵심인 가족ㆍ아동ㆍ보육 분야를 강화했으며, 2023년 사회복지국 예산은 4,952억원으로 전체 구미시 예산의 27%를 차지해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구미 조성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디지털(AIㆍIOT)을 활용한 돌봄 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초핵가족사회로 인한 1인가구 증가로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대한 돌봄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독거 1인 돌봄 가구에 외로움, 우을증, 자살 예방을 위해 ▲디지털을 활용한 AI스피커, 효돌이 돌봄사업, 살피미 앱, 스마트 플러그 안부확인 사업을 운영 ▲119와 협력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건강음료배달사업 시행으로 효율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구현하여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육아종합지원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초등 돌봄터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 2023년 개편된 아동친화과에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고자 놀이기획단을 양성하여 놀권리 보장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권리교육강사 양성 통한 아동권리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아동참여위원과 옴부즈퍼슨,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을 통한 아동 의견을 수렴한 후 정책에 반영하는 4개년 추진계획 시행, 아동친화도 조사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와 지역아동센터 내실화로 돌봄공백 해소 현재 초등돌봄 다함께돌봄센터가 경북 도내 최다 9개소 운영 중이며 매년 2개소씩 늘려 2026년까지 총 17개소를 확충하고 47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 등 100억 원을 지원하여 1,2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픈아이 돌봄센터' 운영으로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 해소 민선8기 공약이자 경북도 정책 중 하나인 다양한 돌봄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구미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유연한 돌봄지원 체계를 갖추고자 경북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맞벌이 등 돌봄취약 가정에 아픈아이가 발생 시 돌보미가 병원동행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 완화를 통해 경제활동에 전념토록 지원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인프라 구축 상반기에 개관 예정인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체험놀이실,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와 부모 교육·상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보육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육시설에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교구교재비 630백만원 신규지원, 시립(직영)어린이집 인건비 및 차량 운영비 신설, 전년도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확충으로 총 18개소 870여 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게 되었고, 올해에는 추가 4개소를 설치하여 질 높은 공보육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신설된 영아가정 부모급여는 만 0세 아동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월 35만원을 지급하여 출산 후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맘 편히 아이를 돌보도록 한다. ▲ 보호종료아동 정착금 천만원 증액, 학대피해아동 지원서비스 강화 2023년부터 시설보호종료아동에 자립정착금을 10백만원으로 증액 지원해 실질적 자립을 도와주고, 저소득 아동급식비를 8천원으로 인상하여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의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출동 대응체계 구축과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심리치료·법률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마을돌봄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상북도 우수돌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 확보,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지원서비스 실현 신설된 가족보육과는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 실현에 비전을 두고 체계적 효율적인 가족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취약가족을 위한 가족역량강화 지원, 다문화 아동 취학준비 지원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가족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보훈선양계 신설, 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선양사업 확대 보훈선양계를 신설함으로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복지향상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보훈수당 인상 및 65세 기준 폐지, 배우자수당 신설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각종 수당 인상과 65세 기준을 폐지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5만원씩 수당을 신설하여 기존예산에서 2,750백만원을 증액하여 지원하고 점진적으로 예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국가유공자의 업적을 새기는 보훈선양사업 추진 시민들이 구미지역의 독립운동역사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e-구미독립운동기념관 구축ㆍ구미지역 국채보상운동 발굴사업 등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여 우리지역의 나라사랑 역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 ■ 노인복지관 식비지원 인상, 300인 이상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 지원 현재 417개소 경로당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비를 개소당 10만원 증액 지원하고 회계처리 절차 간소화와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생님을 연계한 회계처리 행정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 20년 이상된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 개보수를 지원하여 열악한 노후 아파트 경로당도 개보수를 할 수 있게 된다.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개관과 더불어 경로식당 식비지원 단가를 2,8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여 양질의 식단을 지원한다, 또한 강동권 어르신들의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관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 후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장애인 난방비 지원, 단기거주시설 확대, 이동센터 일원화로 돌봄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 2023년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 4,800여 가구에게 매월 5,100원의 상수도 요금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1,500여 가구에게 월 5만원의 월동 난방비를 동절기(11월~3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며, 일시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업비 279백만원으로 단기거주시설 1개소를 신축하여 긴급돌봄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장애인이동지원센터 일원화로 이동권 보장 강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장애인협회와 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이던 부름콜 서비스를 일원화하여 이동권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구미시는 장애인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수단(19대)과 저상버스(28대) 및 행복택시(29대)를 운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장애인 돌봄지원을 강화하고 열린관광지 설치 등으로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긴급지원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으로 찾고 돌보며 함께 만드는 희망복지 구축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실직·폐업 체납 등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긴급지원을 통한 위기 해소에 적극 대응 하고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카카오톡채널 '구미희망톡'을 개설하여 365일 24시간 위기가구 제보가 가능토록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수요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기초생계급여확대, 청년내일저축 대상확대로 저소득층 자립지원확대 23년도 기준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5.47% 확대됨에 따라 4인 가구 기준기초생계급여 최대 지원액이 1,620,289원으로 86,566원 증가된다. 저소득대상도 선정기준 완화로 전년 대비 현재 3.5%(391명) 증가한 11,407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저보험료 이하 가구 중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국가유공자, 만성희귀난치성환자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저보험료 인상에 따른 지원금액도 인상 지원한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 확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이 목돈을 모아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50%이하에서 100%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월10만원 이상 저축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대상자는 매월 30만원, 차상위 초과자는 매월10만원 매칭지원하여 3년만기 시 최소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출발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신설로 양질의 서비스 기반 강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및 처우강화를 위한 복지포인트 신설하여 240백만원을 편성하여 지급할 계획이며 종사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을 통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 지원 기반을 강화시켜 나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고 전문성을 강화시켜 체계적이고 양질의 복지서비스 실행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통하여 자긍심을 높여 누구나 살고 싶고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어 인구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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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건강한 플로킹, 우리동네 한 바퀴' 주민 선포식 실시[구미인터넷뉴스]도량동(동장 임명섭)에서는 10월 26일 오전10시 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 도량동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민주도 도량동마을복지사업 '건강한 플로킹, 우리 동네 한 바퀴' 주민 선포식을 실시했다. 도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지역의 복지전문기관(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시니어클럽)이 함께 참여하여 수립한 도량동마을복지계획은 주민건강과 더불어 주민 스스로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참여하여 보다 나은 마을생활환경으로 개선코자 산책,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건강한 플로킹, 우리 동네 한 바퀴'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도량동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은 플로킹* 리더로써 적극적 참여 및 개인 SNS 등을 활용하여 활동 공유 등 솔선수범하며, 참여자 모집 및 사업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플로킹 :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walking(산책하다), jogging(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킴 임명섭 도량동장은 "우리 마을 생활과제에 지역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플로킹과 구석구석 찾아가는 우리 동네 맞춤형 복지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병행하여 우리 마을에 다양한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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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1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뉴딜 선도도시’라는 비전 아래 정부에서 발표한 ①디지털뉴딜, ②그린뉴딜, ③안전망 강화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④공항 뉴딜로 4대분야 중심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특화형 중장기적 전략 수립 구미형 뉴딜은 지역의 현실 여건을 분석하여 구미산업 현황과 도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협업하여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사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담았다. 우선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기반 신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5G, AI 등 신기술 접목으로 구미 산업단지를 디지털 혁신 지원을 하며, 비대면 솔루션을 제공하여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도시 인프라의 첨단화를 통해 신도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그린 뉴딜은 지속가능한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린 모빌리티를 보급 확대하고 도심의 녹색화,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녹색산업을 육성하며, 안전망 강화는 시민의 삶이 행복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혁신,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항뉴딜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확정에 따라 제조업 중심인 지역 특색에 맞게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물류, 관광 등 공항의 연관산업도 동반하여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2030년까지 총 4.7조원 투자로 4.2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 구미형 뉴딜은 지난 한국판 뉴딜 계획이 발표된 직후 선제적으로 2차례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발굴사업과 현재 진행되는 주요 핵심사업, 전문가 제안을 담아 최종적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구미형 뉴딜 세부내용 펴보면 ▴디지털뉴딜(38개사업, 2.4조원 투자, 2만4천개 일자리)▴그린뉴딜(33개사업, 9천억원 투자, 1만개 일자리) ▴안전망강화(16개사업, 7천5백억원 투자, 5천개 일자리), ▴공항뉴딜(11개사업, 6천억원 투자, 3천개 일자리)로 2030년까지 총 98개 세부사업, 4.7조원 규모, 4.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구미형 뉴딜을 이끌 10대 주요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①구미스마트그린산단 조성, ②구미산업단지 대개조, ③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지원, ④AI기반 능동형 스마트 리빙케어 산업육성, 그린 뉴딜의 ①구미 친환경숲 조성, ②RE100 대응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 실증, ③전기차·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 보급확대, 안전망 강화의 ①구미형 일자리 ②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항공뉴딜의 ①G-항공 스마트밸리 프로젝트로 역점 추진된다. ◈한국판 뉴딜의 대표 선도도시로 발돋움 구미시는 2021년부터는 한국판 뉴딜의 다양한 국비선점을 통하여 구미형 뉴딜에 중점을 두고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우선 성공적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내년도 중앙부처 업무계획이 발표되면 뉴딜사업과 접목 하여 국책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하여 구미형 뉴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은 중장기적으로 도시전반에 대해 다양한 뉴딜 예산 투입으로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한국판 뉴딜 대표 선도 도시로서 발돋움 해나갈 것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뉴딜사업을 발굴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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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 인문자원 발굴사업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4일 오후2시 시청 3층상황실에서 계명대학교 연구진(경북대학교 공동연구)과 구미시 인문학 진흥자문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마을 인문자원 발굴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마을 인문자원 발굴사업은 계명대와 올해 5월에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지역을 3권역(농촌/도심/공단)으로 나누고 권역별 유.무형 인문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인문도시 구미의 구체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인문학 기반 마을 문화를 구축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번 사업으로 발굴한 구미의 다양한 인문자원을 활용한 인문마을을 조성(안)을 검토하고 권역별 사업유형과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미의 마을별 다양한 인문자원을 권역별로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주도하는 인문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도시 구미로 위상을 떨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 결과를 계명대학교와 공동으로 2023년 6월까지 진행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및 시민의 자생력을 높이는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인문학강좌, 인문체험‧답사‧축제, 인문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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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위생행정 10대 핵심프로젝트 본격 추진![기획]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외식문화 조성을 통한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식품·공중 영업신고 원스톱서비스'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구미시 위생과는 제101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구미경제 부흥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구미(口味)당김 외식환경 조성 2018년부터 구미맛집을 지정·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는 2021년까지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100대 맛집’을 최종 선정, 타 지역에서 구미시를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의 맛과 음식문화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100대 맛집은 전통의 맛은 계승 발전시키고 스마트한 젊음의 맛을 더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미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2020년 신규 추진되는 금오산 '채미 한방백숙' 발굴 및 특화 단지 조성사업은 경북 대표 음식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소득증대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성공체전, 전국체전 Clean Green Gumi ! 제101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식품안전사고의 철저한 예방·관리와 방문객에게 편안한 숙소 제공을 위하여「10대 기본안전수칙」중점으로 관내 식품·숙박접객업소(7,900개소)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성공체전 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전수조사(2차) ▲식품·숙박접객업소 협조 서한문 발송(5월) ▲배달음식점 및 경기장 주변 식품·숙박접객업소 특별지도·점검, 소비자식품감시원 현장교육(6∼9월) ▲식품·숙박접객업소 특별위생교육 실시(8∼9월) ▲전국체전 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한 모니터링실시(10월) 등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경북식품박람회 개최 제101회 전국체전 기간 중(10.9∼10.11)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2020년 경북 식품박람회’는 150여 개 업체가 참여, 경북 지역의 향토음식과 가공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푸드트럭, 구미 대표맛집 라이브 요리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 존(Zone)에서는 경북 23개 시·군 향토 및 대표음식과 전통음식, 건강음식, 종가음식, 간편식 등이 전시되며, 비즈니스 존(Zone)에서는 도내 중소 식품제조업체의 다양하고 우수한 가공식품들이 전시되고 시식 및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체험 존(Zone)에서는 건강식생활, 전통요리(떡메치기 등), 김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구미시 특별 존(Zone)에서는 구미공단 조성 51주년을 테마로 식당 상차림·라면·외식문화 등 시대별 식생활 변화를 비롯하여 구미시 공단 식품업체·생산제품 전시와 우수가공식품, 6차 산업 제품, 구미빵 베이쿠미, 미래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 재미를 한층 더 높일 것이다. ▷ 베이쿠미, 구미빵으로 재탄생 구미지역 대표빵으로 개발한 구미 빵 ‘베이쿠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팥·멜론 앙금을 속재료로 사용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특히 멜론 앙금 빵은 진한 향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지난 2015년 지역특화 식품개발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빵 개발에 착수하여 제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시제품을 개발, 이후 1년여 동안 시식과 품평 과정을 거쳐 2017년 5월부터 8개 제과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명 '베이쿠미'는 bakere(베이커리) +구미(쿠미)의 합성어로 '구미를 대표하는 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겉은 거북의 갈라진 등을 형상화 하였고 거북 알 모양으로 거북이의 상징인 장수와 복을 누리게 된다는 일명 ‘거북이 알 빵’이라고도 한다. 구미시는 구미 대표 빵 ‘베이쿠미’를 전국체전을 대비한 지역 판매와 더불어 전국 유통을 위하여 민자 7억원을 투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등록 진행 중에 있으며, 지역특산물 구미 수점밤고구마 등 품목을 다양화 하여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 안전하고 건전한 음식문화정책 위생등급제 활성화 다중이용시설(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과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산 추진하여 민·관 연계를 통한 위생등급 컨설팅 및 지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상향 지원으로 영업자 스스로가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할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 취약업소(배달음식 등)의 조리장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환기시설, 배기후드 등) 설치 및 청소비용 지원 등 주방환경개선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음식유형별 권장 반찬수 및 제공량 제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ONCE FOOD) 운동,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으로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 식품제조·가공업소 현장컨설팅 실시 구미시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20개소 중 시범사업대상 20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업무안내, 제조현장시설 및 운영실태 파악, 시 주요행정 및 위생행정 방향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애로사항을 제조현장에서 직접 청취, 해결하고 가능한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기업의 상생모색에 기여하고자 한다. □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396개소, 사립유치원 17개소,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총 431개소 11,833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과 레시피 제공, 위생 안전관리, 집합교육, 영양관리 순회방문 및 현장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구미대학교 내 창의관 지하1층, 지상2층 116㎡ 규모에 기획운영, 위생, 영양 3개의 팀에서 센터장외 16인의 영양사, 위생사가 근무 중이다. 2020년 올 한해도 어린이 급식시설의 자발적 위생 및 영양관리 시스템 운영과 체계적인 급식 관리를 통한 위생·안전·영양 수준향상에 목적으로 효율적인 센터를 운영한다. □ 식품취급·판매업소 위생관리체계 구축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동네슈퍼 등 소규모 식품·취급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점포인 동네슈퍼 등은 영업신고가 필요 없는 자유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사실상 위생관리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식품위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민이 손쉽게 구매하는 도시락, 김밥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상당수의 슈퍼에서 유통기한 경과 등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규모 식품취급·판매업소의 안전 위생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취급·판매업자의 위생의식을 높여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될 수 있도록 식품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 식중독 ZERO 상시 예방체계 강화 최근 집단급식 및 외식의 증가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구미시는 식중독 환자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2020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올해 계획은 ▲시민 체감형(4D) 식중독 관리 ▲안심급식 제공을 위한 '세이프 가디언 시스템' 구축 ▲위생 취약 집중관리업소 관리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음식점에 대한 철저한 예방 홍보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손소독제 1,000여개를 위생업소에 배부 완료했다. 나아가 하절기(4~9월)에는 더욱 강화된 식중독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식중독 발생 시 피해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 보고 및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 위생업소 불편민원 적극행정 Up-Grade ! 구미시는 2019년 '식품·공중 영업신고 원스톱서비스'로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민원불편 위생업소에 대해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민원불편 위생업소 적극행정 추진은 무단폐업 중인 위생업소에 대해 영업신고(즉시) 직권말소 절차를 병행하여 기존 처리기간(15일~3개월)을 단축하여 신규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 개선으로 시민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맞춤식 식품·공중위생 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선정된 구미 100대 맛집을 통해 외식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15년 메르스로 음식점 등이 타격을 받아 지역경제에 영향을 끼쳤던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관리와 소비자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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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홍인수 사무국장, 전국지방문화원사무국장 회장 추대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홍인수 사무국장이 지난 11월 15일 대전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전국지방문화원 사무국장 연수를 겸한 총회에서 참석회원 전원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홍인수 회장은 경상북도문화원사무국장협의회 회장과 한국문화원사무국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감사를 역임했다. 신임 홍인수 회장은 "지방문화원의 역사에 걸맞은 지역전통문화발굴과 미래지향적 문화콘텐츠 발굴사업에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긴밀한 협의를 하여 지방문화원의 발전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전국문화원사무국장과 직원이 앞장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인수 국장은 총회에 앞선 연수프로그램에서 ‘지방자치시대 지방문화원 위상강화 모색’ 분임토의 및 발표에서 지방문화원 활동에 있어 법적 개선작업과 원장, 사무국장, 직원의 정례적 포럼 및 회의 개최와 TV공중파에 지방문화원 공익광고 방영을 요구하였으며, 사무국장은 지방문화의 선도적 자세로 내부는 물론 문화행정을 통해 자치단체와 기초의회와의 조화를 이루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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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표농산물 발굴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월 27일(화) 구미대표농산물 발굴사업을 위하여 발굴협의회 위원과 선도농가 40여명이 감자, 오미자 특화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대표농산물 발굴은 지역에 안정적이고 특화된 품목 육성을 목표로 주민설명회, 품목 공모와 모니터링을 거쳐 행정ㆍ의회ㆍ학계ㆍ농협ㆍ선도농가 등으로 구성한 27명이 협의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8월 당진 감자, 천안 멜론에 이어 두 번째로 옥천 회오리 농업회사 법인과 문경오미자 특구의 가공산업을 방문하여 지역 대표농산물 발굴에 접목 할 계획이다. 대표농산물 발굴협의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쌀, 감자, 멜론을 선정하고 ’17년부터 3개년 동안은 시범사업 및 실증을 거쳐 ’20년부터 구미대표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유통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한 옥천군 회오리감자는 지역농협과 감자 가공업체가 협무협약을 맺고 생산농가와 가공업체간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농가의 안정적 출하에 기여하면서 이상적 상생협력 모델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시장에 출하하지 못하는 100g 이하 소량 감자를 가공업체에 납품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여 가공업체(농업회사법인 회오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상생협력 우수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견학은 감자가공시설과 농협선별장을 견학하고 농협 및 법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문경시 오미자특구는 지난 2006년 오미자특구로 지정받아 현재 1,000여농가, 800ha에서 전국 오미자 생산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대상에 선정되는 등 농업경쟁력을 높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부자농촌을 구현하고 있다. 오후에는 오미자연구소에서 행정간담회를 가지고 질의응답 하면서 지역에 접목할 방법을 모색하였고, 오미자특구를 방문하여 시설물을 견학하고 체험활동을 가졌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농통합도시 구미 농업의 획기적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협의회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부자농촌 구현을 위해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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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장병복지향상 프로젝트 추진육군 제50보병사단 낙동강부대는 13일, 지역 방산업체인 (주)한화구미사업장과 ‘장병 복지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대 모범장병에게 후원금과 교양도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50사단 낙동강부대에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군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 중 심의를 통해 선발된 모범장병 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달된 후원금과 위문품은 ㈜한화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사회환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밝은 세상 만들기 기금’을 활용한 것으로써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낙동강연대에 복무 중인 장병들의 복지향상과 복무의욕 고취를 위하여 전달했다. (주)한화구미사업장은 지난해 낙동강부대에서 실시한 칠곡․문경지역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임직원들이 발굴현장 견학과 전사교육에 참가하여 나라사랑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한 분의 유해라도 더 찾기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부대와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교류하고 있다. ㈜한화구미사업장장은 “방산업체로서 우수한 성능의 무기와 탄약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장병들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없다면 아무리 좋은 탄약과 무기도 소용없다”며 “앞으로 50사단 낙동강부대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부대는 장병들의 복지향상과 복무의욕 고취를 위한 ‘장병 복지향상 프로젝트’를 (주)한화구미사업장과 연 2회 실시하고,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동참 등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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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구미시가 펼쳐갑니다!구미시에서는 43만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최초로 2013년 위생과를 신설하고, 위생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도기능을 강화하여 행복하고 살맛나는 도시 만들기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참 조은 음식점』을 지정 운영한다. 참 조은 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중 자연 친화적 식재료를 이용하여 건강과 맛을 어우르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Well-Being 음식점으로 구미의 맛을 알리는 대표적 명소가 되는 동시에 바른 식자재 사용으로 시민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미 맛을 알리고 식도락가를 구미로 초대하는 축제의 장인 구미 누들축제가 2014년 열릴 예정이다. 구미시는 온국민이 좋아하는 “생명의 음식 국수”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갖춘 향토음식을 발굴할 목적으로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누들축제는 지역농산물을 홍보 전시하는 향토음식개발 전시, 요리경연대회 등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누들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먹고 맛보고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음식도 문화’라는 인식이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밖에도, 구미시는 문화적 인프라를 역사음식과 연계하여 지역소득증대 및 관광자원 컨텐츠를 풍성하게 할 목적으로 박정희대통령 테마 밥상을 발굴․보급할 예정이다. 박정희대통령 테마 밥상 발굴․보급 사업은 경북대표음식 발굴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대표음식 브랜드화 및 상표등록(출원) 절차를 거쳐 명실상부한 역사브랜드 음식사업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최근 집단급식 및 외식의 증가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구미시는 식중독 환자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201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올해 계획은 ▲ 위생취약 중점관리업소 집중 관리 ▲식중독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식중독 상시예방 체계 구축 및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및 대응 등을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절기(4~9월)에는 더욱 강화된 식중독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식중독 발생 시 피해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 보고 및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생계형 업소의 자율시정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소규모 위생업소 및 무신고 업소(영업장면적33m2이하)에 대해서는 자체 지도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예고(옐로우카드)장을 발부하여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 상습 위반업소는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하여 수시 점검한다. 구미시는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생계형 식품위생업소 및 무신고업소가 증가하고 있고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형사벌로 인한 영업주 불이익이 상대적으로 과중함에 따라 행정예고(옐로우카드)제를 도입하여 영업소 자율 준법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코자한다. 올해 공중위생영업소 위생수준 향상 방안으로 ▲ 계도 및 시정 위주의 영업소 관리 ▲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준수사항 중점 지도 ▲ 퇴폐⋅변태 우려 업소 합동점검 등이 있다. 공중위생영업소 2,132개소에 대해 연 5회 업종별(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중점 지도 및 성매매, 성매매 알선 등 퇴폐⋅변태 우려 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며 고의⋅상습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지도⋅처분한다. 구미시는『식품위생법 시행규칙』등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음식점 등 식품영업에 대한 폐업신고를 일원화하여 폐업을 원하는 식품접객업 영업자가 위생과에 폐업신고를 접수하는 경우 관할 세무서 사업자등록 폐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어 영업자로 하여금 지자체와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는 불편함 및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올해부터 영업자 정보를 정비하여 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할 위생교육 미수료자 수료 독려, 식중독 예방요령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미리 문자로 알려줌으로써 영업자들의 피해 예방 및 위생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시는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관리 감독하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ON)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2013년 10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구미대학교를 선정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 지원 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미시는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산물 단순가공처리업체의 현황을 파악하여,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수시, 정기,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단속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유통판매를 사전 차단하고 위해식품 유통 영업자 강제회수 등의 조치를 통해 소비자의 피해 예방 및 확산 방지책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