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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시민들의 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미시는 2024년 진드기매개감염병예방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집중예방관리를 실시 중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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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4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미시와 공동으로 구미·선산버스터미널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철쭉, 산벚나무 등 경관수를 비롯하여 매실, 감나무 등의 유실수 와 초화류, 꽃씨 등 약 20여종, 14,400본의 묘목을 참여하는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나무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출 수 있게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종류별 특성과 식재 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봄철 산불 위험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시행하여 시민들의 산림 보호에 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박승규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시민들이 내 나무 심고 가꾸어 숲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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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에 영양꾸러미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권준경)는 복날을 맞이해 치매환자 50가구에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영양꾸러미는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전복죽, 한우소고기죽, 햇반 등으로 구성됐으며, 독거 치매환자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폭염 건강관리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매환자 올케어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날 복 꾸러미(떡국), 봄철 안전꾸러미(소화기), 여름철 영양꾸러미에 이어 겨울에는 겨울나기 꾸러미(방한용품)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으로 무더운 여름날 치매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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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 2023년 산불방지‧예방 '우수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산불예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포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받게 됐다. 구미시는 산불방지 분야에 있어 중형헬기를 임차 운용하며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 대응 능력 향상, 산림보호를 위한 과태료 부과,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도내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를 위한 헬기 및 진화대 적극 지원 등을 포함한 11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산불예방 분야에서도 산불발생 건 수 최소화 및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노력 등을 인정받아 상위 5개 시‧군에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룩한 성과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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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봄철 산불조심기간은 끝이 났지만, 산불예방은 끝이 없습니다.[기고]봄철 산불조심기간은 끝이 났지만, 산불예방은 끝이 없습니다. 아까시나무 꽃 향기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5월 15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 기후 여건 등으로 산불조심기간을 자체적으로 연장하여 운영을 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다고 산불 예방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은 작년 6월에 발생한 밀양 대형 산불이 대표적이다. 올해도 작년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봄철 전국적으로 497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다. 이 중 36건이 1단계(피해면적 5∼30ha)이상의 산불로 확산되었고, 8건은 산불 3단계(피해면적 100∼3,000ha)의 대형 산불이었다. 특히, 5월의 산은 녹음이 짙고,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있는 계절이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은 시기이다. 산불 발생 원인을 보면, 1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원인이 많으나, 5월은 입산자(담뱃불) 실화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따뜻한 날씨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좋지만, 산불 예방에도 적극적인 동참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 산불은 대부분 사람에 의한 활동에서 발생하고,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지역 피해로 산불 발생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산불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에 전가되는 까닭에 무엇보다 산불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얼마 전,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도 임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유사한 산림을 가지고 있는 핀란드의 경우 약 13만km 이상의 임도 개설로 진화인력 및 장비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산불피해면적을 0.4ha/건 감소시켰다고 한다. 산불은 산림청과 국민이 함께 준비해야 예방할 수 있다. 산불로 망가진 숲을 되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00년 이상 소요된다.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났다고 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산불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 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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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가족꿈별캠프 2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5월 12일에서 13일 양일간 경남 산청 일대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생 가족 11팀, 31명을 대상으로 가족꿈별캠프 2차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취약계층 가족의 정서적인 유대감 및 친밀감을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복지안전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학생을 발굴하여 교육, 문화, 정서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학생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균형 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가족, 그 아름다운 이름'을 주제로 하여 봄철 별자리 설명 및 별 관측, 가족 간 대화의 시간, 태양 관측 및 태양열 조리개 체험, 꿀청 만들기, 약선요리 만들기 등으로 꿈과 별이 반짝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가족꿈별캠프를 통해 일상생활로 바쁘고 지친 학생들과 가족들이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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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꿀벌 질병 신고센터 설치 운영...피해 조기 대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3일 응애류 감염 등 꿀벌 질병으로부터 꿀벌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설치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꿀벌 질병은 군집 생활을 하는 꿀벌의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전파가 빠르고 많은 폐사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 양봉산물 생산성 감소를 막기 위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미시는 꿀 채취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건강한 꿀벌의 우수한 꿀 생산과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해 꿀벌 질병에 조기 대응할 방침이다. 꿀벌 질병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중 △100군 이상 사육농장 △사육 군의 50% 이상 폐사(소실)한 경우, 현장 조사를 통해 꿀벌 질병을 진단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해 1억7백만원을 투입해 양봉농가 347호에 구제 약품을 지원했으며, 경북도에 1억2천만원을 추가 요구할 계획이다. 꿀벌 질병으로 인한 피해 발생농가는 축산과 동물방역팀(☎480-5832)에 신고 접수하면 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지구상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이 멸종하고 인류도 4년 안에 사라질 것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꿀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질병으로 인한 피해에 조기 대응하고 양봉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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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피난취약자 대피안전 확보 대책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4월에서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피난 취약자 대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확보 대책 추진은 관내 사우나·수영장 이용자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우나·수영장 등은 밀폐된 공간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 주된 내용으로는 △피난취약자 대피 안전 간담회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임시가운 비치 권고 △휴대용 비상조명등, 유도등,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관계자 초기대응 방법 교육 및 피난 안내에 대한 교육 등이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피난 취약시설은 관계인의 안전의식이 더욱 요구된다."라며 "관계인들은 이용자들의 대피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관리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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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따뜻한 봄, 안전하게 산행해요![투고]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산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에서도 '등산'이 유행하고 있다. 이렇게 봄철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한 만큼, 등산 사고 발생 현황 역시 높은 수치를 보인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연감(2020~2021)’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1만 4,950건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8,6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중 192명은 사망자, 8,506명은 부상자다. 실족 및 추락 408건(43.3%), 조난 234건(24.9%), 신체질환 54건(16.4%), 기타 135건(14.3%), 고립 10건(1.1%)이 등산 사고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을 헛디뎌 발생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봄철의 산은 미쳐 녹지 않은 얼음, 서리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손목, 허리, 엉덩이, 허벅지 등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산행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산행 전 꼭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을 넘어서 산행하지 않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보조배터리), 상비약 등을 준비해야 하며, 30kg 이상의 짐을 지지 않는다. 지도를 활용하여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며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올바른 등산로인지 확인하며 산행해야 한다. 혹시 재난 상황 발생 시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판의 고유번호를 확인한 후 119에 신고한다. 끝으로 산에서는 흡연, 음주를 절대로 해선 안 된다. 봄철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나기 쉽기 때문에 화기 물품을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음주 행위는 우리 몸의 평행감각과 반사신경을 둔화시켜 실족, 추락사고로 이어지는 등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삼가야 한다. 산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철 산행이 될 것이다.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봄맞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 구미소방서 소방장 엄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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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딸기농원, 관내 독거노인 위해 딸기 120박스 고아읍에 기탁![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김동환)에서는 4월 10일 오전 11시, 늘봄딸기농원(대표 김태식)에서 정성스럽게 포장한 딸기 120박스(120kg,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아침일찍 수확한 신선한 딸기는 관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늘봄딸기농원 김태식 대표는 "물가가 올라 선뜻 과일을 사 먹지 못하는 어르신들께 직접 기르고 수확한 농산물을 전달하니 마음이 뿌듯하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환 고아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김태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금방 수확한 딸기를 맛있게 드시고 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