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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유산 금오서원 추계향사 봉행![구미인터넷뉴스]금오서원(대표 길화수)은 10월 6일 오전 10시 금오서원(선산읍 원리)에서 유림대표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축년(辛丑年) 추계향사(秋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에서는 배향된 야은 길재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초헌관은 조규선 전,선산향교 전교, 아헌관은 정천섭 전,선산향교 전교, 종헌관은 정하봉 동래 정씨 문중 대표가 선임되었다. 한편, 금오서원(경상북도 기념물 제60호)의'정학당(正學堂)-보물제2102호'과 '상현묘(尙賢廟)-보물제2103호'는 2020년 12월 2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고시되었다. 또한 금오서원은 1570년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하였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선생을 추향하였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서원) 중 하나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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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2만 시민 안녕과 코로나 극복 기원 금오대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6일 11:00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안녕과 코로나 극복 기원 금오대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관계자 및 진행자 중심으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는 취소하고 행사장소 소독,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민의 안녕과 102회 전국(장애인)체전 및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만 실시했다. 금오대제는 초헌관에 장세용 구미시장, 아헌관에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았으며, 그 외 참석한 내빈들이 한마음되어 구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1 신축년 희망찬 새해,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고, 올해는 꼭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드릴 것이며, 시민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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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스마트 관광도시' 도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관광진흥마스터 플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 관광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경북 관광의 거점으로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차별화된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로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구미 공단 50년 역사의 산업유산, 성리학역사관, 신라불교초전지에 이은 역사·문화유산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구미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과 시민 여행리포터즈, 유투브, 웹툰, SNS 등을 연계하여,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관광콘텐츠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국내여행 급부상, 심리적 힐링(치유) 증진을 위해 떠나는 여행, 비대면 관광서비스의 중요성과 실감형 관광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구미시는 스마트 박물관·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추진을 통하여 비대면 전시·교육·공연·체험콘텐츠 개발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활로를 열어간다. △제1종 전문박물관 운영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남녀노소 모두 성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구미시는 지난 해 10월 23일 구미 최초의 제1종 공립 전문박물관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을 개관하여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임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적 2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구미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는 전시관에 그치지 않고, 모든 연령대가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게임형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상반기내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금오서원을 주제로 한 첫 기획전시전을 개최하여 지역의 문화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박물관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홈페이지 및 휴대폰 앱(App)을 통하여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총사업비 2억원(국비1억, 지방비 1억) 규모로 스마트 박물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소장품을 검색하고 전시하는 '디지털 큐레이션'과 성리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프로그램으로서 풀어낸 '랜선 성리학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준비 예정이다. △신라인의 지혜와 천년 불교문화, 현대인과 함께 살아 숨쉬다 지난 2013년 3대 문화권 조성 전략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7년 개관한 이래 신라불교초전지는 신라불교초전 기념관, 전통가옥 체험동, 교육관, 사찰음식 체험관, 전시가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초전지내 기념관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신라불교를 만날 수 있으며, 곳곳에 불교문화 보물의 모형, 사진 등이 배치돼 있어 신라불교의 부흥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한옥과 초가를 조성하여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의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ㆍ체험하는 전시가옥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가옥 체험관, 사찰음식 체험관 등으로 조성된 신라불교초전지는 방문객들에게 당시 신라시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라불교문화와 정신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시는 한옥음악회, 향낭, 염색체험, 향기테라피 등 예술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색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하여, 신라불교초전지가 구미 여행의 필수 관광코스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티투어 콘텐츠 강화, 도시의 미래 가치를 발견하다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구미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다 손쉽게 접하게 해주는 시티투어는 다양한 테마로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일 산업전시관, 도레이, 벡셀 등 구미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산업단지와 근대 산업유산투어 뿐만 아니라 금오산, 왕산허위기념관, 전통시장 등을 두루 둘러보는 코스로 구미만의 특화된 산업관광 투어를 활성화해 갈 것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 관광 홍보활동 강화 '2021 여행리포터즈 출범' 2021년 신축년 출발과 함께 시민이 참여해 여행지를 소개하는 구미여행 리포터즈의 활동도 시작되었다. 작년 1기에 이어서 2021년 한해동안 활동하게 될 여행리포터 2기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안심관광지 소개와 숨은 관광지 발굴 등 SNS 여행콘텐츠의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여행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여행리포터 2기는 개별 영상채널로 특화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홈트레이닝 요가 강좌를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하는 '요가, YOGA', 해금가수 LIDA와 함께하는 VR 힐링투어, 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 '복지삼남매의 구미여행, '이 총무와 함께하는 고택투어' 등 여행리포터별 특화된 개인채널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홈페이지에 게시해 유용하고 흥미 있는 구미여행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같은 여행리포터즈의 활동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새로운 관광홍보 방법으로 구미 여행홍보의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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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신축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에서는 지난 2월 5일(금),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상 의장은 사무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면서,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농특산물, 제수용품, 각종 잡화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분산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설 명절 장보기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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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135원 인상)을 지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 환경 공적책임 강화로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하여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하여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를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센터 건립(원평동 964-363 외 2필지)과 연계해 올해 3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노후보장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IOT 기기 :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홉),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및 태플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하여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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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김한탁 제77대 서장 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에서는 1월 25일 제77대 김한탁(56) 서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관서장과의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취임식에서 김한탁 서장은 "경찰조직은 신축년 새해에는 유례없는 대격변을 맞아 1월 1일 개정경찰법이 시행되면서 국가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자치경찰이 도입됨에 따라 각 경찰관서의 조직개편도 이루어져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진 만큼 시행 초기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 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단단히 다져야 할 것이다"면서 "경찰의 기본 사명인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선제적‧능동적‧적극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중립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어 공정한 경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탁 구미경찰서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1993년 간부후보(41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치안지도관, 울산청 여청과장, 대구청 강북·서부서장, 경북청 안동서장을 거쳐 정보화장비과장을 역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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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수출 270억달러, 생산 43조원 전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경제운영 목표로 수출은 270억불, 생산은 43조원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V자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실적 대비 수출은 247억불보다 9.3%, 생산은 37조원보다 16.2% 증가한 수치로, 연말 구미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치(BSI)가 ‘73’으로 2020년 4/4분기 ‘53’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매출액, 영업 이익, 자금조달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체감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우리나라 국가 경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세계수요 감소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투자 감소로 –1.1%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미시 경제도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공단 근로자 수는 전년(86,386명) 대비 2,900여명이 줄어든 83,500여명으로 고용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구미시는 2020년 4분기 들어 월 평균 25억불로 수출세가 회복되었고, 2021년도 이런 추세를 이어가 반도체, 광학제품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2021년 글로벌 경기회복과 유가의 완만한 상승 등은 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세용시장은 신축년 새해에 코로나19 대비 탄탄한 감염병 대응체계 하에 산단대개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필두로 구미 산업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이끌어 시민들의 체감경기를 향상시키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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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축년 새해 연이은 기부로 훈훈하게 출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구미제일교회(담임목사 김경택)에서 성탄절 동안 성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모금한 성금 1,300만원을,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에서는 임직원이 모은 성금 731만원을 구미시에 기탁했다. 또한 인동동 소재 덴마크우유 가정대리점(대표 정일도)에서는 멸균우유 7,200개를 후원하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되며, (주)미래인더스(대표 황경희)에서 성금 300만원, 구미파크골프클럽(회장 이병우)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208만원, 바르게살기구미여성회(회장 박정숙)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온도탑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 회복으로 희망찬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미시 전용계좌인 농협 301-0220-0863-81, 301-0220-0874-61, 301-0220-0879-41(예금주:경북공동모금회) 및 ARS(☎060-700-0060),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모금이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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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2021년 신년사[구미인터넷뉴스]2021년 새해를 맞아 김원웅 광복회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신년인사를 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해방 이후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열은 친일 미청산에 기인하며, 현재 우리사회의 갈등은 친일반민족세력의 부당한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저항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지배구조는 위험할 정도로 기형화, 노후화 되어 있고, 우리세대에 친일청산에 실패하면, 대한민국은 애국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다음세대에게 절망을 넘겨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지금 우리가 친일반민족세력에게 무릎 꿇으면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독립운동 후손들이 모인 광복회가 친일청산에 앞장 서는 것이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는 것임을 강조했다. ■[김원웅 광복회장 신년사 전문] 우리가 지금 무릎 꿇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신축년 새해, 광복회원님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는 조선의열단 박재혁 의사와 대한광복회의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광복회는 서거 100주년이 되는 선열들을 찾아내 선양해 나갈 것입니다. 2020년부터 시작한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및 보급'을 더욱 활성화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의 애국심 배양에 앞장 서 나가겠습니다. 또한 광복회가 주최,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서 선열들이 즐겨 부른 힘차고 굳센 ‘독립군가’ 부르기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전국에 세워져 있는 친일인사들의 기념시설을 조사하여 관할 지자체로 하여금 해당 시설물을 철거하거나 친일행적 안내판 설치를 계도하는 한편, 표절과 친일·친나치 행위로 얼룩진 애국가 작곡가(안익태)에 대한 역사적 심판과 함께, 변화된 시대정신이 담기고 부르면 부를수록 우리국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국가(國歌)제정’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광복회가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은닉된 친일재산을 찾아내 국고로 환수하는 노력을 통해 광복회의 사회적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으며, 무엇보다 광복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광복회 수익사업의 활성화와 시도지자체의 조례 제정, 국회법안 개정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애국의 가치는 민족공동체의 생존과 번영으로 수렴되어야 합니다. 민족을 외면하는 호국은 ‘참 애국’이 될 수 없습니다. 일제 시에는 천황을 지켰고, 해방 후엔 친일반민족 권력의 독재를 지켰고, 우리 민족을 남북으로 갈라놓은 강대국의 국익인 분단을 지킨 것이 ‘호국’으로 미화되어서는 안됩니다. 지난 75년간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열은 친일 미청산에 기인합니다. 해방이후 대구 10월항쟁, 제주 4·3항쟁, 여순항쟁, 대구 2·28, 대전 3·8, 4·19혁명, 부마항쟁, 5·18항쟁, 6월항쟁, 촛불혁명은 친일반민족권력에 대한 국민의 저항으로, 모두 항일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상층부에는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여 기득권을 증식시켜온 세력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첨예한 갈등은 진보· 보수가 아니라, 친일반민족 세력이 부당한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저항 때문입니다. 우리사회의 지배구조는 위험할 정도로 기형화되었고, 노후화했습니다. 우리세대가 친일청산에 실패하면, 대한민국은 애국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다음 세대에게 절망을 넘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친일반민족세력에 무릎 꿇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신축년 새해에 광복회는 독립운동정신을 전환기의 시대정신으로 삼고, 민족·민주단체들의 중심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민족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남북 간의 민간교류에도 힘쓸 것입니다. 계획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광복회원들이 다함께 노력하는 광복회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1 광복회장 김 원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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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1년 새해다짐식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2021년 1월 4일(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전입자, 생일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새해다짐식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다짐식에서는 이번에 부임한 유원구 평생교육건강과장과 전입 및 첫 발령을 받은 직원들이 축하를 받았으며, 1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교육장이 직접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신축년 새해을 맞아 동료 직원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신동식 교육장은 새로 발령받은 직원을 환영하며 "코로나가 새국면을 맞이하는 힘든 시기이지만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구미교육가족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