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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근거중심 데이터 근거 '선제적 방제'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의 집단 면역을 높이고,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근거를 기반한 선제적 모기 방제 등 친환경 방역 소독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구미시, 2024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선정 구미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근거중심 모기 방제사업'에 응모하여 전국 6개 지자체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가 선정되었다. 근거중심 모기 방제사업이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하여 수집된 데이터에 근거한 선제적 방제 및 살충제 남용에 따른 환경 오염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4월 일일모기감시장비(DMS) 설치장소를 선정, 5월에 관내 도시공원 6곳을 추가 설치하여 총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사업 시행을 통해 매개모기 감시를 함으로써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 친환경 방역 소독을 위한 방충식물(구문초) 식재 등 포충기 설치 구미시는 올해 5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캠핑장 등에 모기와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 소독을 시행하기 위해 방충식물(구문초)을 식재하고 포충기를 설치한다. 최근 많은 살충제 살포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1회 식재로 1년 생존이 가능한 구문초와 해충을 유인하여 물리적으로 방제하는 포충기를 10대 추가 설치하여 친환경 방역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방역취약지에 효과적으로 모기를 퇴치함으로써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 구미시 2024년 읍· 면· 동 방역담당자 교육 및 방역 장비 점검·수리 구미시는 4월 하절기 감염병 방역을 위하여 읍·면·동 방역사업 담당자 및 자율방역단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방역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모기 종별 생태 및 모기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환경별 약제 및 장비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서 방역 업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후 이틀동안 읍·면·동에서 사용 중인 장비의 열관을 교체하거나 배터리, 연료노즐 등을 점검·수리하여 하절기 방역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포진 대상자 확대, 예방접종 지원 사업 시행 구미시는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중이다. 추가접종 권고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5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중 '23~'24절기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백신은 XBB.1.5 단가백신으로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을 한다. 또, 65세 이상에게 무료로 연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으로 시민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작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차후 일반 고령자를 위해서는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현재 여성에게만 지원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을 구미시에서는 집단면역 형성 및 암 발병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남성에게도 확대하여 무료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방역 소독 시행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4월 전문소독업체를 선정하여 행사전 방역 세부사항 협의 후 세부방역계획을 수립, 5월 경기장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은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제40조에 따라 경기 전·후 경기장 일원에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여 시민 및 참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하여 방역 취약지가 늘어나고 있고, 방역 소독 업무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활동 및 예방접종 시행으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여 구미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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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예방 접종' 서두르세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완화하는 시기에 타지역의 백일해 환자가 급증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 눈물, 경미한 기침 후 발작성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 자제와 적절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만 6세까지 총 5회의 접종을 실시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는 만 11~12세에도 6차 접종을 놓치지 않고 접종해야 면역력이 형성된다. ※ 23년 전국 예방접종률 : 초등학생 DTaP 5차 96.8%, 중학교 입학생의 Tdap(또는 Td) 6차 82.5%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현재 백일해 유행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백일해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방 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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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춘계 가축방역 선제 대응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일부터 가축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소는 탄저‧기종저 외 4종, 돼지는 일본뇌염 외 5종, 개 광견병 등 총 12종 124,969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 공수의 16명을 투입해 소규모 영세농가 위주로 접종하며, 돼지 및 다두사육농가는 백신을 공급해 농가 자율적으로 접종한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은 생후 6개월 이상 개에 대해 시청 누리집(https://www.gumi.go.kr/)에 공고된 동물병원 20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정한 구미를 위해 노력하는 구미시수의사분회와 공수의께 감사하며, 악성 질병이 없는 구미를 유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철저한 농장 소독과 백신접종을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동면이 깨기 전인 지난 2월, 꿀벌 질병인 꿀벌응애,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 357호에 약품을 공급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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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441일간의 대장정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주말 연휴 쉬지 않고 달려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4년간 지금까지 총 889,769건의 검사를 했으며, 1,4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새해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 일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검진기관은 일반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검진비 지원은 고위험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입원 예정 환자, 보호자(간병인)가 대상이며, 무료 PCR검사는 응급실·중환자실·고위험 입원환자* 및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에 한해서만 지원하고 그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및 검사 필요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고위험입원환자: 혈액암병동, 장기기식병동 입원·전실, 인공신장실 이용 □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 2019년 12월 중국 정부가 WHO에 신종 바이러스 질병의 첫 공식 보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전세계를 휩쓸었다.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도 공식적인 코로나19 발생국이 됐으며, 구미시는 즉시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해외입국자 검사 및 확진자 접촉자 감시를 실시해 위기경보 '경계' 단계 상향 조정(2020.1. 27.)에 따라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 구미시는 2020년 2월 22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구미시 최초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나왔으며, 이후 꾸준한 확진자 발생, 특히 공단지역 특성 상 해외입국자 사전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과 변이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따라 확진자의 발생 양상에 변화가 있었다. 특히, 2022년 2월 경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자택치료 등 감염병대응체계가 개편됐고, 구미시는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자택치료 TF팀 운영 등으로 확산세에 대응, 22년 3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구미보건소 감염병담당 주무관은 "퇴근도 못하고 몇 날 며칠을 보건소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하다보면, 여기는 어디인지, 지금 이상황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며, "당시 몸과 마음 모두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코로나19, 다시 일상으로 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지금까지 제7차 유행을 거쳐온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단계를 2023년 6월 1일 '심각'에서 '경계'로, 8월 31일부터는 법정 감염병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전환하면서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해지, 자가격리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진행중이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머물고 있으며, 감염취약계층 보호 조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19 엔데믹, 그 다음은? 이처럼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감염병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하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기라는걸 경험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인 지금, 구미시는 다음 감염병의 유행, 넥스트 팬데믹(next pandmic)을 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가 신설,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및 감염병 비상대책반 24시간 운영 중이며, 감염병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공동대응과 예방접종‧만성감염병관리‧체계적 방역 소독 등을 통하여 구미시민의 일상 속 감염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대응 및 관리 협력모델 개발과 방역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구미시의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개인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감염병이 사회재난으로 이어진 코로나19의 혹독한 경험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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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검진'으로 결핵 예방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최근 65세 이상의 결핵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연초부터 실시 중인 '찾아가는 결핵 검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개소 900여 명을 검진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구미시 결핵 신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전년도 대비 전체 환자수는 2.3%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환자 수는 7.4%포인트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이 5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일상 생활 속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상대적으로 대면 모임에 제약이 있었던 65세 이상의 접촉 빈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노인 결핵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65세 이상에 대해 보건소에서 연 1회 실시하고 있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감염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노인 결핵 검진율을 높이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 등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결핵은 성인의 경우 예방접종이 없고, 어르신들은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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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월 24일부터 14~64세(1959~2009년생) 취약계층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구미에 주소를 둔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3급),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년 이내 헌혈자 및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자이다.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유족증, 헌혈증, 기증 희망 등록증 등)를 지참해 구미‧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반기까지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예방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접종 대상 시민들이 접종 기간을 확인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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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겨울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접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겨울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에게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정해진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하면 접종이 완료된다. 그간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신규백신을 접종했다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그 외 12세 이상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http://ncv.kdca.go.kr)이나 콜센터(☏480-5000, 1339)를 통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접종도 가능하며,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인동보건지소(화,목)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시 접종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접종 참여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기여했다."면서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중요하며, 특히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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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발굽이 2개인 우제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2017년부터 4월과 10월 정례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접종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 1,711호, 14만여두가 대상이다. 사육 규모에 따라 대형 축산농가에 포함되는 소 50두이상 또는 돼지 1천두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백신 구입비용의 절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비와 백신 구입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접종 4주후부터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해 백신항체양성률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율이 기준(소 80%, 번식돈 60%, 비육돈 3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과태료(1회 위반의 경우 500만 원)가 부과되며,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 후 재검사 등 항체양성률이 개선될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 농가의 예방접종과 자율적 농장소독이 중요하다"고 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입과 발굽 주변의 물집이 생기고 체온상승, 식욕저하가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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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치매안심마을 대상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2023년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2023년 지정된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경로당 송영버스 운행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포괄적인 의료‧보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치매환자, 독거노인, 만60세 이상 일반지역주민 등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은 1차적 진료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예방접종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한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되는 노래교실‧웃음치료‧요가교실‧원예교실 등 구미치매안심센터 '뇌건강교실' 참여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정신 건강관리, 재활 운동관리, 구강 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보건‧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AI돌봄로봇을 시범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적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없는 구미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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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만 9세 이상 13세 이하)와 임신부 접종을 시작하고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 한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1948.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70~74세(1953.12.31. 출생자)는 10월 16일, 65~69세(1958.12.31. 이전 출생자)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구미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구미시민 중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1년 이내 헌혈자 및 장기 등‧인체조직 기증 희망자 등으로 10월 2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구미‧선산보건소와 인동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독감 유행기간 등을 고려해 10~11월에 잊지 말고 예방 접종을 권장하며,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준수해 안전하게 접종받길 당부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