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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고 구본권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지난 20일 인동고등학교에서 인동고 1·2학년 학생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본권 작가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한책 하나 구미 운동’ 올해의 선정도서인『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저자 구본권 작가를 초청하여 10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미래가 던지는 질문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진로인문학 특강이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인동고등학교 2학년 윤석영은 “감동적으로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막연한 미래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립구미도서관에서 하는 독서릴레이와 작가초청강연회에 모두 참여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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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중학교, 김혜정작가 초청강연회해마루중학교(교장 우동식)는 지난 11. 10(목) 청소년 작가로 유명한 김혜정 작가를 초청해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혜정 작가는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에는 ‘무엇’이 될지가 아니라 ‘어떻게’살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며,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과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대표작인 「텐텐 영화단」, 「하이킹 걸스」, 「판타스틱 걸」 등의 작품 속 10대들, 그리고 우리 현실 속 10대들을 대면하는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답하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와 고민거리에 대한 공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진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해마루중 학생은 “좋아하는 작품을 쓴 작가와 직접 만나 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었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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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연경 초청 강연회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독서교육특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 2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작가초청강연회는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구미관내 초등학생 61명과 그 학생들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이영경 작가와 대화 및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경 작가는 ‘아씨방 일곱동무’, ‘신기한 그림족자’, ‘콩숙이와 팥숙이’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청강연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작가이다. 작가와의 만남을 다녀온 K학생은 “그림책 속의 주인공 그리기 및 퍼즐 놀이, 2016년 독서달력만들기 등 독서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웠어요. 엄마와 함께하니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하였다, 김정숙 교육장은 이러한 작가초청가연회는 작가의 생각과 철학을 듣고 공감함으로써 작품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또한 다른 창작 도서를 읽을때도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고 읽으면 독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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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시인 초청강연회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경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최하고 구미도서관이 후원하는 유홍준 시인 초청 강연회를 2015년 3월 14일(토) 16:30부터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평생학습 동아리인 『시를 사랑하는 재능인의 모임』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경북재능시낭송협회와 함께 유홍준 시인을 초청하여 이뤄지게 되었다. 봄이 오는 길목에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에서 ‘시인이 들려주는 문학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회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면 된다. 유홍준 시인은 1998년 <시와 반시>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상가에 모인 구두들」,「나는, 웃는다」,「저녁의 슬하」가 있으며 <시작문학상>, <이형기 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앞으로도 이번 강연회뿐만 아니라 학생과 지역주민의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 보다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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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남부초, 서정오 작가 초청강연회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우영하)는 12월 3일 서정오 작가를 초청하였다. 작가초청강연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즐거운 책읽기, 꿈을 키우는 옛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서정오 작가는 우리 옛이야기 다시쓰기와 되살리기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저서로는 <옛이야기 들려주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두꺼비 신랑>, <불만고백>등 여러 작품이 있다. 작품 중 ‘박박 바가지’, ‘은혜 갚은 고목’, ‘능텅감투’외 여러 편이 초·중·고 교과서에 실려 있다.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은 "얼마나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에 관심을 쏟았던 잘못된 자녀교육을 바로 잡고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공감한다면 그게 바로 공부에 도움 되는 책임을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아기자기하고 자유분방한 옛이야기는 아이들의 잠든 상상력을 깨우고 놀이와 즐거움으로 위안과 치유의 경험, 틀에서 벗어난 건강한 상상으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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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도시를 키운다!“사람을 키우고 도시를 키우는 힘, 독서!” 구미시는 민선 4․5기 8년 동안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하나가 되는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책 읽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시민의 지식뿐만 아니라, 43만이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키우며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한 층 더 도약했다. 책으로 하나 되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선도적 도입 구미시는 산업도시의 특성상 타 지역 출신과 젊은 층이 많다. 이에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중요함을 인식하고「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도입, 책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1998년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ONE CITY, ONE BOOK)'을 벤치마킹 한 것이다. 이 운동을 도입한 시카고시가 <앵무새 죽이기>를 함께 읽고 고질적인 인종문제를 극복함에 따라 이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뒀다. 구미시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이라는 명칭으로 2007년 타 도시보다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8년째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매년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올해의 책’ 한 권을 선정하고, 이를 전 시민이 언제든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관내 공공도서관과 초․중․고교, 문고, 읍면동사무소 등에 배부하고 있다. 또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후감상문 쓰기, 독서토론회, 작가초청강연회, 북콘서트 등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박웅현 작가의 <여덟단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4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감상문 시상식 및 작가와의 대화 등이 이어지는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시민들은 “덕분에 적어도 1년에 책 한 권은 읽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많아져 생각을 나누고,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아가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0회째를 맞는 2016년에는 역대 ‘올해의 책’을 한 자리에 모아 43만 시민과 함께 토론하는 것은 물론, 역대 독후감 수상자에 대한 생각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연도별 ‘올해의 책’ 연도 서명 및 저자 연도 서명 및 저자 2007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2011 책만보는 바보(안소영) 2008 연어(안도현) 2012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2009 너도 하늘말라리아(이금이) 2013 초정리 편지(배유안) 2010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2014 여덟단어(박웅현) 전국 제일의 도서관 도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조성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옛 속담처럼 구미시는 ‘책’ 속에서 도시가 나아갈 길을 찾았다. 책 읽는 도시에 미래도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전국 제일의 도서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2006년 민선 4기 이후 구미는 봉곡(‘07.11월), 선산(’07.11월), 상모정수도서관(‘11.07월)을 추가로 건립하여 공공도서관을 3곳에서 6곳으로 2배 확충했다. 더불어「작은 도서관」2곳(원평 으뜸, 해평 누리), 「새마을 작은 도서관」(36곳)을 운영하여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중 열람석수 전국 1위(5,361석), 장서보유 3위(92만 권)를 차지하는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뿐만 아니라, 타 도시와 차별화 된 독서 프로그램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독서문화와 친숙해 지도록 돕고 있다. 공공도서관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계층별로 구성된 ‘인문고전독서회’, 고전의 묘미를 배우는 ‘인문고전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인생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 영유아를 위한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운동’,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 ‘귀로 읽는 책 오디오 북’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민 중심의 독서 인프라 확대, ‘책읽기 좋은 도시’ 완성에 최선 구미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개인적,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생각나누기, 즉 소통이라고 믿는다. 이를 반영해 민선 6기를 시작한 남유진 시장도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하나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다양한 소통 채널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미시는 책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모으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취지 아래,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 중심의 독서 인프라 및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양포동 도서관」건립 등 공공도서관과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보다 확충하고, 2016년「세계인문학포럼」을 유치하는 등 책 읽기 좋은 도시, 나아가 인문학 도시로서의 명성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한 권의 책이 43만 시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되고, 탄탄한 독서 인프라가 도시의 소통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독서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을 키워 나가는 도시, ‘책 읽기 좋은 도시, 구미’가 만들어 갈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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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하나구미 운동 선포식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26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배유안 작가의 ‘초정리 편지‘는 한글창제의 의의를 되살린 역사이야기로 세종대왕의 일화에서 건져낸 한글창제의 비밀과 한글이 서민층에 파고드는 과정을 주인공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초정리 편지」는 6권의 후보도서 중 2회에 걸친 운영위원회의와 시민들로부터 설문지, 투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인터넷의 보급으로 한글파괴가 심각한 시점에 한글의 중요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으로서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 김판진 운영위원장은 올해의 책 선정배경을 “구미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외래어 범람으로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어 한글을 지키고 아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는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서 한 책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체감을 가지는 계기로 삼고 구미를 인문학도시, 고전 읽는 도시, 책 읽고 공부하는 도시로 문화도시 구미를 대대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부산에서 구미시민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배유안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있었다. 배유안 작가는 “오랫동안 국어를 가르쳐 오면서 몸에 밴 한글에 대한 애정으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대한 고뇌와 의지, 애민정신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이글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초정리 편지’를 추천한 시민 100여명에 대해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좋은 책을 추천한 뜻을 기리기 위한 인증서 수여도 있었다. 대표로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경희 씨는 “뜻밖의 일이고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구미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인문학의 바람을 타고 책 읽는 도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올해의 책과 연계한 인문학 심포지엄, 계층별 토론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초정리 편지”는 많은 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릴레이 독서용으로 각급 학교, 문고, 읍면동, 도서관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가을에는 작가초청강연회도 열릴 계획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첫해는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 2008년 「연어(안도현 작)」,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작), 2011년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작), 2012년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작)이 선정되었다. 릴레이도서 문의 ☎ 455-5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