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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441일간의 대장정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주말 연휴 쉬지 않고 달려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4년간 지금까지 총 889,769건의 검사를 했으며, 1,4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새해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 일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검진기관은 일반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검진비 지원은 고위험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입원 예정 환자, 보호자(간병인)가 대상이며, 무료 PCR검사는 응급실·중환자실·고위험 입원환자* 및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에 한해서만 지원하고 그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및 검사 필요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고위험입원환자: 혈액암병동, 장기기식병동 입원·전실, 인공신장실 이용 □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 2019년 12월 중국 정부가 WHO에 신종 바이러스 질병의 첫 공식 보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전세계를 휩쓸었다.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도 공식적인 코로나19 발생국이 됐으며, 구미시는 즉시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해외입국자 검사 및 확진자 접촉자 감시를 실시해 위기경보 '경계' 단계 상향 조정(2020.1. 27.)에 따라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 구미시는 2020년 2월 22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구미시 최초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나왔으며, 이후 꾸준한 확진자 발생, 특히 공단지역 특성 상 해외입국자 사전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과 변이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따라 확진자의 발생 양상에 변화가 있었다. 특히, 2022년 2월 경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자택치료 등 감염병대응체계가 개편됐고, 구미시는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자택치료 TF팀 운영 등으로 확산세에 대응, 22년 3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구미보건소 감염병담당 주무관은 "퇴근도 못하고 몇 날 며칠을 보건소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하다보면, 여기는 어디인지, 지금 이상황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며, "당시 몸과 마음 모두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코로나19, 다시 일상으로 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지금까지 제7차 유행을 거쳐온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단계를 2023년 6월 1일 '심각'에서 '경계'로, 8월 31일부터는 법정 감염병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전환하면서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해지, 자가격리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진행중이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머물고 있으며, 감염취약계층 보호 조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19 엔데믹, 그 다음은? 이처럼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감염병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하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기라는걸 경험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인 지금, 구미시는 다음 감염병의 유행, 넥스트 팬데믹(next pandmic)을 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가 신설,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및 감염병 비상대책반 24시간 운영 중이며, 감염병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공동대응과 예방접종‧만성감염병관리‧체계적 방역 소독 등을 통하여 구미시민의 일상 속 감염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대응 및 관리 협력모델 개발과 방역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구미시의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개인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감염병이 사회재난으로 이어진 코로나19의 혹독한 경험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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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지역사회 단체모임.여행시 감염병예방수칙 준수 당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조치가 5일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단체로 진행되는 모임과 여행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위기단계 하향 이후에도 병·의원에서는 코로나19감염증 진단시 24시간 이내 보건소로 신고하고,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양성 통보(자가 격리 5일 권고) 및 확진자 조사(자기 기입식 등)는 유지되고 있다. 또한 마스크 등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었으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격리 권고 기간(5일) 동안 사업장에서는 유·무급휴가, 연차,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학생·교직원은 등교중지를 권고하고 있다. 구미시는 6월 20일 현재 일평균 100명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사회 활동이 왕성한 10대에서 21.4%, 30-40대에서 31.8%를 차지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생활화가 최선이다"며,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단체 모임이나 여행시 밀폐된 공간, 밀집된 장소, 밀접된 상황 등 3밀 환경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착용과 환기를 자주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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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감염병 예방 소독업소 행정지원 현장 코칭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 일환으로 11월 14일부터 소독업 신고를 한 72개소에 대하여 '소독업소 행정지원 현장 코칭'을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칭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와 해충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다중이용시설 등)에서부터 가정까지 방역소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소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구미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코칭팀은 소독업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감염병 관련 법 위반 사례와 법규 유권해석 및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를 실시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독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구미시 소독업소 현황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다. 권준경 구미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먼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따른 소독업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소독업의 전문성은 더욱 강화시키고, 시민은 안전한 소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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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4차접종 50대까지 확대, 예방접종 적극 권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지난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연일 천명대를 상회하는 등 재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구미시는 연령대가 낮은 도시로 시민들의 이동량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타 시군 대비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로 확대 실시함에 따라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로 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희망자는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 예약 및 의료기관의 직접 문의 및 구미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구미시 코로나19 콜센터(054-480-5000),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챙기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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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 추가 설치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재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인동보건지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선별진료소는 8월 4일부터 별도 해제안내 시 까지 워킹스루 방식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10:00~16:00까지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추가설치로 강동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해외입국자 24시간 이내 검사 및 60세 이상 고령자, 가족밀접 접촉자 3일 이내 검사권고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재 확산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 현재, 구미시 PCR검사장소로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병원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구미차병원‧ 구미 강동병원에서 비급여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구미시장은 "시민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된다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80개소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신속항원 검사를 받으시고, PCR 우선순위검사 대상자는 구미보건소‧선산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인동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전파 조기차단과 지속적으로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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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개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최근 일주일동안 구미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상회함에 따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막고자 각계 각층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개인방역과 자율적 거리두기 등 예방활동에 나섰다. 먼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지난 7월 13일 정부 발표에 따라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이 4차 접종대상으로 확대되어 7월 18일부터 잔여백신을 통한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이 시작되었기에 이전에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이상반응이 있었던 사람이나 접종금기 대상자가 아니라면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완화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여름 휴가 등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의 일상 방역의 생활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실내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고, 식당·카페 등에서 취식 전·후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다. 권준경 구미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와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자발적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고, 이런 노력으로 고위험군의 안전과 생명 보호가 가능해진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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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구미산동고 국어 수업 지원나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현장의 교사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한 수업 공백 및 결손을 예방하고 단위 학교의 지속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4월 5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국어 교사로서 수업을 지원했다. 코로나 19 오미크론의 확산과 확진 교원 대체인력 부족으로 인한 수업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결 수업으로 인한 교사들의 수업 부담을 경감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수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구미산동고등학교의 대체인력 수급 요청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4월 5일 1교시(08:40~09:30), 2교시(09:40~10:30)동안 1학년 2반 및 1학년 3반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업을 지원하였다. 수업 내용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 이동진 시인의 삶, 랄프 왈도 에머슨의 무엇이 성공인가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시 낭송 및 감상을 통한 심미적 작품 감상 능력 기르기 1차시로 진행되었다. 또한 구미산동고등학교에는 교육감 외 중등교육과장 1명, 장학사 1명이 파견되어 수업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직접 수업 지원에 참여한 임종식 교육감은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인해 교원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현장에 지원을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등의 다방면의 교육공동체를 통한 인력 지원을 통해 수업 공백 및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산동고등학교 장인기 교장은 "교육감님이 직접 현장으로 나와 수업을 지원해주시는 모습은 교원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며 "학교의 입장에서는 지원군을 얻은 것 같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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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고등학교, 제1회 사랑의 단체헌혈로 나눔 실천 앞장![구미인터넷뉴스]선주고등학교(교장 정한식)는 지난 4월 1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생명 사랑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의 목적으로 2022학년도 제1회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선주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참된 인성을 심어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2022년 3월 31일 대한적십자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약을 맺고 연간 4회 단체헌혈을 포함하여 헌혈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첫 단체헌혈을 4월 1일 실시한 결과 당초 예상한 100명을 휠씬 뛰어넘는 137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그럼에도 참여 신청자가 많아 4월 4일 하루 연장하여 이틀간 총 184명의 학생들이 헌혈을 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인해 확진자와 격리자가 폭증하면서 헌혈이 줄어들어 의료현장이 심각한 혈액난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선주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헌혈 참여는 혈액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단체 헌혈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긍심 및 나눔과 배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함께 참가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헌혈에 처음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가슴이 떨리고 두려워 망설였으나, 막상 해보니 별로 아프지도 않고 또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나의 피가 사용될 것으로 생각하니 스스로 참 좋은 일을 했다는 자긍심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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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학사운영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의 교사 확진자 급증으로 수업 공백을 메우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해마루중학교에 체육 교사로 수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교사들은 쉬는 시간 없이 보결 수업을 해야 할 정도로 현장의 피로도가 매우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이성희 교육장이 수업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 이번 수업은 해마루중학교가 체육교사 대체인력을 긴급하게 요청함에 따라 수업 지원하게 되었으며, 4월 4일 5교시부터 3학년 7반 27명 학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수업 내용은 네트형 경쟁활동인 배구이며 기초 기능인 언더핸드토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언더핸드토스를 파트너와 주고 받기, 언더핸드토스의 원리 이해하기, 이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기 등으로 3차시로 진행된다. 한편, 해마루중학교에는 교육장 외 장학사 1명이 파견되어 수업 지원 중에 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1개월 미만 대체 강사 채용시 만67세까지로 확대했으며, 장학사, 장학관, 교육행정직원까지 수업 지원에 나설 방침에 있다. 해마루중학교 교장은 "교육장님까지 나서서 현장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수업을 지원해 주시는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하며 든든한 마음이다"며 "구미교육지원청의 수업 지원은 현장에서는 마치 가뭄의 단비 같다."고 말했다. 긴급 수업지원을 나간 이성희 교육장은 "교원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인해 교원 수급이 한계에 이르면서 대체 교원확보에 비상이 걸려 비록 3일간의 지원이었지만 대체 교원 확보에 어려움에 처한 학교 현장을 더욱 생생히 느꼈다."며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등 학생들의 수업결손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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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단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지원봉사 활동 전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새마을회(회장 오영환)에서는 새마을단체 회원 100여명이 3월 16일부터 29일까지(2주간) 재택치료자 지원 물품 포장 등 구미보건소 재택치료팀 업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인력으로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를 덜어주고, 재택치료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새마을단체(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협의회, 새마을문고)에서 협심하여 지원하고 있다. 오영환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마을단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해주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담그기,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