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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합동 사업설명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는 경북지역 업체들이 관련 내용을 적극 활용하고자 경북FTA활용지원센터 및 구미지식재산센터 2014년 합동 사업설명회를 2월 21일(금) 14:00~16:00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손병해 교수,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김부영 변리사, 한국지식재산센터보호협회 지재권분쟁대응센터 박경민 주임, 구미지식재산센터 김재현 컨설턴트, 경북FTA활용지원센터 김동환 사원이 관련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FTA 추진현황 및 내용에 관한 강의와 참석기관들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구미지식재산센터 사업 중 하나인 IP Start-Up, IP Scale-Up으로 구성된 스타기업 육성지원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설명회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FTA 교육 및 설명회, 컨설팅 계획을 설명하는 동시에 기업체 실무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올해는 특별히 경북FTA활용지원센터와 구미지식재산센터가 합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구성하여 참석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정보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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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회장"구미시장 출마 문제있다"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18일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서 경제 발전의 주축이던 우리 구미의 경제가 가라앉는 것을 더는 두고만 볼 수 없었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서 “정체되고 낙오될지 혹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지 우리 구미는 지금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며 “부디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런 구미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핵심 공약으로 ‘연봉 1만 원 시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구미, 관광이 강한 구미, 문화 인프라가 넘치는 구미, 내수 경제가 탄탄한 구미, 교육 환경이 쾌적한 구미, 노인과 여성이 마음 편하게 일하고 살 수 있는 구미’ 등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김 회장은 새누리당의 ‘1만 원 시장론’을 들며 이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날 김회장은 구미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유지하고,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함에 따라 지역내 많은 상공인들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에서도 상공회의소 회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모 시민은 "김회장이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출마선언을 함으로서 결국 그 피해는 시민에게 갈 수 밖에 없고, 회장직을 유지하고 출마를 함으로서 선거로 인한 구미지역 경제에 나쁜 영향과 지역 화합에도 심각한 갈등이 우려된다"며 "이는 구미시장 출마에 따른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보다, 우선 구미시장 출마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안타까워 했다. 한편 김회장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일체 받지않고 출마선언문만 낭독한 채 기자들의 항의에도 서둘러 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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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구미상의 회장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오전, 제21회 구미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재단이사장상 및 대학총장상과 더불어 구미상공회의소장상 등을 수여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구미시의 각계 지도층이 자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이번 구미대학교 졸업자 중 탈북자 출신 졸업생이 네 명이 있다”며 “여전히 우리 사회에 탈북자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데 묵묵히 학업을 성취해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 회장의 부친은 평안북도 출신으로 6·25 한국전쟁 발발 당시 월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부친은 생전 탈북자를 위한 기부 활동을 널리 펼쳐왔고 김 회장 역시 이에 영향을 받아 지금껏 탈북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김 회장은 이날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한 구미대학교 기계공학과 김필용 졸업생에게 “젊은 인재가 우리 구미시의 미래”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미대학교 학위수여식을 마친 김 회장은 이날 점심, ‘적십자 사랑의 무료 급식’ 행사에 참여해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회장과 함께 봉사활동을 자처한 김 회장의 부인 강현자 씨는 쉴 새 없이 찾아오는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나르면서도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사람인 게 참 다행스럽고 오히려 복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일정을 마치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하지만 저 혼자만 해서는 안 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따뜻한 구미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지역 유명 인사 및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김 회장은 제11대, 제12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데 늘 앞장서 왔고 ‘기부의 일상화’를 통해 구미의 기부천사로도 매우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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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기업 물류현황 및 애로실태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가 2013년 12월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구미 수출기업 물류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물류비 변화는 증가 41.4%, 감소 20.7%, 변화없음 37.9%로 나타났으며, 증가업체의 평균 증가폭은 9.8%로 나타났다. 물류비 상승의 원인으로는 유가상승(35.0%), 화물운송, 포워딩수수료 등 부대요금 인상(30.0%), 제품무게, 부피변화(15.0%), 인건비 상승(10.0%), 철도운임 상승 및 철도파업(10.0%)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관련 요금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항공운임(39.4%), 해상운임(27.3%), 검역, 검수 등 통관관련 비용(12.1%), 컨테이너트럭운임(9.1%), 창고보관료(6.1%), 포워딩수수료(3.0%), 항만하역료(3.0%), 기타(3.0%)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류 관련 규제 및 행정업무가 까다로운 지역으로는 유럽이 3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국 25.0%, 미국18.8%, 기타 9.4%, 중동 6.3%, 동남아 3.1%, 인도 3.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업무 수행방법은 포워딩업체에 의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내에서 직접 수행 33.3%, 자회사가 수행 3.3%, 기타 3.3%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출물류 관련 애로사항은 높은 항공해상운임 및 심한 변동성(32.5%), 공항, 항만 시설의 비효율성(12.5%), 화물연대 파업우려(10.0%), 철도컨테이너기지 열차운행 중단(10.0%), 상대국통관업무 지연(7.5%), 교통체증 등으로 화물수송 지연(7.5%), 육상 운송부문 차량수배의 어려움(5.0%), 수출, 수입자간 정보시스템 불균형(5.0%), 운송수단간 연계체계 미비 및 접근성 결여(5.0%), 보관시설부족(2.5%), 기타(2.5%)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류 관련 개선 과제로는 복잡한 통관절차 간소화(40.0%), 공차와 화물이 실시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간의 물류정보망사업 활성화(23.3%), 화물연대 및 철도파업 방지(23.3%), 철도컨테이너야적장 열차운행재개, 철도 운임 상승억제 등 철도수송 확대를 위한 기반마련(10.0%), 기타(3.3%)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진회 조사부장은 공항과 항만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미공단은 전체원가 대비 물류비 비중이 클 수밖에 없어 기업경쟁력 약화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신공항 입지결정과 철도수송확대를 위해 철송 운임상승 억제는 물론, 약목에 위치한 철도CY에 열차운행이 신속히 재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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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3년 12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정 환율, 손익분기점환율, 2014년 경영계획 수립환율을 조사한 결과 지역 수출업체들이 2013년 12월 현재 설정하고 있는 적정 환율은 1,102원, 손익분기점환율은 1,073원, 2014년 경영계획 수립환율은 1,068원으로 2013년 경영계획수립환율 대비 22원 하락하였다. 또한 규모별 경영계획 수립환율을 살펴보면, 대기업은 1,070원으로 전년대비 30원, 중소기업은 1,067원으로 전년대비 21원 각각 하락하였으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085원(전년대비10원하락), 섬유화학 1,043원(전년대비42원하락), 기계금속 1,066원(전년대비34원하락)으로 나타났다. 주요 연구기관에서는 올해 평균 환율을 1,055~1,074원 수준으로 예상하였다. 즉, 한국금융연구원 1,074원, 현대경제연구원 1,070원, LG경제연구원 1,060원, 하나금융연구소 1,055원 등으로 예상하여 올해에도 원화강세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미 수출업체 43.3%는 최근 원달러 환율(1,050~1,070원)은 너무 낮아 수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40.0%는 부담스럽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답했으며, 16.7%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최근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인한 피해유형으로는 기 수출계약 물량에 대한 환차손 발생(51.9%), 원화환산 수출액 감소로 인한 채산성 악화 및 운전자금 부족(33.3%), 수출단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11.1%), 경영계획 수정 불가피로 투자 및 고용계획 축소(3.7%)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달러 환율변동과 관련해 각 회사별 대비책으로는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40.0%), 수출시장 다변화(17.8%), 신제품/기술개발(15.6%), 환헤지 등 재무적 대응(11.1%), 별다른 대비책 없음(6.7%), 해외마케팅강화(4.4%), 결제통화 변경(2.2%), 기타(2.2%)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관련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환율절상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51.4%), 해외마케팅 등 수출전문가 부족(20.0%), 유가․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17.1%), 제품의 품질경쟁력 약화(5.7%), 수출금융 지원부족(2.9%), 교역 상대국의 수입규제 강화(2.9)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하는 과제로는 환율안정(38.6%), 원자재가 및 물가안정(22.8%), 수출금융지원강화(21.1%), 통상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8.8%), 해외 전시회 및 마케팅지원(3.5%), 업종별 맞춤 정보 및 컨설팅 제공(3.5%), 신규FTA추진(1.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엔(100엔) 환율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원화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 10월 1,400원대를 유지하였으나 12월 1,200원대로 하락, 2013년 2월 1,100원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5월 1,100원선이 무너지며 2014년 1월 1,000원에 거의 근접하였다. 구미공단의 대일 수출비중은 7%, 수입비중은 26% 수준으로 수입비중이 월등히 높아 엔화약세(원화구매력상승)지속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효과로 채산성이 호전되는 긍정적 영향이 크지만 수출기업은 급격한 경영악화가 예상되며, 환율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영계획 수립 난항 등 어려움이 커 추가적인 엔화약세를 방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진회 조사부장은 지속적인 원화절상기조가 지속되어 수출중심의 구미공단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외환시장 모니터링 강화는 물론, 수출업체의 손익분기점 환율수준 이하로 더 떨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외환시장 규제정책을 통해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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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1월 23일(목) 17:00에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신창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백승균 구미아이티파크경영자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원 김태환, 심학봉 주최로 열렸으며, 개회, 참석자 소개, 심학봉 국회의원 인사, 남유진 시장, 김용창 회장 환영사,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인사,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창 회장은 환영사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1단지 지정이후 4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으며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해에는 367억불이라는 사상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나 그 이면에 구미를 지탱하고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은 인력난과 자금난, 각종 규제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기탄없이 발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제발표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정욱 지역경제총괄과장이 ‘신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특히 지역산업지원사업(지역주력사업, 산업협력권사업, 지역연고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어서 자유토론 시간에는 이승희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과 허용석 구미의료서비스로봇센터장이 참여하여 구미혁신단지 조성사업과 3D프린팅 부품소재혁신센터구축에 대해 토론하였고, 기업인 질의시간에는 대중소기업 간 성공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 3D프린팅산업을 위한 지원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구미분원 설치 필요성, 구미1단지 내 창고 부지를 활용한 신규투자 촉진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오늘 기업인 간담회에서 논의된 질의내용과 건의과제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며 회의를 주최한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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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회장, 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17일 오후3시,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을 바꾸다>(부제:구미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가졌다. “더 많은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공유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은 것들이 존재했다”고 자서전 출간 이유를 밝힌 김 회장은 구미의 성공한 CEO, 기부 천사 등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의 북콘서트는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구미 유명 인사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해 김 회장의 자서전 출간과 북콘서트를 축하했다. 김 회장의 북콘서트는 일반 출판기념회와 다르게 책 내용을 두고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는 편안한 분위기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김 회장의 삶과 기업인으로서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었다. 토크쇼 진행은 국민MC로 유명한 허참 씨가 맡았고 특별 게스트로 ‘갈색 추억’의 한혜진 씨가 함께 하였다. 김 회장은 토크쇼를 통해 “최근까지도 제게 어려움을 토로하는 기업인들이 많다”면서 “이제 구미에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과 구미철도 컨테이너 야적장의 신속한 재개장을 건의한 일을 두고 “하늘이 내려 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제 건의를 듣느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식사도 못 하셨는데, 어디 그런 일 마음에 담아 두시는 분이겠느냐”고 재치 있게 답했다. 북콘서트 마지막 순서로는 김 회장 및 자리에 참석한 내빈 모두가 노사연의 ‘만남’을 부르며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하였다. 김 회장은 “바쁜 가운데 먼 곳까지 자리해 주신 내, 외빈 및 구미 시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북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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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구미공단 수출전망 조사♦ 관련산업 호조, 선진국 경기회복으로 긍정적이나 환율하락 등 가격경쟁력 약화 우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3년 12월 16일부터 12월27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한 「2014년 구미공단 수출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4년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23개사로 46%,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0개사로 20%를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17개사(34%)는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2014년 수출이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 23개사는 평균 15.4%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 10개사는 평균 13.3%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의 증가 이유는 관련 산업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50.0%), 선진국 경기회복(33.3%), 품질·이미지 등 비가격경쟁력강화(11.1%), 원가절감 등 가격경쟁력 강화(5.6%)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업체의 감소 이유는 환율하락·원가 상승 등 가격경쟁력 약화(33.3%), 관련산업 불황에 따른 수요감소(26.7%), 수출시장에서의 경쟁강도 심화(20.0%), 선진국 경기둔화(13.3%), 신흥국 경제불안(6.7%)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수출에 있어 대외환경 측면에서 주요 불안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5.0%), 중국 경기둔화(22.7%), 유럽경기둔화(20.5%), 미국경기둔화(15.9%), 일본 엔저(13.6%), 신흥국 경제둔화(2.3%)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대비 수출상품에 대한 채산성은 악화(70.0%), 변함없음(26.7%), 호전(3.3%) 순으로 나타났으며, 채산성 악화 원인은 환율하락(53.8%), 원자재가격상승(15.4%), 시장침체(15.4%), 가격경쟁력 저하(7.7%), 기타(7.7%) 순으로 나타났다. 원부자재 가격동향은 전년동기대비 동일(43.3%), 상승(33.3%), 하락(23.3%), 인건비 동향은 전년대비 상승(72.4%), 전년수준 동결(27.6%)로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폭은 평균 6.0%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액 대비 기술·연구개발 투자비율은 1%미만이 34.5%로 가장 많았고, 1~2%미만(24.1%), 5%이상(20.7%), 2~5%미만(17.2%), 하지않음(3.4%) 순으로 나타났고, 연구개발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신제품 개발(55.2%), 품질개선(24.1%), 공정개선(17.2%), 신소재개발(3.4%)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진회 조사부장은 2013년 구미공단 수출은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360억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도 점진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과 주력 수출제품의 우수한 품질 및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지만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경쟁력 우려와 화학물질 관련 규제 강화 등 위협요인도 상존하고 있다며 업체에서는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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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1월 3일(금) 오전 11시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이인선 경상북도정무부지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 국회안행위원장,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의장, 권오덕 경찰서장, 황태주 교육장, 이구백 소방서장, 안경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김영식 금오공대총장, 원종도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지역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서는 제24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에 이어 김용창 회장의 신년인사, 이인선 정무부지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가 있었으며, 박두호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회장의 만세삼창, 류병선 구미상의 부회장의 축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용창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작년 한해 구미는 수출360억불을 초과달성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미공단은 선전을 넘어 괄목상대할 만한 기술과 품질, 그리고 의료기기, 광학, 태양광, 신소재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세계시장을 평정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올해 역시 산학연관이 단결하여 더 힘차게 도약한다면 구미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24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무역부문 1인, 기술부문 2인,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1인 등 총 3개 부문에 4명이 선정되어 상패가 수여되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무역부문 (주)엘지실트론 상무 나채영 ▷기술부문(대기업) (주)효성 차장 홍성빈 ▷기술부문(중소기업) 한국닛다무아(주) 공장장 이동윤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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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북콘서트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창 김용창 구미상공회소 회장의 자서전 『대한민국을 바꾸다』(부제 “구미를 바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2014년 1월 17일 오후 3시 호텔금오산에서 개최된다. 1952년 생으로 해평 출신의 구미 토박이인 김용창 회장은 ㈜유신산업, ㈜신창메디칼, ㈜SC모터스, ㈜신창모터스의 대표이사로 2009년도부터는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해 왔다. 김용창 회장은 “더 많은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공유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은 것들이 존재했다”며 이어서 “나는 이 사회가 사람이 살 수 있고, 사람이 살고 싶으며, 사람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더 관심이 많다. 그래서 그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 나라를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나의 작은 소망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고 자서전 출간 이유를 밝혔다. 김용창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대한민국을 바꾸다』는 구미시와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위해 고민한 김용창 회장의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일반적인 자서전과 다르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주제별로 나누어 김용창 회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단순한 생각을 넘어 김용창 회장이 직접 겪어 온 일화를 바탕에 두고 있어 김용창 회장의 가치관과 철학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을 바꾸다』는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인생 제1막 1장>에서는 인간 김용창의 솔직 담백한 인생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어린 시절 고향 구미에 대한 추억과 부모님에게 영향을 받은 김용창 회장의 인생철학이 담겨 있다. 2부 <내 자식들에게>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아버지 김용창으로서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3부 <대한민국을 바꾸자!>에서는 대한민국이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변화하고 실천해야 할 일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언하고 있다. 4부 <구미도 바꾸자!>는 구미 토박이이자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바라본 구미의 지역 현안에 대한 김용창 회장의 날카로운 시선을 살펴볼 수 있다. 맡은 일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으로 구미시 일이라면 앞장서서 행동으로 옮긴 김용창 회장의 구미 사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이다. 5부 <이런 나라 만듭시다!>에는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갈등과 분열이 종식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어울려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6부 <못다 한 이야기>에서는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고 이끌어 준 여러 사람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다. 정신적 지주인 아버지를 비롯하여 학창시절에서부터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되기까지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많은 이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을 담았다. 김용창 회장의 이번 북콘서트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책에 쓰인 이야기 외에도 김용창 회장의 입을 통해 삶의 진솔한 이야기와 사회 문제에 대한 생각을 생생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창 회장은 “2014년도의 희망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민간경제단체의 수장인 만큼 구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