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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시설자금 지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건비 지급 및 자재구입, 공장매입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300억원)과 시설자금(연 3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3.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우대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이 공장 및 공장부지 구매, 생산시설 구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연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연 2.5% 이자지원, 3년간) 지원을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기업의 경우 5억원 이내, 타 지역에서 이전한 업체의 경우 우대기업으로 최대 7억원까지 융자 추천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제조업체․건설업체․운수업체․무역업체 등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상북도 운전자금(2% 이자지원, 1년간)도 140억원(연 353억원) 규모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054-475-9290), 구미시 시설자금 및 경상북도 운전자금은 구미시 기업지원과(054-480-610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과 최저임금 상승, 노동여건 변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는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미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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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 확장단지 방향 신설 도로 누구를 위한 것인가?구미시가 옥계동 지역 주민 1,000여명의 4공단 확장단지 방향 도로개설 요청을 무시하고 시급한 교통수요와 관계없는 K시의원 주유소 옆으로 도시계획재정비사업이 확정되어 2019년도부터 도로개설 공사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옥계동 주민들은 지난 2012년도부터 에덴아파트, 대백아파트 등 대단지 아파트 등(약 4,000가구 거주)에서 나오는 국도(67호선)과 교차하는 지점의 교통 정체 등의 해소를 위해 주민 1,000여명 이상이 집단민원을 구미시에 제기한 사실이 있다. 민원 내용은 대백아파트 등의 방향에서 나오는 삼거리를 4공단 확장단지 방향으로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앞쪽 산을 절개하여 신규 도로 개설을 요청하였으나, 당시에 수자원공사와 구미시에서는 예산 50억원 소요 등의 제반 이유로 민원 요청이 거절되었다. 이런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2015년도에 주민들도 모르는 곳에 공청회 한번 없이 먼 장래에 교통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약 67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4공단 확장단지 진출입로 도시계획 도로를 지정하고 도시계획재정비 계획을 확정했다. 신설도로 지정 과정 확인을 위해 지난 12월 28일 만난 구미시 도로과 Y과장은 “옥계동 주민들이 집단민원(약 1,000여명)이 있었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시 부서에 근무도 하지 않았고 도시계획선을 왜 그 곳에 확정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도시계획과에 가서 확인하면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시계획과 N과장은 “구미시에서 도시계획재정비를 할 경우 각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한다.”며 “신규도로 개설을 하는데 도로과의 의견 수렴도 없이 도시계획재정비를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서류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도시계획과 L 담당자에 의하면 “2014. 12. 도로과에서 노선 요청이 있었고 이외 구체적이고 특별한 자료는 없다. 당시 노선 요청시 2012년도 지역 민원과 관련 대백아파트나 에덴아파트 주민들의 노선 요청 자료는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계획재정비에 따른 신규 도로 개설 추진 경과는 2015년 재정비 때 도시계획 시설이 확정되고 2018년 본 예산에 20억원이 확정되어 약 13억원 정도의 보상이 완료되고 잔액 7억원과 추경예산에 3억원을 올려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후 3차 추경(12월 13일)에서 28억원, 2019 본 예산에서 10억원의 예산이 확정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L 의원은 “도시계획재정비에 따른 신규도로 개설에 대해 K 의원에게 확인한 결과, "내땅 한평도 도시계획에 들어간 것이 없다. 의원님 소신대로 하라는 답변이 있었다."면서 특히 “2회 추경에서 도로과장이 도로 때문에 힘들다”는 발언이 있었으며, “확정된 도로 개설을 위한 진정서를 확인한 결과 100여명이 서명하였고, 확인해 보니 ‘육교가 생긴다. 지하도가 생긴다. 등의 이유로 서명한 사실과 허위로 서명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본지에서 지난 2015년 확정된 도시계획도로 주변 토지소유자를 확인한 결과 “신설 도로 코너 앞쪽은 국토부 소유(옥계동 산 14-6)도로로 지정되어 있고 현,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등 총 5필지는 옥계 지역의 지역구를 둔 K모 시의원과 부인 명의의 토지로 확인되었다. 2015년 도시계획재정비 당시 K 시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구미시 바 선거구’(옥계지역 포함)의 3선으로 당선되어 전반기 구미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였다. 한편, 지역구를 둔 바른미래당 Y 의원은 지난 2018. 9. 17 제225회 정례회에서 “2012년 경 에덴A, 대백A 등 4,000여 가구가 사는 곳에서 집단민원이 제기되었고 예산이 50억원 정도 들어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한 사실"을 말하면서 "지역구 의원도 모르는 채, 통행량도 많지 않은 곳에 사업비를 67억원이나 들여서 추진하는 것이 맞지 않다. 도시계획선은 수요가 있는 곳에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금번 취재에 동행한 부동산중개업자 A씨는 “문제가 된 신규 도로는 도시계획 확정 전, 교통수요에 따른 특별한 민원이 발생된 곳도 아니고 당장 필요하지도 않다”는 의견을 말하면서 “이런 업무처리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구미시의 도시계획재정비라고 도저히 말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A씨는 “이번 옥계동 국도 67호선에서 4공단 확장단지로 연결하는 도시계획 도로는 도로선 위치에 따라 엄청난 부동산 차익이 발생한다. 민원을 무시하며 공청회 한번도 없었고, 당장 수요도 많지 않은 곳으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배경 등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합리적 근거도 없이 도로 개설이 확정되었다면 공사 추진 중단은 물론, 사법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입장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B씨는 “구미시는 도시재정비사업이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과연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하며, 구미시의회의 예산편성 과정과 소극적인 대처 및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도로개설과 관련 7대의회에서 의정 활동을 했던 A, B 의원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당시 7대 의회에서도 옥계지역 도로신설과 관련하여 말이 많았고 문제가 심각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대해 지역구 K 의원은 "도시계획과 관련 사전에 정보를 알 수도 없고 더구나 도로과 등 관련 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하여 도시계획심의위원들이 결정한 사항이다. 지역구 의원으로 참 답답하다."고 말하면서 "이미 결정된 도로는 할 수 없지만, 집단 민원이 발생한 배후 도로나 당초 민원이 발생한 지역에서 확장단지로 연결되는 도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최하위의 불명예로 장세용 구미시장이 깊은 사과와 유감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관련 공무원들은 "신규도로 개설 때문에 힘들다"는 하소연 외에 교통의 수요 예측과 합리적 처리 과정 등을 소상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기존 민원이 있었음에도 새로운 도로 개설과 관련 공청회 한번 없이 왜 도로가 엉뚱한 곳에 도시계획재정비 계획이 확정되었는지, 특히 지역구 K 의원이 소유한 주유소 옆으로 어떻게 해서 도로선이 확정되었는지 지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 특히 구미시의회도 일부 의원의 지적대로 7대의회에서 이미 문제가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소상히 밝히지 못하고 금년 공사 착공을 위해 8대의회에서 예산을 확정했다. 지난 7월 초에 제8대 시의원들은 구미시의회 개원회의에서 "구미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한 사실이 있다. 시민들은 "과연 이러한 행태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진정한 의원들의 활동인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미시민들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 시민이 행복한 구미'와 구미시의회의 '시민과 함께 하며 희망찬 구미의 미래를 열어로 나가자"는 슬로건에 맞게 이번을 계기로 비정상을 정상화로 구미가 나아가기를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최하위의 불명예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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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8년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 27(목) 오전 11시 구미웨딩에서 환경관리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퇴임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청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반기 정년 퇴직자와 평소 청결도시 구미를 위해 땀 흘려 애쓴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직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3명의 퇴직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기념품 전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내빈 격려와 송별사에 이어 케익절단, 건배 제의 등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시민들의 쾌적한 아침을 위해 뙤약볕이 내리쬐는 폭염 속에서 또한, 칼바람과 살을 에는 듯한 혹한 속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오신 퇴직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구미시청노동조합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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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 긴급 대책회의 개최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 27(목) 오후 5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 국가5단지의 분양활성화를 위한 분양대책을 논의하고, SK하이닉스의 120조원에 이르는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투자계획에 따라, 지역 내 대기업의 투자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국가5단지(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구미시 산동면·해평면 일원 934만㎡ 부지에 1조 7천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10조원의 부가가치와 22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대단위 국책사업이다. 현재, 국가5단지 1단계 공정률은 97%이며, 전체 분양률이 25%(산업시설 용지 22%)로 산업시설 용지는 1,930천㎡중 도레이 첨단소재 등 10개사, 1개 센터에 424천㎡를 분양했다. 한편, 반도체 글로벌 시장규모는 ’16년 3,253억달러에서 ’18년 4,273억달러로 해마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들이 다양한 산업에 확대·적용되면 반도체의 수요와 발전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은 전체 수출액의 20%이상의 차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반도체 산업개발정책과 반도체 산업의 수출호조에 따라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러한 반도체 생산설비에 대한 대기업(SK)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응한 지방 균형발전차원의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반도체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지역 본사 소재 대기업 등의 증설투자를 촉진하고 앵커기업을 국가5단지에 유치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했다. 실무회의에서는 국가5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높아 분양이 저조하다고 판단하고, 분양가 인하 방안을 비롯한 분양대금 납부조건 완화, 입주업종 확대, 임대산업용지 조기공급, 국가5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다양한 분양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단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내륙최대의 국가산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기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더불어 국가5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국가적 차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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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2. 31일(월) 23:20(식전공연 21:30)부터 동락공원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9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해 무술(戊戌)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해(己亥)년 새해 구미발전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시작되어 구미시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새해맞이 행사는, 2017년, 2018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미개최 된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당일 21:30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에는 풍물단의 지신밟기, 밴드공연, 힙합공연 뿐 아니라, 사전 공모를 통해 신청한 재능 넘치는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공연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우렁찬 대북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시립무용단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신년사, 희망풍선 날리기, 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시민대합창에 이어 행사의 피날레인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추운 날씨에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어묵을 제공하고 가훈적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를 앞두고 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동안 열심히 뛰어준 11만 근로자와 43만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해(己亥)년 새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 좋은 변화 속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가 되기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대HCN 새로넷 방송과 구미시청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날 행사를 생중계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다수의 시민들을 위해 생생한 현장분위기를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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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용역 중간보고회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 14(금) 오후 2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위원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구미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구미시의회, 법조계,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별로 추천을 받아 20명의 위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 간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업의 협의 및 조정을 위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은 특히, 현 정부 및 민선 7기 구미시 정책방향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모델을 제시하고, 분권과제를 발굴하여 시민참여형 지방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분권 3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보고회는 자치분권 실태와 구미시 환경 분석, 시민 설문조사 결과 등 그동안 연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지방분권협의회 위원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재)한국지역경제정책연구원에서 지난 9월 7일 착수하여 2월 3일까지 150일 간 진행되는 본 용역은 구미시 지방자치 실태와 국내․외 정책 현황 분석을 통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지방분권 비전과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묵 부시장은 ‘지난 9월 정부에서 발표한「지방분권 종합계획」을 토대로 우리시에 맞는 지방분권 로드맵을 잘 수립하여 시민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특히, 오늘 위촉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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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8년 건강한 일터(Navi) 인증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6일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2018년 건강한 일터 인증식을 개최했다. 올해 ‘건강한 일터’로 재인증된 곳은 LG디스플레이(주), 도레이첨단소재(주), 효성티앤씨(주) 3곳이며, 효성티앤에스(주)가 새롭게 인증되었다. 2011년부터 구미시 건강한 일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구미보건소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제조업 사업장 중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물리적 작업환경과 개인건강자원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해 건강한 일터로 인증해 왔다. 인증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기 계시는 분들이 직장에서 직원의 건강과 행복에 힘써 줌으로써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장이 건강한 일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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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렴도 최하위 5등급 4회째 꼴찌 기록!구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 5일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또 다시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12점으로 전년 대비 평균 0.18점 상승했으나 구미시는 2016년부터 3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1년간(2017. 7 - 2018. 6)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설문조사한(2018. 8-11) 결과이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미시가 부패도시 3관왕에서 부패도시 4관왕으로 등극했다. 특히 2016년부터 3년 연속 전국 꼴찌를 기록한 도시가 구미 말고 또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자존심이 큰 상처를 입었다. 외부청렴도가 꼴찌로 평가받는 주된 원인이 공무원 부패사건 빈도 정도이지만, 민간공원 등 사회적 논란과 밀실행정에 따른 집단민원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민원이 예상되는 인허가 사업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사전에 해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거쳐서 결정하는 등 ‘예측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구미시 공무원이 무려 29명이나 된다. 2016년 10건, 2017년 12건, 2018년 7건이다. 심지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이 구미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해 말썽일 정도로 기강이 해이하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라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이 같은 솜방망이 처벌을 근절시키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선 감사담당관부터 민간 전문가로 교체해야 한다. 구미시 감사를 지휘하는 감사담당관(5급)은 외부 반부패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모직인 데도, 형식적인 공모 절차를 거친 내부 공무원이 계속 맡고 있다. 감사담당관은 임기 후 공무원 자리도 되돌아가는데, 어느 감사담당관이 제대로 하겠나? 여기서부터 잘못됐다."라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민주당 시장으로 바뀐 지 6개월이 되도록 민간전문가로 교체하지 않은 점이다. 이제 부패도시 4관왕까지 물려받은 장세용 시장은 ‘청렴도 꼴찌’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며 "시장이 바뀌어도 음주운전 등 공무원 기강이 계속 해이한 점에 대해 자신의 청렴도 의지를 무시한 것으로 받아들여 반부패 민간 전문가 채용을 통해 공무원 기강 잡기에 힘을 쏟기 바란다."라고 했다. *참고: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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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 노조 '사랑의열매달기' 캠페인 전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경문)과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을 12. 3(월) 4층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회에 앞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사업소, 읍면동 직원 등 300여명이 모이는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조회시간을 이용하여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원 임원진 10여명과 주민복지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조회에 참석하는 직원 한명 한명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성금 모금에 성심 성의껏 참여했다. 공무원들의 나눔 실천인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이 이웃돕기성금 모금의 열기로 전 시민에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구미시청 직원일동의 이름으로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웃돕기성금모금 생방송, 경북1도민 1나눔 모금전개,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90)걸기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금 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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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시·(주)레몬 투자양해각서 체결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 3(월) 오전 11시 3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레몬과 *나노 멤브레인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멤브레인 : 특정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킴으로써 혼합물을 분리할 수 있는 막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투자유치특별위원, 유관 기관·단체장, ㈜톱텍 이재환 회장, ㈜레몬 김효규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레몬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 5,500평 부지규모에 1,200억원을 투자해 나노 멤브레인 생산라인 3개동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레몬 관계자는 “다양한 나노관련 제품을 생산해 2021년에 3,000여 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외 나노 소재시장과 관련 업계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밝혔다. ㈜레몬은 지난 2012년에 설립, 5년간 500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투입하여 나노 멤브레인 생산기술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격차 경영의 글로벌 나노소재 강소기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소재산업 분야에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나노 멤브레인에 사용된 섬유는 지름이 수십에서 수백나노미터로 굵기가 머리카락의 5백분의 1정도에 불과하다. 나노 멤브레인은 우수한 통기성과 완벽한 방수능력을 갖춘 차세대 소재로 아웃도어, 위생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해 최첨단 산업군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레몬은 지난 11월 2일 미국 N사와 아웃도어용 기능성 나노 멤브레인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1월 12일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나노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18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레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나노 멤브레인 분야 우수 기술력을 가진 레몬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개사 7,023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성과를 거뒀으며, 금년도 현재 172개사 1조 4,791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