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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세용 구미시장 “인사 청탁 대가로 보약과 현금, 침대 받았다” 증언[단독]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김택호 의원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보약, 현금, 침대 받은 사실 인정" 침대는 장 시장 집에 설치. 최종 선고 결과에 따라 법적인 심각한 파장 예상!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는 지난 13일 김택호 의원의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사건에 대해 “피고(구미시의회)가 2019. 9. 27. 원고(김택호)에 대하여 한 제명의결 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판결문에 의하면 “구미시의회는 증거와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여 비추어 볼 때, 이 사건 처분(제명)은 재량권의 한계를 벗어난 처분으로서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당초 이번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김재우 의원 외 5명의 요청에 따라 구미시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한꺼번에 시의원 5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함으로서 주목을 받았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사건에서 2019. 9. 25.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참고인으로 출석해 “김택호 의원이 시장 배우자에게 보약과 함께 돈 봉투를 주면서 2019. 3.에 있을 인사이동에서 특정 공무원을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을 하였다”고 증언을 했다. 또 장 시장은 "배우자가 이것은 보약이 아니라 독약이다며 시장에게 알렸다”는 사실과 "침대를 받아 집에 설치했다“고 증언했다. 또 “인사청탁 사실에 대해 행정안전국장과 논의했다”는 증언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러한 장 시장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에서 “구미시장과 행정안전국장의 진술은 타인(장세용 시장 배우자)의 진술내용이고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중대한 비위행위에 해당함에도 형사고발 등의 조치 등이 없었으며, 진술 외에는 징계 사유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당초 징계를 발의(더불어 민주당 김재우 의원 외 5명)할 때 김택호 의원에 대한 징계사유에 '인사청탁' 문제는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재우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징계사유를 추가하여 단독으로 보고하였고,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받아들여 장세용 시장이 비공개 참고인으로 출석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인사청탁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문제가 될 것 같아 현금은 돌려주었으며, 보약은 시골집 창고에 보관해 놓았고, 침대도 받았다“고 증언했으나 관련 증거는 없다"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장세용 시장의 증언은 김택호 의원이 구미시의회의 제명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러한 사실이 김 의원이 제기한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청구 사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난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2019. 9. 26. 회의에서는 김재우 의원의 제안에 따른 장세용 시장의 인사청탁 증언이 추가되어 찬성 8명 반대 1명으로 김택호 의원을 제명 의결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런 결과가 2019. 9. 27. 제233회 본회의에 그대로 반영되어 부의됐고 찬성 15명 반대 5명의 제명 의결로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 재판부는 김택호 의원에 대한 징계사유 중 일부는 인정되지만 제명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무엇보다 재판결과가 나기 전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윤리심판원은 김택호 의원이 인사청탁과 뇌물공여를 시도했다는 등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2020. 1. 31. 당적을 박탈(제명) 했다. 특히 이번 재판 과정에서 장세용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같은 당 소속인 김택호 의원의 징계 결정에 집행부 수장으로서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출석해 적극적으로 증언을 했고 본 사건의 재판부에도 사실확인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정당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회 특별윤리위원회는 장세용 시장이 "배우자에게 인사 청탁으로 보약과 현금을 받은 사실이 있었고 침대도 받았다"고 증언을 하면서 증거자료는 전혀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근거로 제명을 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동료 의원을 제명하면서 본회의에 비공개라는 이유로 윤리위원이 아닌 나머지 11명의 의원들에게 징계 사유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제명 결정으로 이르게 한 사실 등은 심각한 의회 운영의 문제로 드러났다. 김택호 의원은 “이번 재판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따가운 시선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 질 것이라 확신했기에 시의원 제명 과정에서 장세용 시장의 허위 증언 등에 대해 많이 참아 왔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앞으로 시민만 바라보고 초심으로 돌아가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인사 청탁 대가로 보약과 현금, 침대를 제공했다."는 증언과 관련해서는 "허위증언이 사법기관에 의해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판결에서 장세용 시장이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받은 물품 등이 문제될 것 같아 현금은 돌려주고 보약은 시골집 창고에 보관하고 있으며, 침대는 받았다”고 증언한 부분에 대해 재판부는 “진술 외에는 징계 사유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구미시의회는 2주(2. 27.)내에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최종 선고 결과에 따라 무고, 명예훼손, 뇌물수수 등의 또 다른 심각한 법적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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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헌혈부족사태 해소 위한 헌혈활동 앞장!구미 강남병원장 김봉재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헌혈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2017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던 헌혈 활동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고 헌혈 참여를 촉구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로 평소에 비해 헌혈 참가자는 매우 부족한 상태이며, 지난 2월 10일 구미역 후 광장에서 실시한 헌혈에서는 하루 동안 2명에 불과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예비후보는 "현재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혈액의 수급이 코로나19 사태의 불안감으로 크게 줄어들어 혈액이 부족한 현 상황이 보다 악화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서 불안감과 공포를 이겨내고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을 앞당겨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사회 여러 분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뜻밖의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이 직결되어 있는 혈액 확보 문제만큼은 모두가 힘을 합쳐서 혈액 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헌혈은 혈액 부족의 장기화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 관계자로서 솔선수범하여 헌혈 활동을 실시했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강남병원 헌혈 캠페인은 2017년도 30명, 2018년도 30명, 2019년도 24명, 이번에 23명이 최종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면서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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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구미시정 비판기사 줄이면 홍보비 지급 검토하겠다” 홍보담당관의 궤변![기자수첩] “구미시정 비판기사 줄이면 홍보비 지급 검토하겠다”는 홍보담당관의 궤변에 대해 구미시는 입장을 밝혀라! 장세용 구미시장은 2018년 민선7기를 출발하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슬로건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특히 구미시의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홍보담당관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시장의 입과 귀가 되어 시정 전반에 대해서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이다.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서 홍보담당관실의 광고비 지급 기준은 공정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중앙언론사와 지방언론사, 인터넷언론사 등에 대한 광고비 지급 기준이 모호해 많은 언론사들이 구미시에 기준 마련을 촉구해 왔다. 이런 기준의 필요성은 유수언론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많은 언론사의 재정상태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방지와 인터넷 언론사 등은 시청 등의 광고비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나아가 홍보담당관실의 눈치를 보면서 언론의 역할보다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찬양기사 위주의 보도와 관급 언론사라는 비아냥 속에 건전한 비판 기능이 상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고 올해 초 구미시에서 집행한 광고비 집행 과정 속에서 홍보담당관의 언론사에 대한 갑질 등으로 드러났다. 금년 1월 초 구미시는 언론사에 광고비 1억3천여만원(68개사, 방송사 제외)을 지급했다. 집행과정에서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지난 해 비판기사를 보도한 일부 언론사를 제외하고 홍보비를 지급한 사실이 광고비 집행내역과 홍보 관계자를 통해 확인됐다. 이와 관련 본 언론사는 지난 1월 16일 K 홍보담당관과 K 계장을 통해서 구미시의 홍보비 지급 기준과 인식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K 홍보담당관은 "구미시 홍보비는 시정 홍보를 하라고 주는 것이지 비판 기사를 쓰면 줄 수 없다"면서 "본 언론사가 지난 해 시정 비판 기사를 14회 정도 보도했는데 시정비판 보도를 줄이면 홍보비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본 기자가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데 광고비로 언론을 통제하려고 하느냐? 구미시에서 보내 온 보도자료만 보도하라는 말이냐? 시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광고비를 시정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은 근거가 무엇인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가 이런 것인지?"에 대해 홍보담당관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고 사과와 시정을 촉구했다. 또 K 홍보담당관에게 "홍보담당관이 말한 구미시정에 대한 비판기사 14건이 무엇이며, 어떤 기사가 문제되는지? 혹여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기사가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K 홍보담당관은 "본 언론사에서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말하면서 "많은 기사가 있는데 일일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구미시 홍보담당관실은 구미시의 얼굴이다. 구미시장의 입과 귀가되어야 함에도 이런 갑질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홍보담당관은 시청출입 언론인들과 적절한 긴장 속에 구미시의 시정 슬로건인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구현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혈세인 언론광고비를 가지고 갑질과 언론을 통제하려는 매우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다. 이는 혹여 시장에 대한 과잉 충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언론 통제 발상은 시장의 눈과 귀를 막아 시정에 대한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 피해는 구미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구미시는 이번 홍보담당관실에서 집행한 광고비 지급 기준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갑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과와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이번을 계기로 구미시의회에서도 시민의 혈세인 언론홍보비가 어떻게 집행되는지 철저한 감시 감독은 물론, "구미시 광고비 지급 시행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진정한 언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본 지는 앞으로도 구미시와 지역 사회전반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공정한 보도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감시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구미시 홍보담당관실은 광고비로 언론사에 대한 갑질을 중단하고 이것이 경북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 단체장으로 선출된 장세용 시장의 "참 좋은 변화"인지 시민들에게 답해야 할 것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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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정세현 의원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9 베스트(BEST) 도의원에 도기욱(예천), 이선희(비례), 정세현(구미) 의원이 선정됐다. 기자단은 20일 오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도기욱(예천·자유한국당·3선), 이선희(비례·자유한국당·초선), 정세현(구미·더불어민주당·초선) 의원 3명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5년부터 매년 투표를 통해 BEST 도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연말에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BEST 도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은 제9대부터 제11대까지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올해 11월까지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이선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배분,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포항지진의 원인 규명과 피해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생태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생활악취 방지 조례’ 등 민생 중심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도정질문에서는 ▸공공기관 유치 전담부서 신설 ▸경북디자인 경쟁력 강화 ▸올바른 도시숲 조성 등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공헌을 하였다. 정세현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했으며,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유치 및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매진해 왔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과 공약 체감도 제고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면서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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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역현안 해결 동참 성명서' 발표구미민족문제연구소(지회장 전병택 이하 민문연)는 11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미지역 3명의 국회의원에게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 기념사업에 따른 지역현안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민문연은 성명서에서 ▷"태생지위주 기념사업" 을 일컬으며 “왕산허위선생 가문의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임은동에서만 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산동 물빛공원"에서 왕산을 지우기 위한 궤변이다. ▷"산동주민협의회"의 민원을 핑계대지만, 공원의 실이용자도 아닌 산동면 일부 주민단체(회원46명)의 주장으로, 이미 결정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을 취소해서는 안 된다. ▷왕산가문 독립운동가 기념사업지우기에 앞장선 산동주민협의회 단체의 회장은 "장세용시장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되었고, 왕산기념사업을 장진홍의사기념사업으로 변경해달라는 진정서제출과 서명운동을 주도한 공무원은 퇴직과 동시에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으로 결정되었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일에 보수,진보나 여.야가 따로 없다. 구미지역 3분의 국회의원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주길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에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전국적으로 그 기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구미시에서는 확장단지 10호공원 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 그리고 왕산 허위 선생 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 기념 조형물 설치"를 두고 왕산 허위선생 후손과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과 그 가문 14인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는 것은 구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금 일깨우는 일이라 구미시민들 뿐 아니라 구미지역 정치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다."고 밝혔다.민문연은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에 관련해 그 후손들에게 홀대를 하고 있다는 지역 여론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숭고한 항일독립투쟁의 정신유산을 받들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여당이든 야당이든 보수든 진보든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장세용시장 취임이후 시작된 산동물빛공원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 왕산 허위선생 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 기념 조형물 설치"에 대해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운운과 지역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에 의해 시작된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있어 구미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도 곱지않은 상태다."고 했다.이에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자유한국당 구미갑 백승주. 구미을 장석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이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김현권 국회의원이 지역갈등과 봉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구미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아직 한번도 왕산의 후손들을 찾아뵙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93세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 뵙고 그 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예우에 최선을 다한다면 많은 시민들의 본이 될것이다."고 말했다.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3분의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함께 이 문제를 의논할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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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10일간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0월 2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4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김낙관 의원은 ▲구미칠곡축협 축산물유통센터(이하 도축장)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한 대책 ▲인근 주민들의 도축장 이전 요구에 따른 대책 ▲빠른 시일내 도축장 이전이 힘들다면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향후 계획 및 대책 ▲도축장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에 대해 시정질의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어려운 한자어 및 행정기구 명칭 등 변경사항 정비를 위한 구미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17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내년 시정방향과 주요추진 사업을 미리 살펴보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부서별로 청취했다. 또한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장세구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다가오는 11월 개회예정인 제235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은 234회 임시회에서 의정활동을 전면 거부해 오다가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 참석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 회의장에서 '김태근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였고 앞으로 의정 활동을 하면서 사퇴촉구를 이어 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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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명분없는 진영 논리에 구미시민은 안중에 없어!구미시의회가 퇴로없는 평행선을 달리면서 구미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태근 의원은 43만 구미시민이 의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의장 사퇴까지 의정활동 전면 거부를 선언하였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구미시의회와 구미시민들을 더이상 분열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미시민들의 시의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10. 15.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태근 의장에 대한 시민들의 사퇴요구에도 불구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가벼운 징계내용 결과를 존중해 왔다."며, 그러나 "10. 15. 전체의원간담회에서 김태근 의장이 공개사과 발언과는 다른 교만함과 불통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소통을 가로막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구미시의회 혁신요구를 이끌어갈 김태근 의장의 능력부족을 깨닫고 혁신을 위해 의장직을 사퇴하고 의회의 혁신에 백의종군 할 것"을 요구했다. 나아가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10. 1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7명)은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행동으로 돌입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1명 전원은 10. 18.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의회와 구미시민들을 더이상 분열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의회 복귀를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작금의 구미시는 경기 침체로 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시민들은 진영논리로 쪼개져 사회적, 경제적으로 화합과 통합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민생을 외면한채 의사 일정을 보이콧하며 구미시의회와 43만 시민들을 이념적 잣대로 분열시키고 있고,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9월 28일자로 의원 징계와 관련 결과가 도출된 사안임에도 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자당 의원을 제명시킨데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을 의장에게 전가하면서 의회내 분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윤리특위와 본회의장에서 의원 징계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고 민주당 6명의 의원들이 징계요구서에 서명을 해서 발의했고, 징계 결정까지 주도적으로 처리했다"며 "지금 시점에서 뜬금없이 의장 사퇴를 재론하는 것은 제명에 따른 비판 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식 정치공세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 성명서에서 "43만 구미시민들을 위해서 민주당 의원들은 더 이상의 정치적인 분열 행위를 중단 할 것과 사퇴 요구를 즉시 철회하고 시민들이 권한을 부여한 의정활동에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많은 구미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해서 당초 자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참여없이 일방적으로 요구한 것과 지역구에서 선출한 김택호 의원에 대한 과다한 징계(제명) 결정에 나섰다는 비판을 듣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김태근 의장에 대한 수의계약 의혹과 재산신고 누락 등으로 인한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대한 징계(공개사과) 결과에 대해 자당 의원 감싸기라는 비판과 지적이 일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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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19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55로 나타나 지난 3/4분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하며 6 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 2018년 3/4분기 79, 4/4분기 68, 20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19년 4/4분기 중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55,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9, 섬유·화학 50, 기타 57 등 전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8, 매출(수출) 75, 영업이익(내수) 61, 영업이익(수출) 74, 자금조달 여건 75로 나타나 모두 기준치는 하회하였으며, 규모별로는 대기업 59, 중소기업 55로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응답업체의 64.0%는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고, 34.7%만이 목표치를 달성(근접)했다고 잠정 추산하였으며,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는 40.8%가 내수시장 둔화를 꼽았으며, 이어 최저임금․주52시간 등 고용환경 변화(31.6%), 美中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11.2%), 日 수출규제(4.1%), 中 경제둔화(3.1%), 기업관련 정부규제(3.1%), 환율․유가 변동성 심화(2.0%), 기타(4.1%)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산단 제조업 경기전망이 2018년 2/4분기(112) 이후 6분기 동안 기준치를 밑돌며 매출(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작년과 비교한 올해 투자 추이는 57.3%가 ‘불변’이라고 밝혔으며, 30.7%는 악화될 것, 12.0%만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악화 될 것이라고 내다본 이유로는 68.0%가 ‘불확실성 증대로 소극적 경영을 꼽았고, 이어 국내시장 포화로 투자처 부재(8.0%), 원자재값 변동성 확대(8.0%), 서비스․신산업 등 신규투자 기회 봉쇄(4.0%), 기타(12.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투자 부진과 내수위축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경제주체인 기업과 정부, 국회의 경제활성화 노력을 기업에서 평가해본 결과 10점 만점에 기업은 평균7점, 정부는 평균 4점, 국회는 평균 3점으로 국회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정책과제는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54.4%), 파격적 규제개혁(25.3%), 자금조달 유연화(12.7%), R&D․인력 지원 강화(7.6%)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실물경제와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는 ‘구미형일자리’인 엘지화학의 투자 MOU가 체결되었고, 뒤이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산학연관에서는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시너지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참고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19년 9월 20일 ~ 9월 27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0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등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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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험로 예고!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구미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지방의회 행동강령교육, 4대 폭력예방 교육, 인권교육의 내용으로 전체의원 연수가 실시 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개의 안건을 심사하며, 내년 시정방향과 주요추진 사업을 미리 살펴보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문식 의원이 구미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 질의를 하게 되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임시회 개회 첫날 더불어민주당 안장환 의원은 "43만 구미시민이 김태근 의원을 의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서 이선우 의원과 홍난이 의원도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번 구미시의회 234회 임시회 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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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10월 8일(화) 11:00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김상철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 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개회, 국민의례, 신임 기관단체장 소개, 인사,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설명,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계획 설명,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설명,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 방안 설명, 포항-일본 신규항로 개설 계획 설명, 기타사항 토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였던 ‘구미형일자리’인 엘지화학의 투자 MOU가 체결되었고, 이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더욱더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느닷없이 일본에서 수출규제를 단행하여 기업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핵심부품 수급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상의에서는 수출규제가 시작된지 4개월 이상 지난 시점인 다음 달 목요조찬회에서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현 상황과 대비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구미상의 김달호 부장),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발표(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구미 스마트산단 추진계획 발표(김대운 구미시 기업지원과장),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발표(곽재탁 경북테크노파크 주임),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 방안 발표(김영태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 포항-일본 신규항로 개설 계획 설명(곽인섭 ㈜팬스타트리 대표이사)이 있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