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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구미YMCA는 2015년 8월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수사당국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성명서 성폭행 의혹 심학봉(구미 갑)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대국민 사과하라! 집권당의 원내부대표, 경북도당 윤리위원장 내정자가 성폭행 의혹의 대상자, 국제적 망신이다. 잊을만 하면 성추문 논란 새누리당은 대국민사과하고, 수사당국은 철저히 수사하여 밝혀라! 폭행 논란 국회의원, 성추문 논란 국회의원 구미시민은 멘붕! 심판만이 길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수준인가? 현직 국회의원이 그것도 집권당의 원내부대표이면서, 도당의 윤리위원장까지 내정된 상태에서 상상도하기 어려운 성범죄 의혹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지난 7월 13일 새누리당(구미 갑) 심학봉 국회의원이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피해여성을 전날부터 집요하게 호출을 하다 이날 오전 모텔로 오자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로부터 10여일이 지난 24일경 경찰에 성폭행 신고를 한 피해여성은 처음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했고, 2차, 3차조사에서는 “현금 30만원을 가방에 넣고 갔다. 강제적 성관계였지만 싫지는 않았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묵은 호텔에는 술 냄새가 진동을 했고, 초기 진술에는 성폭행 정황이 소상하게 진술된 것으로 보도 됐다. 또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내역도 확보해 접촉한 증거는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여성이 심학봉의원의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 쌍방간 합의 및 경찰조사 지연 등의 물타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겨나고 있다. 처음에는 김무성 대표가 귀국하면 입장을 밝힐 예정이던 새누리당도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되자 출당 불가피, 경찰조사 신속히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는가 하면, 성관계를 부인하며 무혐의 처리됐다고 거짓말하며 억울해하던 심학봉의원도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탈당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게 억울하고 당당하다면 숨어서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나서서 기자회견이라도 해야하지 않는가? 탈당 정도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심학봉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사건이 발생한 당일은 심의원이 소속된 상임위원회가 열리는 날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상임위원회가 있던 날에 이런 일을 벌였다면 더욱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설령 성폭행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술에 취해 집요하게 배우자가 아닌 여성을 호텔로 불러들였다면, 그리고 성관계가 있었고 그것이 형사사건이 되었다면 국민이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 더우기 의혹처럼 강제성이 있었거나 돈을 지불했다면 이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심학봉의원은 더 이상 직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차라리 이쯤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자숙의 길을 가기 바란다. 그것이 국민과 구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자세일 것이다. 새누리당은 즉각 대국민 사과하고 응당의 조치를 취하라! 잊을만하면 성추문으로 국민 우롱하는 새누리당은 세간의 비난처럼 성누리당인가? 집권당이라고 국민을 의식하지 않고, 정치공학적 기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새누리당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현재의 새누리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심학봉 의원은 새누리당의 원내부대표요 최근에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집권당의 원내부대표에 광역권 윤리위원장 내정자가 이처럼 비윤리적인 범죄의혹을 받고 있으니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갈 것인지 국민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올 것인지 지켜볼 것이다. 수사당국은 철처히 수사하라! 이번 사건은 이미 접수일로부터 10일이 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해자로 지목된 심학봉 의원의 소환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것만 봐도 상호 조정합의에 의한 물타기에 충분한 시간을 벌어준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 인사의 표현처럼 이번 사건은 성폭행이 아니면 무고죄가 될 수도 있다. 권력층의 범죄를 밝히기가 어렵다지만, 수사기관은 이미 전국적 이슈가 된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여 진상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갑지구는 성폭력 논란, 을지구는 폭행 논란, 허탈한 구미시민! 성찰의 기회! 이번 사태로 인해 가장충격을 받은 이들은 다름 아닌 구미시민이다. 수년전 을지구 의원의 폭행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데다, 이번 사태는 멘붕 수준이다. 차마 입에 담기가 부끄럽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돌아보면 특정 정당만 무조건 당선시켜온 지역정서가 빚어낸 참사라고 할만하다. 더 이상 특정 이데올로기에 의지하거나 지역정서에 의지하는 방식으로는 좋은 지도자도 뽑을 수 없고, 지역사회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15년 8월 3일 구미YMCA / 구미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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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메르스 의심환자 모두 음성 판정구미시는 6월 5일 9시 남유진 구미시장과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에서 구미시는 5월29일 경기도 평택의 모병원에서 취업건강진단을 받은 구미 소재 모 고등학생 6명 중 4명이 6월 3일부터 기침, 발열 등 감기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격리하였고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결과는 1차판정으로 48시간 이내에 2차 검사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우려했던 메르스 감염 공포에서 한숨돌리게 되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5월29일 경기도 평택의 모 병원에서 취업 건강진단을 받은 구미소재 고등학생 4명이 가벼운 기침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 핫라인으로 자진 신고하였으나 접촉자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결과를 신고자와 구미시로 통보를 해 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메르스 환자관리메뉴얼에 따라 자체관리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구미보건소는 메르스 원천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오던 중 6월 3일 저녁부터 4명의 학생이 각각 기침, 발열증상을 보임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 재문의하고 확대된 접촉자 관리대상에 의하여 신속하게 격리했다. 이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하여 6월 5일 05시경 전원 1차 음성판정을 받음으로써 구미시 메르스 감염 의심소동은 일단락되었다. 구미보건소는 앞으로 1차 음성판정을 받은 4명에 대해서는 오늘 중 2차 검사를 의뢰하고 확정 판정시까지는 격리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의심환자 4명과 접촉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2차 판정이 나올때까지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메르스에 대한 경각심은 가져야 되겠지만 과도한 공포심과 근거없는 괴담은 구미시민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앞으로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신체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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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구미시와 대구시 갈등 심화구미시는 2월17일 10시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남유진 시장과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최종원 부시장의 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구미시 입장을 동시에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2월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예비타당성 대비 용역결과에 따라 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또는 구미 강변여과수 개발이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내어 발표한 바 있다. 구미시는 그간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하여 여러차례 반대의견을 제기하였다. 또한 대구시와의 갈등과 반목을 원하지 않으며,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결론부터 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 등 모두를 경계하며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인 가운데 신중한 검토가 있기를 바라면서 구미시 입장을 발표하였다. 「대구 취수원 이전」관련 구미시의 입장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문제는 2009년부터 대구광역시의 건의와 국토교통부의 맑은 물 공급사업 정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입니다. 대구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데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미시는 70년대부터 조성된 대규모 국가공단이 위치하여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1991년의 페놀사태 등 몇 차례의 수질오염사고도 없지 않았습니다. 구미시는 이와 관련하여 늘 죄송한 마음으로 원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구미시는 수질오염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그간 3,400억원을 투자하여 21개소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완공하여 하수처리율 99.8%를 달성하였고 그 결과 2012년 12월 상수원 보호구역이 167.8㎢(5천만평)가 해제된 바 있습니다. 또한 완충 저류조 시설도 697억원을 투입, 5개소를 설치하여 2012년 9월 불산누출 사고시 한 방울의 불산도 낙동강에 유입되지 않았습니다. 대구광역시가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겠다는 그간의 노력은 알려진 바와 같습니다. 2008년도에 대구광역시의 자체타당성 용역결과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났고, 2011년도 정부의 공식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위탁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비용편익분석(B/C) 결과 0.86으로 타당성 없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취수원 이전문제가 2012년 9월 다시 제기 되었고, 급기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예타 대비 용역 결과를 2월 12일 발표하면서 1, 2안(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구미 강변여과수 개발)이 타당성 있다고 결론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에서는 그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 하여 여러차례 반대의견을 제기하였습니다. 그 주요 논점은 대구-구미만의 문제가 아닌 낙동강수계 전체의 수질보전 종합대책 마련, 강변여과수 등 대체수원 개발, 원수대 인상(50.3원⇒223원)에 따른 대구수도요금 인상 등에 대한 충분하고도 실증적인 연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었음도 수차례 첨언하면서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취수원 이전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주장을 하였으나 반영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대구와 구미는 한 뿌리이고 경제적 교류와 교육문화 등 양 도시간에는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상생발전해 왔습니다. 취수원 이전 문제로 양도시가 갈등하고 반목하는 것은 구미시민도 원하지 않습니다. 세계 물포럼 이전에 해결한다는 등 시한을 정하고 쫓기듯이 본안을 다루거나 결론부터 정해 놓고 접근하는 것 등 모두를 경계하면서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인 가운데 신중한 검토가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기타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민대표 등으로‘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민․관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그 수는 양 시 각 10인 등 총 20인 내외로 한다. 둘째, 협의회는 제로베이스에서 그간 양방이 주장했던 취수원 구미이전, 강변 여과수 등 대체수원 개발과 취수원 다변화 등에 대하여 해외 선진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증적이고 현실성 있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 셋째, 협의회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는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일체의 사전절차를 추진하지 않도록 한다.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 즉 우리 모두의 생명줄입니다. 보다 성숙한 자세로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과 후손에게 맑은 물 공급이라는 백년지대계를 위한 큰 틀에서 본안이 검토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17. 구미시장 남 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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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규제완화 공동대응 결의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 이하 '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27일(화) 15:30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비전실에서 열린「제4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국토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 발표하였다. 경북지역협의회장(남유진 구미시장)의 긴급제안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근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종합적인 국토 정책 차원에서 올해 안에 해결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비수도권 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단체장의 의견이 종합된 공동성명으로 발표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본 안건을 제안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수도권 규제완화가 기업의 해외유출을 막고 국내투자를 증가시키는 대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수도권에 해당하는 경기지역협의회장(염태영 수원시장) 및 인천지역협의회장(조윤길 옹진군수)과의 협의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 가치이며,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상생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비수도권 지역 기업의 수도권 역외유출 및 기업유치의 어려움을 적극 호소하였으며, '규제 기요틴 민관합동회의' 안건에서,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한 부분을 완전히 제외시킬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본 협의회에서는 이번 공동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간 상생균형발전을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 동 성 명 서 우리나라 10만㎢의 국토를 최대한 넓게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기본 가치이며,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자, 이 땅에서 살아가야할 후손들에 대한 책무라 할 것이다. 투자유치를 향한 글로벌 경쟁시대,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고 또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정부의 정책방향에는 절대 공감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동참하여 함께 나아갈 것이다. 그러나, 수도권 과밀화와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고, 지역경제와 산업의 붕괴를 가져와, 수도권 집중화를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며, 종국적으로 동반쇠퇴의 길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수도권 규제완화는, 결코 정당한 규제개혁의 방향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조성한 산업단지의 분양이 저조한 상태에 있고, 조성에 착수조차 하지 못한 미조성 산업단지로 인해 지역민의 불신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팽배해 있으며, 모든 면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난 2015년 신년구상 기자회견(‘15.1.12)에서 대통령께서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언급하신 것은, 그 본래의 취지와는 무관하게 자칫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 난개발의 요소로 작용하게 될 우려가 있다. 이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다음 사항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우리는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를 가중시킬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 2. 정부는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경제 육성이 헌법적 가치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낙후된 수도권 지역(예: 강화, 옹진, 연천, 가평, 양평 등 군지역과 연안․접경․농촌․상수도보호구역)을 비롯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창조적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3. 현재 추진하고 있는 행정수도 건설, 공기관․공기업의 지방이전과 더불어, 인력양성, 특화산업육성, 연구개발시설 확충 등 지역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국토의 폭넓은 활용 및 산업의 지역 안배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한다. 4.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규제 기요틴 민관합동회의의 논의대상에서 완전히 제외시켜야 한다. 2015년 1월 27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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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후보 단일화 공식 결렬!무소속 이재웅 구미시장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김석호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렬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입장 발표를 통해 “독선과 불통의 지난 8년을 심판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했던 김석호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렬됐다”며 “단일화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대의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구미를 걱정하고, 염려하시는 많은 시민들께서는 단일화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계신다“며 ”지역의 민심을 왜곡하고 무조건적인 양보 요구로 인해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해 시민들에게 거듭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 선거운동과 관련해 “구미는 시민이 현명한 도시이기에 시민 여러분만 믿고, 상식이 통하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한 이 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독선과 불통의 지난 8년을 심판하고, 구미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겠다”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후보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그동안 독선과 불통의 지난 8년을 심판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추진했던 김석호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렬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단일화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대의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서 남유진 후보의 3선을 막으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저는 지난 5월 1일 단일화 협상 시작 이후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기관과 방법, 문항 등 김석호 후보에게 양보하고 또 양보했습니다. 또한 저는 여론조사 중단 이후 후보 등록 마감일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일화 과정의 사실을 왜곡하고, 협상 결렬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지 않다는 억지를 부리는 김석호 후보를 마지막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일화가 무산된 것과 관련하여, 김석호 후보의 단일화 의지가 진정으로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저는 오늘 최종적으로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면서 김석호 후보가 여론조사 중단 이후 보인 모습은 시민 여러분의 뜻을 저버리는 것이며, 단일화 무산의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는 강한 의구심과 함께 처음부터 단일화의 의지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구미를 걱정하고, 염려하시는 많은 시민들께서는 단일화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저 또한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만, 지역의 민심을 왜곡하고 저의 무조건적인 양보만을 요구해 단일화가 결렬될 수밖에 없었음을 밝히며, 시민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구미는 시민이 현명한 도시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시민 여러분만 믿고, 상식적이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독선과 불통의 지난 8년을 심판하고, 구미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시민이 시장이 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과연 누가 자신이 가진 것을 남김없이 버리고 있는지, 과연 누가 시민을 섬길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판단하고, 선택해 주십시오. 원칙과 소신, 오직 시민만 바라보겠다는 이재웅, 이제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5월 28일 구미시장 후보 이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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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후보는 "골프 진실 밝혀라"이재웅 구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2012년 불산사고 당시 사고 희생자의 장례식이 있기 전날 오후 구미시내 모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지난 4월 4일 선거 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 불산 사고 발생 후 5명의 사망자에 대한 장례식이 있기 전날 남유진 시장이 구미시내 모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구미지역 A인터넷 언론 보도를 인용, 보도가 사실이라면 남유진 후보의 부도덕성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남 후보가 스스로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 고 촉구 했음을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재웅 후보에 대해 지난 4월 29일 상대후보 비방이라는 요지의 출석 요구서를 구미경찰서(지능1팀)로부터 받았으며, 5월 7일 10시경 구미경찰서 지능1팀에 출석한 이 후보는 남유진 후보가 조사 의뢰한 상대후보 비방과 관련 2014년 1월 13일자 구미지역 A인터넷 언론의 보도내용을 인용했다는 사실을 점을 거듭 확인했다" 고 상기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특히, 5월 12일과 14일, 경찰 조사와 관련 남유진 후보와 구미경찰서장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히고 "선거운동 기간 중 특정 후보에게만 출석을 요구하고 조사를 진행한다면 이에 대한 시민적 의혹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 며 "이재웅 후보의 진실 요구를 네거티브로 변질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제기 후보 및 관련자 모두에 대한 조사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며, 만일 답변이 없을 경우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이미지 실추가 우려되는 만큼 본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특히 "구미시장 후보로서 선거운동 중임을 감안할 때, 심각한 이미지 실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산 사고 희생자의 장례식 전날 남 후보가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상대후보 비방이라며, 사실 확인을 위해 본인에게 출석과 조사를 요구했다면 남 후보의 문제 제기가 거짓에서 비롯된 것인지 사실에 기초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조사해야 할 책임 또한 구미경찰서에 있으며, 남 후보 또한 공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구미시민 앞에 솔직히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 후보 선대위는 "남 후보에게는 14일까지 사실 관계를 밝히라고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며 "이는 불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식 전날 골프를 쳤다는 것을 인정하는 무언의 답변이라고 생각하고 남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주장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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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사고 때 골프, 시민적 의혹 밝혀라"이재웅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5월7일 오전에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방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 구미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불산사고 사망자 5명의 장례식을 치르기 전날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 는 시민적 의혹과 사실 관계에 대해 직접 밝히기를 촉구했다. 이어서 이재웅 후보는 경찰 조사와 관련해서 "탈당 기자회견 당시에 남유진 예비후보가 불산사태 때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모 언론에 게재된 내용을 인용했다" 고 밝혔다. 이재웅 예비후보는 "2012년 9월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는 5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가고, 당시 여야 대통령 후보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서 연일 매스컴과 중앙 언론에서 톱 뉴스로 보도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구미의 농산물이 판로가 끊기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있어서는 안될 큰 사건 중에 이 같은 시민적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 사회의 이념과 가치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것이며, 아까운 생명을 버리고 달아나 온 국민의 분노를 사고, 전 세계적으로도 지탄 받고 있는 세월호의 선장과 다를 바가 없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기에 시장직은 물론 새누리당의 후보직을 사퇴하고, 시민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재웅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불산사고 사망자 5명의 장례식을 치르기 전날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시민적 의혹과 사실 관계에 대해 남유진 예비후보가 직접 밝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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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구미시장 예비후보 보도자료"남후보에게 진실을 말해 줄 것을 요구한다" 김용창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남후보의 아름다운 경선 주장에 우리 선거사무소는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고 답답할 뿐이다. 남후보가 말로 약속한 부분(동구미 이마트 관련부분 등)과 홍보물(일자리 7만개 창조 등)이 지금과는 다르기에 그것을 해명하자는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엑슨모빌사나 일자리 7만개 공약 등은 우리가 남후보측이 제시한 제5대 시장선거 공약 중 98% 달성했다는 것에 대한 우리의 반론 자료이며, 지방교부세와 국가보조금은 2014년 예산서를 바탕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국가청렴위 출신이라는 남후보의 사실을 시설공단 보조금 부정수령 등은 있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2012년 청렴도 조사에서 꼴찌수준을 차지했다는 것도 역시 사실에 기인한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특히, "불산 사태 당시 골프파동은 타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사안에 대한 것을 다룬 것일 뿐, 우리 사무소에서는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남후보는 없는 사실을 우리가 만든 것처럼 “허위사실 유포나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비방”이라고 폄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새누리당 경선에 대비함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 고 말하며, "골프 파동이 사실인지를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민에게 "자신이 지키지 못한 공약을 지켰다고 하는 것이 아름다운 경선인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사실이 있음을 시민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것이 아름다운 경선인지를 판단해 달라"고 했다. 끝으로 김용창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평가받는 시장, 오직 구미시민과 구미산단을 위한 일만원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9일 남유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름다운 경선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구미시장 새누리당 후보 선출은 100% 여론조사(4월29일~30일)를 통하여 결정된다. 시민들은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정책대결을 통해 좋은 후보가 선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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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연기 기자회견남유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오전10시 30분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후보사무소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쉼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선거 일정 속에서도 쏟아지는 세월호 사고 속보에 집중하며 내 가족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한명이라도 더 많은 생존자가 구조되길 기원하고 지켜봤다.”고 말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또 “개소식 연기에 따른 그 어떠한 불이익이 있더라도 겸허히 받아드리며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조용하고 엄숙한 자세로 선거에 매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유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구미시 만큼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재현되지 않도록 안전도시, 행복도시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다. 한편, 남유진 예비후보는 당일 모든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했으며,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추후 선거사무소측의 상황 판단에 따라 개소식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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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무소속)가 14일 오전 11시 구미1공단 구, 금성사 정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1공단내 폐쇄된 금성사 정문에서 출마의 변과 공약 발표를 하며 "과거 이곳은 구미전자산업의 상징적인 장소였으나, 지금은 구미 실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 공단의 많은 기업들이 이전을 하거나 폐업을 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십 수 년 전부터 예견된 것이었고, 때문에 자신은 이런 문제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누차 건의하고 심지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김 석호가 제안했다는 이유로 묵살 당했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금성사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하여 소를 묶어 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구미 공단이 더 이상 피폐하기 전에 시민들의 비상한 관심이 요구되고, 시민들의 관심이 하나로 모아질 때 대기업의 재투자를 유치할 수 있고 공단의 새로운 산업을 건설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늘의 이곳은 바로 시민들의 무관심의 결과이며, 구미시는 전시행정, 관치행정에만 열을 올렸고, 실질적인 공단 관리, 지원 등에는 등한시한 결과가 바로 이 금성사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구미는 누가 뭐라 해도 공단이 살아야 하는데 공단은 어렵고 가정경제가 힘든 가운데 " 지금 구미 상권의 70% 이상이 대형마트가 선점하고, 나머지를 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목을 매고 있으며 자영업자 80%가 전업 또는 폐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꼭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고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LG그룹 구본무 회장에게 "금성사는 구미공단 지역을 선도하는 기업이었다며 다시 이 자리에 구미를 창조산업의 메카로 재건해주길 바라는 구미 시민의 염원을 들어주길 간언한다" 면서, 1984년 당시 금성사 직원 790 여명이 사곡 3주택조합을 결성하여 사곡에 60,000 여평을 매입하고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택지 대부분이 금오산 공원부지여서 지금은 개인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용도변경을 하면 엄청난 특혜시비의 소지가 있는 난처한 상황이라며 LG 그룹이 이 부지를 매입해서 창조 과학고를 설립한다면 구미시민들에게 대단한 자랑이며, 아울러 구미산업에 유능한 인재들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미 10대발전공약을 제시하고 이번 6.4지방선거가 구미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출마를 하기까지 참으로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번에는 구미와 같은 산업도시는 산업을 아는 산업형 리더에게 맡겨 "창조경제의 메카! 꼭!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