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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 『2012년 수강생 종합 발표회 』성황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 평생교육원에서는 2012.11.20(화)~11.22(목) 3일간 평생교육원에서 “배우고, 즐기고, 나누고, 펼쳐라! 구미시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 500여점 전시,수강생발표회, 평생교육 체험, 야은 아카데미 시민강좌 등 다채로 운 프로그램으로 『2012년 평생교육원 수강생 종합작품 발표회』를 마련하고, 20일 오전10시30분에 남유진구미시장 등 여러 내빈들과 수강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하여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준 수강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열정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해 준 강사 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평생교육도시에 걸맞게 전 생애 단계별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폭넓게 개발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평생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한 “수강생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내용을 발표하는 장으로 장수대학 어르신들의 살사댄스, 영어 등 외국어반 수강생들의 외국어 발표, 하모니카반 등 악기반의 연주 등 11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마음껏 자랑하는 축제의장이 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평생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로 전통차 체험, 원두커피 만들기, 야생화 심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수지침, 네일아트, 손거울, 핸드폰 걸이 만들기 등 12개의 평생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사진실용반 송태수 수강생(63세, 송정동 거주)은 “사진반 수업을 받을 때는 힘들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작품을 완성하여 전시까지 하게 되니 정말 감동적이다.”면서, “ 이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평생교육강좌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정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표회 둘째날에는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과 더불어 제 44회 야은아카데미 대시민 강좌가 열리는데,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김창옥 강사를 초청하여 화술의 중요성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2012년 평생교육원 수강생 종합작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노력한 결실을 거두는 자리로, 수강생들이 서로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평생교육원이 평생학습으로 배움과 나눔를 통하여 희망을 펼침으로 구미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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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누출사고 피해주민 성금·성품 전달(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로 산동면 봉산·임천리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구미여성경제인협회, KT구미지사 등 기업체, 각급 기관단체협의회, 자생단체, 주민 등 성금과 성품이 각계 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늘(11월 19일)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운하)에서 500만원, 구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춘애) 100만원, 한국산업단지공단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 1,077만원, 선산읍교회 부설 노인대학(대표 박종선) 50만원, KT구미지사 직원일동, 시립천생어린이집(원장 우숙향) 1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 하였다. 성품으로는 장유정(옥계동) 감귤 2박스, 막걸리 1박스 7만원 상당,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돼지고기 330kg 140만원 상당, 현오법사(부산시 중구) 감 7박스, 사과 6박스, 밀감 7박스, 커피 1박스, 비누 100개 등 67만원 상당을 봉산·임천리 주민에게 직접 전달 하였다. ○ 10월 8일부터 현재까지 총 물품 28종에 37,649만원 상당과 직접 전달한 성금 3,695만원, 경북공동모금회 96,033만원을 지정기탁 하는 등 시민의 뜨거운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식비, 숙박비, 생필품 등 19,158만원을 집행하였다. ○ 현재까지 전국에서 답지한 성품은 봉산·임천리 불산피해 전체 주민에게 골고루 배분토록 봉산·임천리 양동네 비상대책위에 전달 하였고, 공동모금회 입금된 성금은 본 사태 종료 후 사회공동모금회 배분 규정에 따라 피해주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할 예정이다. ○ 이번 불산 전용 지정기부금 기탁 전용계좌는? ☞ 경북공동모금회 - 농협 705-01-190872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 - 대구은행 159-10-002723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 - 중소기업은행 161-019757-01-035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 ☞ 전국재해구호협회 전용계좌 ☏ 1544-9595 로 문의 ※ 기타 상세한 사항은 - 구미시청 주민생활지원과 ☏ 054-480-5104, - 경북공동모금회 ☏ 053-980-7802 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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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 개설한 말산업 아카데미 수료식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승마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하고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의 선도 축산인 육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말 산업 아카데미(말사육,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반을 개설하고 교육과정(말사육반 17회 69시간, 자격증반 12회 53시간)으로 진행하여 지난 10월26일과 11월13일 수료식을 가졌다. 구미시와 MOU를 체결한 서라벌대학교 마사학과에 위탁교육으로 전국 처음으로 말 관련 자격증 2개반 각 20명과 사육반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처음에는 모집 인원 부족으로 강사료 충당도 어려웠으나 개강식 보도 홍보와 수강생 입소문으로 제주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추가로 모집되어 최종 자격증반 48명과 사육반 42명으로 모집되어 성황리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질 수 있었다. 자격증반의 수강료는 1인당 22만원 정도로 수강생 전액 자부담으로 추진하였으며 수강생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격증반 강좌를 구미시에서 개설해 준데 대하여 이구동성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였고 강의를 한 교수는 열정적인 늦깍기 학생들의 수강태도를 서라벌대학교 학생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고 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현장 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말사육반 수료자에 대하여는 추후 신청을 받아 승용마 생산 또는 경주마 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며 경북상도에서 2013년 추진계획인 승용 씨암말 생산 사업에 2농가가 신청하여 말 산업의 첫 번째 농가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활승마지도사반 25명과 말 사육반 18명은 말 산업 및 수험 정보교류를 위하여 별도로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평균 연령 40대 청장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말 산업 아카데미 교육이 농가와 말 관련 종사자들에게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년 2회 정도의 자격증반을 개설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에 말사육반 교육을 이수한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말 산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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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 수상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2년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에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수조, 이하 “인사모”)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월 12일 발표했다.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보훈문화상은 자주독립과 국가수호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보훈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념사업, 예우증진, 홍보, 교육문화, 지방자치단체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보훈문화상 “기념사업 부문”의 수상 영예를 안은 「구미인동3ㆍ1문화제」는 2004년부터 매년 3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1919년 3월 12일 진평동에서 일어난 젊은 애국열사들의 3ㆍ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로 지역민의 나라사랑과 애향심을 드높이고,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범시민적 애국애족을 되짚어 보게하는 이 행사는 시민, 학생, 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 선열들에 대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독립만세운동 재현극, 어울림마당행사, 추모행사등이 펼쳐진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횃불행진은 기미년 그 당시의 암울했던 상황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바처 열정을 불태웠던 선열들의 의지를 그대로 묘사하여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조국에 대한 의미와 애국심을 느끼게 해주는 행사이다. 뿐만 아니라 인사모는 2010년부터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하여 나라사랑, 애국애족에 관련된 시제 선택으로 참가자들에게 호국, 보훈 의지를 더욱 다지게 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청소년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3ㆍ1운동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미인동3ㆍ1문화제 행사를 대한민국 대표 보훈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산업도시 구미가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2012년 보훈문화상 부문별 수상자는 ▲기념사업부문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예우증진 부문 (사)나라사랑봉사회 ▲홍보 정경열(조선영상비전) ▲교육문화 리틀엔젤스예술단 ▲지방자치단체 경상북도 영덕군이 각각 선정됐으며, 11월 30일(금) 서울 63컨벤션센터 쥬니퍼룸에서 수상식을 거행한다. 한편, 2003년 8월 29일 창립한 인사모는 구미 인동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하여 선비의 고장답게 노인을 공경하고 충효사상의 정신문화를 본 받으며 민족정기 선양과 사회봉사 활동 및 장학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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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2012년도 정부공공비축미곡 수매선주원남동(동장 김영준)에서는 2012. 11. 14(수) 오전 9시부터 선기동 마을회관과 부곡동 GM웨딩 주차장에서 2012년산 건조벼(일품, 동진1호) 2,165포(40kg)를 대상으로 정부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시작하였다. 이번 수매는 이태식 도의원을 비롯하여 시의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올 한해 지역농민의 수고를 격려하였으며, 우선지급금(특등 50,610원, 1등 49,000원) 지급 및 전국산지 평균쌀값이 확정되는 내년 1월중 사후정산을 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연이은 태풍과 수매전 짓궂은 날씨 탓으로 지역농민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으나, 우수한 품질로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자리덕분에 농민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하였다. 김영준 선주원남동장은 지역 농민에게 일일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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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 정수(正修)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박정희통령의 위대한 사상과 철학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역량 있는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13회 대한민국 정수(正修)대전 시상식이 11.14(수) 14:00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늘 정수대전 시상식에는 정수대전을 주최한 남유진 구미시장, 신재학 한국정수문화 예술원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수상자, 작가, 수상자가족,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박정희대통령께서는 폐허의 한국을 세계적인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으신 것처럼정수대전은 13년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온 문화예술대전의 산실이 되었으며 생전에 박대통령내외분께서 문화에 대한 깊은 관 심과 애착을 가지셨으며 강인하고 냉철한 리더십 뒤에 글과 글씨. 그림을 통해 남겨 주신 따뜻함과 자상함이 베인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고 하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정수대전은 미술(452점), 서예․문인화(499점), 사진(957점) 등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지난 9월에 전국을 대상으로 총 1,908점이 접수되어 작년(1,864점)보다 증가되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어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예술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정수대전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정수대상 외 10종류(총상금 113,500천원)의 옥석이 가려졌으며 3개 분야 정수대상 중 미술 부문 에서 정선영씨 “기다림 Ⅰ”이 대통령상 수상으로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미술부문에서 김철윤씨가“희망을 찾아서” 서예․문인화 부분은 이지연씨의 “ 청춘예찬”, 사진부문에서는 나판주씨“눈 오는 날”로 수상의 영예 를 안았다. 전시회는 전국배구대회 관계로11.11~11.15까지 5일간 전시일정을 앞당겨 박정희체육관 에서 정수대전 미술, 사진, 서예․문인화 입선이상 수상작품 732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임대일 초대 이사장 특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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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95회 탄신제 개최구미시는 11월 14일 박정희대통령 95회 탄신일을 맞이하여 전국 숭모단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동 추모관과 박대통령기념공원에서 탄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탄신제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김태환, 심학봉),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임춘구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숭모단체,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의 숭모단체 회원들과 정계인사 등 많은 분들이 참여 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탄신 행사는 탄신일을 기념하 는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현재 조성중인 박정희대통령 기념공원 현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식전공연 인 타악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족대표 인사, 박정희 대통령 18년 역사(업적) 영상물 상영, 기념공연『새날,또 다시 피는 꽃』순서로 진행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념사에서 『초근목피의 처절한 가난과 보릿고개의 궁핍을 없애 고 세계 101번째의 최빈국에서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선진국의 반열로, 수출1억 불에서 시작한 발걸음은 이제 1조 달러 수출의 경이적인 경제신화를 만든 나라로 이 끌어 주었다고』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또한 전국각지에서 활동중인 박정희대통령 숭모단체에서는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단체로 참석하였으며, 구미문화원과 관내 여러 숭모단체 회원들은 따뜻한 차와 떡 을 나누어 주는 봉사할동을 펼쳐 차가운 날씨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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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누출사고 피해주민 성금·성품 전달○ (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로 산동면 봉산·임천리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대한노인회, 자율방범연합회, 습례교회, 선산유치원 등 기업체, 각급 기관단체협의회, 자생단체, 주민 등 성금과 성품이 각계 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 오늘(11월 8일)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박두호)에서 400만원, 구미시자율방범연합회 회원일동 50만원, 습례교회(목사 김형철) 100만원, 선산유치원(원장 김호용) 5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 하였다. ○ 성품으로는 김은주(황상동) 떡 5되, 베지밀 5박스 16만원 상당, 한국수자원공사구미권관리공단에서 생수 1,000병을 봉산리 주민에게 직접 전달 하였으며, ○ 10월 8일부터 현재까지 총 물품 28종에 37,389만원 상당과 직접 전달한 성금 3,695만원, 경북공동모금회 89,378만원을 지정기탁 하는 등 시민의 뜨거운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현재까지 전국에서 답지한 성품은 봉산·임천리 불산피해 전체 주민에게 골고루 배분토록 봉산·임천리 양동네 비상대책위에 전달 하였고, 공동모금회 입금된 성금은 본 사태 종료 후 사회공동모금회 배분 규정에 따라 피해주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할 예정이다. ○ 이번 불산 전용 지정기부금 기탁 전용계좌는? ☞ 경북공동모금회 - 농협 705-01-190872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 - 대구은행 159-10-002723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 - 중소기업은행 161-019757-01-035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 ☞ 전국재해구호협회 전용계좌 ☏ 1544-9595 로 문의 ※ 기타 상세한 사항은 - 구미시청 주민생활지원과 ☏ 054-480-5104, - 경북공동모금회 ☏ 053-980-7802 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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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동동민 체육대회 및 제9회 어르신 건강걷기 대회 개최인동동(동장 김종율)에서는 2012.11.11(일) 오전 9시50분부터 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인동동발전협의회(회장 윤영철)가 주최가 되고, 인동동체육회(회장 장우석)와 마을건강관리회(회장 송동호)가 공동으로 주관한『제2회 인동동민 체육대회 및 제9회 어르신 건강걷기 대회』에 2000여명의 인동동민이 참여하여 하나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동농협 풍물패의 식전공연 후 9시 50분부터 인동초등학교를 출발해 인동도시숲을 돌아오는 어르신 건강걷기대회와 체육대회, 시범공연, 의식행사, 점심식사 이후에는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유진 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임춘구 시의회 의장, 장영석 도의원, 김태근․김수민 시의원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인동동민의 화합의 장을 축하해 주었다. 남유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궂은 날씨속에도 많은 동민들의 참석에 인동의 화합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하며 특히, 불산유출사건 발생 후 사고수습에 인동지역 주민들이 행사일정을 늦추어 주고 복구지원에 힘을 합쳐 주어 함께 하는 지역 주민의 모습을 보여 주신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최고의 동에 걸맞은 화합된 모습이 전국에서 최고의 동으로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였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인동농협, 인동새마을금고, LG디스플레이,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 삼성연합의원 및 관내 여러 기관․단체 및 개인이 후원하여 체육대회와 어르신 건강걷기대회를 갖게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주민들은 재미있는 게임과 많은 경품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무리 하며 김종율 인동동장은 “성심성의껏 대회를 준비하였지만 궂은 날씨로 예정대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래도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동동민이 하나됨을 재확인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인동 화합의 구심점이 되는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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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 조기 수습을 위한 호소문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오늘은 지난 9월 27일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지 47일째입니다. 구미시 초유의 재난이나 다름없던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그리고 삶터를 떠나 아직까지 불편한 생활을 하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산 사고 여파는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피 땀 흘려 쌓아왔던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명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불산 괴담의 소용돌이에 지난 40여 년간 쌓아왔던 명품 공단도시 이미지도 한순간에 실추됐습니다. 42만 구미시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시장으로서 시민들과 아픔을 현장에서 함께 느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금의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간 피해지역 보상을 위하여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유례없는 농축산물 시가보상, 소상공인 영업 손실보상, 건강검진 의료비 전액 지급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피해지원 및 복구비가 무려 554억원입니다. 여기엔 물론 100억원의 시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합동대책단이 서울로 올라간 지금, 사고 수습 및 대책은 우리들 손에 달려있습니다. 정부지원금은 확정되었습니다. 보상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하는 만큼 정부와 구미시는 보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하게 집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보상심의위원회 설치조례는 형평성 논란으로 공포도 하지 못하고 있고, 대책위원회는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피시설에는 연로한 노인 분들이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어르신 분들의 건강에 이상이나 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번 사태가 길어지면 길어 질수록 실추된 구미시의 위상과 상권의 회복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단 근로자 이탈과 농축산물 판로 급감, 소상공인 영업 손실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42만 전체 시민에게 돌아갑니다. 6년 전부터 진행되어 온 경제자유구역 보상과 이번 불산 사고를 연계하는 것은 사고 수습을 더 어렵게만 할 뿐입니다. 저는 경제자유구역 조기보상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국무총리 예방에 이어 11월 8일 국무총리실장 주재 중앙부처 차관회의에도 참석하여 구미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도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사고발생 12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와 보상을 위한 사고 수습에 돌입했습니다. 정부합동대책단이 10월 9일부터 8개부처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어 오다가 지난주 10일 철수하였습니다. 우리 구미시도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미코에 설치하고 연 인원 6천여명이 투입되어 피해조사 및 보상액 산정에 영일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민방위복에 운동화차림으로 전시에 준하는 긴장감으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몇몇 공무원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피해주민과 대책위원 여러분! 이즈음 해서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민관합동환경영향조사단 발표(10.31)에 의하면 피해지역 일원의 대기, 수질, 토양 등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서 오염도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된바 있습니다. 우리시는 그래도 혹시 건강에 위해요인이 있을까 거주 가옥에 대한 세척과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한 다음 귀가하도록 수차례 요청한바 있습니다. 이제 결단을 내려 주십시오. 귀가 하시고 싶어도 주위의 눈치나, 감시 때문에 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과도한 보상요구는 자칫 탐욕으로 비쳐질 수도 있고, 예기치 않았던 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순수성 또한 오해 받을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대책위원회가 보상과 관련된 의견을 성의껏 서면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구미시는 언제든지 만나 보상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보상을 두고 민관이 서로 다투거나 얼굴을 붉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정부의 보상기준 범위내에서 세부적인 보상절차 방법 등을 논의하는 겁니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위대한 구미정신을 모아 주십시오. 저를 비롯한 1,600여 공직자들은 역사에 부끄럼이 없도록 사고 수습 및 마무리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11. 12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