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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식교육장, 2학기 개학 대비 학교방역 집중 점검 기간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2학기 개학전‧후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학교방역 집중 점검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각 학교에서는 자체 방역계획에 따른 준비상황과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 확인하는 등 방학 및 휴가철 이완된 긴장감을 제고하여 안전한 등교수업 준비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계획 및 대응체계를 함께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식 교육장은 "방학기간 중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있었으나 학교의 발 빠른 접촉자 조사 및 선제 검사 실시, 학부모 안내 등의 대처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학교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교육을 강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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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8월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 및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독립운동 전문가인 지역의 대학 교수,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는 용역사의 독립운동사 연구의 주요내용, 집필 방향 및 연구성과 분석, 그 간의 사업 진행사항 등 보고에 이어, 독립운동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구미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와 자료를 수집ㆍ조사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종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애향심을 드높이고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은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공유하여 인문학적 지식 고양에 기여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지역의 역사ㆍ문화 기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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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차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8월 5일 13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1년 제1차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전문가,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야은 길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도현철 연세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야은 길재의 충절론(양일모 서울대 교수), 야은 길재의 인생관과 출처관(김용헌 한양대 교수), 야은 길재의 문학사상(이구의 경북대 교수), 야은 길재와 조선 주자학의 도통(정재훈 경북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야은 길재 선생의 삶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미학 연구를 위한 이론적 토대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야은(冶隱) 길재 선생은(1353년~1419년) 목은(牧隱) 이색, 포은(圃隱) 정몽주와 함께 고려의 삼은(三隱)으로 불리는 구미 출신 학자로 조선 건국 이후 왕의 거듭된 관직 임명에도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명목으로 사양하고 낙향하여 후학의 교육에 힘을 썼으며, 김숙자(金叔滋) 등 그의 문하에는 많은 학자가 배출되어 그의 학통이 이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학술 심포지엄으로 구미가 배출한 야은 길재 선생의 삶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한 구미학 연구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작년 6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계명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2차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은 '여헌 장현광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주제로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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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노인에게만 생기는 냄새의 정체[건강칼럼]여름철 기온이 올라갈수록 짙어지는 체취 때문에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짙어지는 체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작 본인은 잘 모르는 ‘노인 냄새’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똑똑하게 대처해보자 본인은 잘 모르는 노인 체취의 원인 "할아버지 냄새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오랜만에 만난 어린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 안겼다가 냄새가 난다고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런 경험을 주로 노인정이나 요양병원 등에서 하기도 한다. 흔히 '노인 냄새' 혹은 ‘홀아비 냄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특유의 체취(體臭)는 어떤 이유로, 누구에게 나는 것일까? 노인 체취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가 있으나 현재까지 가장 흔히 알려져 있는 원인은 피부 표면의 피지가 산화하며 발생하는 '노넨알데하이드(Nonenaldehyde)'라는 물질이다. 일본의 연구자들은 26세에서 75세 사이 환자의 체취를 분석하였으며, 여러 가지 물질 중 노넨알데하이드가 40세 이상의 환자군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진대사 및 피부의 항산화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피지의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되어 '노인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노인 특유의 체취는 노년층의 후각 기능 저하 및 여름철의 더운 날씨와 맞물려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체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똑똑한 노인 체취의 관리법 노년기에는 땀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고 야외 활동보다 실내 활동이 많아 의외로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노인 체취는 땀샘의 피지와 연관이 있으므로 땀의 배출이 많고 피부가 접혀 관리가 어려운 두피, 겨드랑이, 귀의 뒷부분, 사타구니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땀이 주로 흡수되는 내의를 매일 갈아입고 의류를 주기적으로 세탁해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체취는 식생활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 차이로 인해 체취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카레, 마늘 등과 같이 향신료가 많이 포함된 음식이나 황화합물, 콜린 등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땀으로 배출되어 독특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여 소화를 돕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생활 습관의 개선도 체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야외 활동이 줄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은 것도 체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 시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원 산책 등 야외 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일광(日光)을 충분히 쬐어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이로 인해 수분의 섭취가 늘어나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늘어난 야외 활동은 심리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쳐 우울감 등을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기저질환을 잘 조절하는 것 역시 체취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성 신질환이나 간질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신체 내에 축적된 대사 물질이나 면역 약화로 인한 세균 증식 등으로 좋지 않은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주와 흡연은 체취 조절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금주와 금연할 것을 추천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의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은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음주, 흡연과 연관된 구강질환,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질환도 입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노인 체취를 억제하는 제품이나 방향제를 사용하는 방안도 있으나 미봉책일 뿐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결국에는 금연, 절주, 규칙적인 야외 활동, 건강한 식생활 및 청결한 몸 관리가 노인 체취를 줄이는 정도(正道)라 하겠다. '노인 냄새'를 완화하는 생활 습관 ➊ 비누를 사용해 샤워하고 입욕하기 체취를 줄이는 데 샤워는 필수이다. 비누와 세정제는 피지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반드시 사용한다. 가벼운 샤워만으로는 충분한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없으므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은 입욕을 해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➋ 야외 활동을 통해 충분히 햇볕 쬐기 적당한 운동은 지방산을 에너지로 만들어 산화 노폐물의 생성을 줄일 수 있다. 햇볕의 적외선과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노인 냄새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을 햇볕에 적정 시간 노출하면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➌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기름기가 많은 육류는 체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한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대사 기능이 저하되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글: 박진석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 검진문의: http://www.kahpgb.co.kr (053)350-9000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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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4일 오후 1시 30분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성리학의 산실 구미의 서원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서원 및 문중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손세정제 사용,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한국서원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역사학, 한문학 등 전문분야의 연구자가 금오서원을 비롯한 구미의 대표적인 서원들이 지닌 특성과 의의를 조명하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이수환 영남대학교 교수의 '영남지역 서원건립 상황과 특징'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수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실장의 조선후기 선산과 인동지역의 서원기록을 통한 구미지역 서원의 건립 추이를 살펴보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기획전시 중인 '금오서원'에 대한 연구성과도 눈에 띄었는데, 류영수 구미성리학역사관 연구관은 '금오서원 오현(五賢)과 구미 정신' 주제로 창건 당시 금오서원의 원위치를 고찰하는 동시에 배향 오현의 삶과 정신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병훈 영남대학교 교수는 조선후기 금오서원의 건립과 운영양상을 조명했다. 금오서원 이외에도 채광수 영남대학교 교수는 '노상추일기'를 중심으로 문산서원의 변천 과정과 문중의 서원 운영을 살펴보았고, 한재훈 연세대학교 교수는 16세기 성리학의 변화추이에 따른 낙봉서원 ‧ 동락서원 봉향 인물의 학문과 사상을 집중 조명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조선시대에 5개소의 사액서원이 존재했던 구미는 명실 공히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구미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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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모니터링 위원인 동서대학교 여성학 박사 박혜영 교수의 강의로, 성인지 관점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모니터링 현장 실습,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 등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다양한 정책제안을 해 주길 바라며, 제안된 의견은 더 좋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4월 26일 54명으로 구성되어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뉘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그림책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지구 건강을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줍깅 등 분과별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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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2021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21일 회의실에서 현장대원의 보건안전과 시민들의 감염병 방지를 위해 2021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신우(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환자이송 시 감염관리강화 ▲코로나 백신접종에 따른 향후방향 ▲감염관리 시스템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나누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리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관련환자 이송 시 감염관리, 코로나 백신관련 논의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느껴왔던 고충을 청취한 뒤 개선방향을 토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대원들의 각종 전염성 질병예방과 더불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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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모임, 영남권 신복지경북포럼 출범![구미인터넷뉴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모임인 신복지포럼이 전국적으로 결성되는 가운데, 신복지경북포럼이 영남권에서는 다섯 번째로 부산(5월 9일), 경남(5월 23일), 대구(6월 1일), 울산(6월 5일)에 이어 출범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16곳에서 신복지포럼이 출범했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경북포럼(이하 신복지경북포럼)'은 6월 20일 오후 3시 경북 구미의 구미코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당 내외 주요 인사와 당원들 2,022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022명의 발기인은 20대 대선이 치러지는 2022년에 반드시 '이낙연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출범식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복지경북포럼 상임대표는 강태호 전 동국대교수(전 균형발전위원회위원)와 박경조 민주평통부의장(경북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배영애 김천지역위원장, 정우동 영천·청도지역위원장, 강부송 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장, 김영태 전 상주·의성지역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특히 신복지경북포럼은 23개 시군별 책임자를 정하고, 경상북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총 9명 가운데 6명, 경상북도 전체 시·군의원 총 42명 중 19명(더불어민주당 17명, 무소속, 열린민주당 각 1명)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발기인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준열 경북도의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청년과 여성을 대표해 권태우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과 허심덕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 여성위원장(영남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이 전 대표에게 2022명의 발기인 명단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적으로 소득 불균형은 삶의 자신감을 저해시키고, 국민의 삶은 점점 양분화되면서 사회안전망을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소득, 주거, 교육, 환경, 의료, 노동, 돌봄, 문화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을 내 나라가 내 삶을 지켜준다는 신복지포럼에 한 마음과 한 뜻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인구 510만 명의 거대 경제생활권 형성 지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대구경북선 철도 및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인프라 구축 지원 ▲문경~김천 중부내륙철도나 영일만 대교와 같은 경북의 숙원사업들의 과감한 추진 ▲미래 전기차 핵심 부품의 국산화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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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6월 10일 상모초등학교 2층 대회의실에서 상모초, 상모중 사례관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개입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방법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경운대학교 여인숙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매뉴얼에 따라 사례를 개입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상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권역 사업학교 24교(구미 13교, 칠곡 6교, 김천 2교, 상주 2교, 고령 1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학교에 방문하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개입이 이루어짐으로써 위기 상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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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원국 교수 초청 6월 공직자 아카데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9일 16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월 공직자 아카데미에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를 초청하여 직원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강원국 교수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 주제로 구미시청 직원들에게 다양한 상황별 말하기와 글쓰기 실천 방법을 전달하여, 앞으로 민원인 응대와 각종 보고서 작성, 업무 보고 시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을 섬기고 시민에 봉사하는 공직자의 말과 글에는 좀 더 세심함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말하기·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떨쳐내고 꾸준히 노력하여 시민과의 원활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직자 아카데미를 지난 △3월 10일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비대면 화상교육 △4월 13일 '4차 산업혁명과 포노사피엔스'(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 비대면 화상교육 △5월 13일 '공간이 만드는 사회'(유현준 건축가) 집합교육 △6월 9일 '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 또한 △7월 13일에는 '리더십과 팔로워십'(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