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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계명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백승균 목요철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구미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구현하기 위해 인문학 역량을 가진 계명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구미형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여 구미형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학교는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하였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문도시 구미를 추진하는데 계명대학교와 협력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다양한 인문자원을 모으고,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인문도시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 입장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계명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산업도시 역량과 인문도시 기반을 양축으로 한 단계 성숙된 구미시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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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 혁신성장으로 다시 뛴다![기획]구미시가 다시 뛴다!! 지역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 해 ‘변해야 산다’는 신념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한 구미시가 2020년 다시 한번 힘차게 차오르기 위한 도약의 재발판을 마련한다. 국내 주요기업에게 지난해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신음한 한 해였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프라 투자가 급감했고 정보 기술(IT) 기기 수요도 줄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수요도 감소했다. 반도체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구미경제도 힘든 담금질의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가 새해 시정목표를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하고 2020년을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에 기반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가속화의 속도를 내고 있어 올 한해 귀추가 주목된다. ■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의 융복합화로 지속성장 견인 전국 유일 2G~4G통신 시험환경을 보유한 구미시는 정부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겨냥하여 공모한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과 '5G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지난 해 5월 선정된 이후, 연이어 6월에는 3년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의료, 교육, 교통,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실감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실감콘텐츠산업의 핵심인 홀로그램기술의 조기사업화가 구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과거 50년간 축적된 전기전자 산업기반 위에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반도체 등 고성능 하드웨어 개발이 동시에 가능한 최적지임을 중앙부처가 인정한 결과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금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통과한 디지털 홀로그램사업은 기존의 공연, 광고, 전시와 같이 한정된 콘텐츠 이외에도 구미 산업단지에 있는 많은 자동화 공정설비 관련 기업들에게 주력업종의 다각화와 기술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측면에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는 이 외에도, 국내·외 시장수요 변화 대응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新시장 선점을 위하여 리빙케어 산업거점에 대한 예타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핵심부품과 유사한 VR·AR(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공모유치,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5G 엣지컴퓨팅 기반 소재부품 분석검사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그룹들과 지속성장 가능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수요기반,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로 국산화 선도 지난 해 하반기 구미를 포함한 대한민국 산업현장에 밀어 닥친 일본 수출규제 쓰나미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 실현해 나가는 역사적 기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따라 시작한 것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 조사였으며 조사결과 다양한 자립화가 필요한 영역의 기술니즈가 파악되었고, 컨트롤러 기술개발용 센서(모터제어), 탄소 복합재 필렛을 이용한 요소 부품(CFRP 성형), 초소형 MEMs 발진기(CMOS), 고정밀 FMM제작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 측정검사용 광학모듈(홀로그램) 등 핵심품목에 대한 20여건의 기술개발을 위한 대응전략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에 있어 기업의 대외 기술의존도가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와 연계하여 지원전략의 정책 방향도 그 궤를 같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방분야 부품 국산화를 위해 관내 방산 대기업 3개사와 협력업체 60개사가 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노력 중이다. 또한, 상생형 일자리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구미공장과 연계하여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와 소재-셀-팩-장비-시스템 등에 이르는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발전전략도 수립한다. 나아가 인휠모터 기반 산업용 미래형 전기차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을 비롯하여 가솔린 이륜차 시장의 대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e모빌리티 국산화를 위한 산업육성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 기술혁신 역량 우수한 강소기업과 다시 뛰는 구미산단 구미지역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기업연구소가 2019년말 기준 426개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연구전담부서는 47개에서 206개로 증가했다. 이는 금오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과거 대기업 중심의 단순 임가공이 아닌, 기업 수요기반의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중심지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5G통신기술 기반 산업안전용 디바이스, 수소차 연료전지 생산장비, 나노섬유기반 고방열 부품소재, 초박막 글래스 식각기술, 폴리에스터 기반 휠가드 및 언더커버 기술 등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어렵지만 꿋꿋하게 지역산업현장과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다. 구미시는 현재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중앙부처에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는 산업단지의 생산기능과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 기능을 접목하여 자생·자족형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2020년 구미시는 제조현장의 도약과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미 인류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서 무한하게 발전·변신하고 있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며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로봇직업교육센터'를 295억원 규모로 구축한다. 2020년 구미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전반에 기술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산업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를 통해, 올 한해 구미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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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K-water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복원 협약체결구미시와 K-water(구미권지사)가 4대강 사업 등으로 훼손된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나선다. 구미시는 지난 6. 27(목) 15:00 k-water(구미권지사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꼬리명주나비 서식처 복원 및 해평습지 조망공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와 K-water는 최근 인노천지역에서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수변 및 정수장 공간에 생태공간을 조성하여 명주나비 등 소생물군의 서식‧산란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해평 철새도래지를 조망할 수 있는 조류관찰대 조성하고, 수자원공사 내에 위치한 휴게광장을 활용하여 지역민들에게 생태학습‧교육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오는 10월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공모신청을 통해 ‘낙동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 예산확보에 노력 할 예정이다.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전환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 인노천 지역이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K-water와 협력하여, 낙동강변을 찾는 지역민들의 생태관광 및 생태계서비스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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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구미시 시민정원사 교육 위‧수탁 협약체결구미시에서는 5. 22(수) 11:00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정원문화 및 정원관리 인재양성을 위하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과「2019 구미시 시민정원사 교육」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019. 4. 4 ~ 4. 13까지 10일 동안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민정원사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정원사 교육이란 시민들이 생활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은 2019년 6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통하여 총 2기(기별 72시간)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72시간의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통하여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워, 공원 및 도심 속 정원 및 유지․관리 업무의 재능기부로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되며 정원 관련 봉사단체인 가든 서포터즈를 구성할 수도 있다.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전환엽)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원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과 향후 낙동강 체육공원 내 생태정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정원문화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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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보고, 한국관세사회구미지부회와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체결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곤)에서는 지난 10일 한국관세사회 구미지부회(지부장 송재익)와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곤 교장, 박희범 상무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평소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한국관세사회 구미지부회의 의지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고자 하는 구미정보고등학교의 노력이 이어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정보고와 한국관세사회 구미지부회는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관세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100시간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관세사무원으로 학습형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이후 관세사무원으로 취업을 하게 된다. 김영곤 구미정보고등학교장은 “지역 수출입 통관을 책임지는 한국관세사회 구미지부회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에 우수한 관세사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정보고등학교는 전문 사무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취업캠프, 직장체험학습, 전문직업인 선배와의 대화, 기업인사특강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개발하고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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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도시재생' 모델구축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3월 8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재생사업 현장에서 도․시의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진사례 답사는 오전 국회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창출 및 대기업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끝난 직후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 2월 13일 구미시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간에 체결한 상생협력 및 교류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의 후속초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이종필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세부사업과 주민들의 참여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일원, 중임동, 서계동, 회현동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사업비 5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추진중에 있다.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자들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을 직접 돌아보며 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관계자로부터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에 원평동 일원(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현재 활성화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2019년 신규사업으로 공단동 일원(경제기반형), 금오시장 일원(중심시가지형), 선주원남동 일원(일반근린형) 등 3개소에 대해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도시공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복지 등 도시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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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 구미시니어클럽 업무협약(MOU)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 29일(화) 오후 2시 도시환경국장실에서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구미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원 도시환경국장과 이원재 구미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하여 ‘19. 2 ~ 10월까지 9개월 동안 단독주택과 원룸지역의 재활용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운영사업은 재활용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단독주택 및 원룸지역에 어르신 참여자를 골목의 청소반장으로 지정하여 투기되거나 방치된 골목길 재활용품 수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주민계도 등의 활동을 하는 깨끗한 도심 골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재활용품 수거를 위한 봉투지원과 수거 요령 교육,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의 운영을 맡고, 구미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과 현장점검, 그리고 읍․면․동에서 골목별 청소반장을 지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및 부서간 상호 협업을 통해, 깨끗한 도심 골목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작은 일에서부터 함께 노력하는 협업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 구미의 위상에 걸맞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우리 다함께 힘을 모으자” 고 당부했다. 한편, 협약을 맺은 구미시니어클럽은 삶의 지혜와 경륜을 가진 건강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구미시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함으로써 어르신도 우리사회에 소중한 자산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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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마라톤클럽 ‘운동화 한 컬레’로 이웃사랑 실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주관으로 12. 2(일) 아침 8시에 금오산 대 주차장에서 구미마라톤클럽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마라톤클럽과 '클리닝 슈즈데이 & 운동화 기증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운동화 기증데이' 운영은 구미마라톤클럽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운영 해 오고 있는 클리닝 슈즈데이에 한 발 나아가 선수급마라톤 회원들이 신던 재활용이 가능한 운동화와 헬스클럽 등 체육관에서 찾아가지 않는 신발들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구미지역자활센터 새하얀 운동화사업단에서 세탁하여 다시 복지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재기증하는 운동화 기증데이를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미마라톤클럽 우기원 회장은 “하하짐체육관을 운영하는 회원이 정기적으로 운동화를 기증해 주기로 하고, 회원들이 재활용 가능한 운동화 한 컬레씩 보태어 기증을 하게 되었는데 누군가에게 쓰임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구미마라톤클럽회원님들께서 '찾아가는 클리닝 슈즈데이'에 이어, 정기적인 운동화 기증 협약 체결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포용적 복지구미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모범단체로 활동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자활자립이 구미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며, 격려하고 당부했다. 구미지역자활센터 김윤조 센터장은 “구마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증한 운동화를 깨끗하게 세탁하여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하기로 하였으며,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새하얀 신발사업단의 자활기업으로의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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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후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 사용 대책마련 촉구![취재수첩]구미시 원평동 소재 역후광장 주차장과 공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준공 후 4년이나 지났지만,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하지도 않고 철도공사에서 보성산업(주)으로 임대한 후, 개인에게 재 임대되어 현재는 운영경비 등의 문제로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현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은 텅 비어 있고 역후광장 인근 주택가는 골목마다 불법주차난으로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는 토지소유자이고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2010. 9. 17) 당사자 임에도 역후주차장 조성 중 (주)써프라임플로렌스가 자금사정으로 중도 하차했지만 철도공사와 추가 협약도 없이 당시 협약서만 가지고 있으며, 더구나 공공재인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개인에게 재임대하여 방치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문제점과 실태파악도 제대로 않고 있다. 협약서에는 역후광장과 지하주차장은 주민이 이용 가능한 복합시설로서 주민의 사용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하도록 되어있고, 특히 엘리베이터는 공원에서 구미복합역사 3층 출입구로 직접 연결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당초 협약서에는 준공과 동시에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 동안 무상사용 하기로 한 약정이 재 협약 과정에서 무상사용 기한이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났고 기부채납을 무상사용 종료 후 하기로 변경됐다. 구미복합역사와 역후광장 조성 경위를 살펴보면, '06. 5. 9. 실시계획인가 '08. 7. 29. 협약체결(한국철도공사, (주)써프라임플로렌스) '08. 9. 5. 실시계획(변경)인가 '08. 9. 11. 사업시행 '10. 9. 17. 협약(변경)체결(한국철도공사, (주)써프라임플로렌스) '10. 12. 31. 공사 중지 '13. 4. 26. 한국철도공사 8차 경매낙찰 ‘13. 9. 2. 공사 재착공을 거쳐서 ‘14. 8. 14. 구미복합역사가 우여곡절 끝에 준공되어 사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미역사는 2006. 9. 21. 임시사용 승인을 받고 신축 사용하면서 2007. 5. 30. 역후광장에 임시주차장 130면을 설치하여 2007. 6. 1. KTX 구미역 운행을 개시하였고, 축하행사를 위해 도지사와 구미시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장밋빛 계획과 청사진을 홍보하기도 했으나 잠시 뿐이였다. 구미시가 추진한 도시계획시설 교통광장 부지 내 주차장 설치에 법적 하자가 있었고, 구미역 복합상가 신축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결과 750대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를 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구미시는 KTX정차 등에 따른 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착오로 시민의 혈세를 1년 2개월 만에 날리고 주차장을 철거한 후, 지하주차장을 다시 조성하게 되었다. 이후, 구미시는 2008. 7. 역후광장 활용을 위해 구미시-한국철도공사-(주)써프라임플로랜스와 공원조성과 지하주차장조성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협약서에는 도시계획시설 광장 6,757m²(40필지 중 36필지 구미시 소유)를 사용하여 광장은 3,700m²를 조성하고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9,813.54m² 주차대수 322대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2009. 9. 10.까지 지하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한 협약은 지켜지지 않았고 (주)써프라임플로랜스의 자금문제, 철도청과의 법적 분쟁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었으며, 구미시는 공사를 촉구하면서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의 무상사용수익기간을 20년에서 30년으로 변경해서 2010. 9. 17. 협약서 당사자 간 변경 체결했다. 이후 공사는 (주)써프라임플로랜스의 자금난으로 다시 중단되었고 한국철도공사가 경매에서 낙찰(751백만원)받아 직접 공사를 추진하여 완공되었으나 이제는 개인에게 재 임대되어 또 다시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의 문은 지역민에게 개방하지 않고 3년 동안 잠겨 있는 중이다. 현재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은 보성산업(주)이 구미역 상가 및 주차장 등 상업시설 전체를 2015년부터 15년간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계약을 하였으며, 보성산업(주)은 주차장을 개인에게 재 임대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보성산업(주) 관계자는 “주차시설은 개인에게 재임대하였지만,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예식장 손님을 위한 개방만 하고 있으며, 평일에 개방할 시 주차장 운영경비 문제와 치안, 노숙자 등의 문제로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역 관계자는 “현재 구미역 선상 주차장만으로도 구미역사 이용에 불편이 없고, 지하주차장은 당장 수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엘리베이터는 구미역사복합건물 내에 설치된 것을 사용하면 된다”며 “기타 주요업무에 대한 계약관계는 철도공사 소관업무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미시 관계자에게 주차장을 개인에게 재임대한 경위와 (주)써프라임플로렌스의 부도처리 후, 추가 협약서 열람을 요구하였지만 개인에게 임대한 것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지 않았고 추가 협약서는 작성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무상사용 기한을 20년에서 30년으로 변경한 것과 기부채납을 준공과 동시에 하기로 한 것을 30년 사용 후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구미역 후 인근 주민들은 광장조성과 지하주차장 조성 과정에서 10년 이상 불편함을 인내하면서 기다려 왔다. 구미시는 지역주민들이 또 다시 30년을 기다리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책수립에 나서야 한다. 특히 역후 공원에서 구미역으로 바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도 즉시 개방하여 역후광장 조성 취지에 맞게 시민과 노약자, 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 구미시청 도시과 관계자는 “협약서 내용을 재검토하고 문제점 등을 확인한 후,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 구미시 관계자도 “행복주차장 사업 또는 구미시설관리공단 등과 사업을 연계해서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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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의성군 의성읍 자매결연 협약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과 의성군 의성읍(읍장 황상호)은 11. 22(수) 10:30 선주원남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주원남동과 의성군 의성읍, 원남새마을금과 의성농업협동조합 4개기관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품 및 선물교환, 양측 기관간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간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선주원남동의 대표 금융기관인 원남새마을금고와 의성읍의 대표 금융기관인 의성농업협동조합 4개기관이 자매결연을 통하여 상호 교류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여 양 시군 간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협약사항으로는 ▲경제협력과 문화·관광·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단의 상호방문 ▲각종 축제행사 참여, 사회단체의 교류, 행정·교육·농업 및 기술분야 협력 등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체결후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과 대한민국 내륙최대의 국가산업단지인 구미공단 모습을 둘러보면서 (주)삼성전자 구미공장을 견학하고 산업현장 투어 및 삼성전자 홍보관 관람으로 역동적인 경제산업발전의 모습을 체험하였다.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유구한 역사, 빛나는 전통,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아름답고 의로운 고장 의성읍과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민간단체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계획을 밝혔다.